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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與 "김행 줄행랑? 가짜뉴스···청문회 법적으로 종료"

by 체커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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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합의 원칙' 무시하고 독단적 의사진행"
"김행, 대기실에서 기다려···줄행랑 아냐"


[서울경제]

 

국민의힘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의 인사청문회장에서 자리를 뜬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의사일정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이 원칙’이라며 ‘야당의 줄행랑 공세는 거짓 프레임’이라고 역공했다. 또한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국회법상 끝난 것”이라며 재개 가능성을 일축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자 줄행랑 주장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인사청문회 파행의 책임은 오롯이 민주당에 있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김행 반대’라는 답을 정하고 (청문회장에) 들어왔다”며 “급기야 민주당 소속 권인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본분을 망각한 채 김 후보자에게 ‘사퇴’를 종용하는 사상 초유의 편파 진행 사태를 빚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위원장이 독단적으로 청문회의 정회 및 재개를 반복했다고 언급하며, 김 후보자는 대기실에서 여야 합의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일정은 위원장이 여야 간사와 협의를 통해 정하는 것이 국회법 원칙”이라며 “김 후보자는 정회 이후 후보자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의사일정 합의가 안 된 청문회에 참석할 수 없고, 참석해서도 안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악의적·편파적 청문회 진행으로 파행을 유도하고, 그 책임을 후보자에게 떠넘기는 민주당의 나쁜 버릇을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며 “민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한 가짜뉴스 유포를 즉각 멈추고, 김 위원장에 대한 사퇴와 사과를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청문회는 국회 절차상 종료됐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서 청문회 재개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국회법상 끝난 것”이라며 “여야 합의 없이 차수가 변경됐기 때문에, 그날 자정을 넘겨버린 상태에서 청문회 일정은 종결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이른바 ‘김행방지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는 “적반하장”이라며 “법안 발의 전 국회법 위반행위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반발했다. 국회 여가위 간사인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공직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중 사유 없는 퇴장을 하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 처벌하도록 하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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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될려면... 저정도의 철판을 얼굴에 깔고 있어야 하나 봅니다.

 

얼마전 있었던...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대해.. 국민의힘이 위원장 발언을 꼬투리 삼아 퇴장하고.. 후보자도 이에 따라 나선 뒤에..

 

돌아오지 않았죠..

 

이걸두고 줄행랑을 쳤다.. 도망갔다 비난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가짜뉴스라고 합니다.. 국민의힘 주장으로는...

 

뭐가 가짜뉴스일까요?

 

정작.. 편집없는 청문회 영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 말이죠..

 

[세상논란거리/정치] - "후보자 앉으세요! 앉으세요!" 김행 퇴장 직전 무슨 일이

 

대단한 국민의힘입니다. 대놓고 가짜뉴스 타령을 하니.. 

 

거기다.. 파행을 유도한 것도 국민의힘입니다. 위원장 말을 꼬투리 삼아.. 나가자 외치며 청문회장을 나간것도 국민의힘 의원들이었으니까요..

 

근데 파행을 유도한건 민주당이라는 주장을 하는 국민의힘...

 

독박쓰게 생겼으니.. 애써 탓을 민주당으로 돌릴려는 것은 알겠는데.. 왜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대놓고 하는건지 의문이 드네요..

 

그렇게 일방적으로 주장해봐야.. 이미 공개된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을 본 이들은 파행을 주도한건 나가자고 외친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을 보며 국민의힘이 파행을 주도한 것을 이미 알고 있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또한 나가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같이 나갈려다 야당 의원의 제지를 받아 몸싸움을 하더만... 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하니 그제서야 청문회장을 나가서... 결국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말합니다.. 후보자는 대기실에서 기다렸다고... 그렇다면 다시 민주당의 주도로 재개되었을 때.. 왜 안 왔답니까? 자리로 돌아오지 않았으니 어디서 대기를 하든.. 결국 도망간게 맞죠... 그 자리에 없었으니까요...

 

가짜뉴스 언급하는 국민의힘... 그런데 정작 자신들이 가짜뉴스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걸 본... 중도층의 입장이 궁금해지네요..

 

참고링크 :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 줄행랑 주장은 명백한 가짜뉴스입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 논평]

뭐.. 이러다가 망하면.. 누구탓도 못하겠죠.. 이렇게 자료들이 남아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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