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야만적이다”… 불법체류자 단속 공무원에 쏟아진 비난

by 체커 2023. 11. 10.
반응형

다음
 
네이버
 
법무부 불체자 단속영상 해외로 확산
검거 작전에 “인권도 없나” 비난 여론
법무부 “불체자들, 도주·저항했다”

법무부 직원들이 경남지역 한 공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KBS 유튜브 캡처

정부가 나날이 급증하는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서는 가운데 불법체류자를 단속하는 법무부 공무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너무 야만적이다” “한국엔 인권도 없는가” 등 비판 반응을 내놨다.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에는 경북 경주시 문산 공단의 한 공장에서 촬영했다고 소개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법무부 직원들로 추정되는 이들은 불법체류자 검거를 위해 공장을 급습한다. 단속된 불법체류자들은 수시로 직원들로부터 달아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네팔 몽골 미얀마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권역 국가들로 퍼졌다. 이미 전날 기준 조회수 12만회를 넘어섰다.

이 영상을 접한 외국인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한 캄보디아 남성은 “저 남성(법무부 직원)은 한국 법보다 위에 있다”고 했고, 캄보디아 여성은 “너무 야만적이다”고 비판했다. 한 태국 여성은 “불법체류자일 뿐인데 너무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을 내놨다.

국외 여론에서도 부정적 기류가 감지된다. 태국의 인플루언서이자 유명 젤리 기업 대표인 와라폰 피야탄솜신은 지난 9월 “지금껏 열 번 넘게 한국을 여행했음에도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구금당한 뒤 추방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태국에서는 한국이 입국 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한다며 한국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벌어졌다. 세타 타위신 총리까지 조사에 나설 정도로 현지 여론이 격앙됐다. 태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해당 영상에 등장한 불법체류자가 자국인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태국인 체류자 가운데 78%가 불법체류자다.

법무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단속 당시 공장에선 약 50명의 외국인이 도주를 시도했고, 해당 장면에선 단속 공무원이 도주하려고 저항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붙잡기 위해 불가피하게 수초간 목 부위를 잡은 것”이라며 “단속에 6명의 여성 직원이 참여했으나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이 수십명에 달했고, 도주하거나 격렬하게 저항해 불가피하게 남자 직원이 일부 여성 불법체류자를 단속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반응형

대한민국 법무부 직원들의 불법체류자 단속영상에 대해 비난이 쏟아진다 합니다..
 
그런데 내용을 잘 보면... 한국내에서 쏟아지는건 아닌듯 보입니다. 추가로.. 불법체류자들과 같은 국적의 사람들이 비난을 하는듯 보이죠.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네팔 몽골 미얀마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권역 국가들로 퍼졌다. 이미 전날 기준 조회수 12만회를 넘어섰다.

이 영상을 접한 외국인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한 캄보디아 남성은 “저 남성(법무부 직원)은 한국 법보다 위에 있다”고 했고, 캄보디아 여성은 “너무 야만적이다”고 비판했다.

한 태국 여성은 “불법체류자일 뿐인데 너무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을 내놨다.

국외 여론에서도 부정적 기류가 감지된다. 태국의 인플루언서이자 유명 젤리 기업 대표인 와라폰 피야탄솜신은 지난 9월 “지금껏 열 번 넘게 한국을 여행했음에도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구금당한 뒤 추방됐다”고 주장했다.

불법체류자 단속에 대해.. 한국내에선..이런 단속에 대해 당연시하며 생각하지 않겠나.. 이정도는 약하다.. 생각하지 않을까 싶죠..
 
그럼 저리 단속하는게 한국만 유별스럽냐... 그건 아닌듯 합니다. 다른 국가들도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합니다.
 
미국도 합니다..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에서 말이죠.. 한국과 비슷하게 불법체류자.. 불법이민자들을 채용한 정황이 확인되면 현장단속도 해서 검거하여 추방시키기도 합니다..
 
그럼 왜 이런 비난이 나올까... 
 
뻔하죠.. 그만큼 비난이 나오는 국가에선 한국에서 일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 아닐까 싶죠.. 그만큼 수익도 되서 불법체류자가 되어서도 한국에서 일할려 하는 것이고요.. 비난이 쏟아져 법무부 직원들이 불체자 단속 횟수나 빈도를 줄여주길 원할테니까요..
 
한국이 별볼일 없는 곳이라 한다면.. 저리 비난이 나오지도 않을 겁니다. 그냥 가지말라.. 가지 말아야 할 국가다.. 뭐 이런 반응이 나오지.. 단속방법이 야만적이다.. 비인권적이다.. 뭐 이런 비난이 나오긴 할까 싶죠..
 
그리고.. 정작 검거된 불법체류자들은.. 순순히 법무부 직원의 지시에 응한 것도 아니고.. 명백히 도주했습니다. 도주하다 잡힌 이들이죠..
 
도주하는 이들에게 말로.. 와라.. 도망가지 마라.. 뭐 이러면 그들이 순순히 도주를 포기하고 올까요? 안왔으니 그동안 강제 검거를 한 것이죠.
 
그렇기에.. 외국에서 한국의 법무부 직원들의 불체자 단속에..한국으로선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게 좋겠죠.. 아니 신경도 쓰지도 않을 겁니다.
 
더욱이.. 이런 단속.. 타국에서도 할테고.. 비난을 쏟아내는 국가에서도 정작 불체자 단속에 그정도 대응은 안하겠나 싶네요.
 
물론.. 돈주면 무마되고 모른체 하는.. 그런 사례가 외국에서도 비일비재하여.. 이런 불체자 단속이 이루어질까 의문이 들긴 하지만...
 
법무부의 불체자 단속.. 정작 한국에선 잘한다 합니다.. 그러니 외국에서 뭐라 한들... 이런 단속은 지속되리라 기대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