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이준석 전 대표와 부모님께 비난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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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주말 충남 태안 당원 대상 강연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도덕이 없다며 이 전 대표 부모 탓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27일 공지를 내고 "제가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과한 표현을 하게된 것 같습니다"라며 "이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지난 26일 충남 태안의 지역 당원 강연에서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이준석 전 대표는 정치를 하면서 부모 욕을 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강력 반발한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패륜적 말싸움이 혁신이냐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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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씨... 재한 미국인 출신으로.. 의료인이었죠.. 미국인이지만 한국에서 태어났기도 했고요..
 
의료인으로서는 꽤 존경을 받는 인물인데.. 그 이미지.. 정치인이 되면서 다 깎아먹은듯 하죠.
 
정치계에서.. 상대를 비난.. 조롱하는 사례야 많기도 하지만.. 그중에.. 부모 욕을 하는 사례는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확인이 되었네요..
 
정치계에서도 패륜적 비난이라 언급이 되는것 같은데.. 정확히는 패드립이군요..
 
참고뉴스 : “준석이 부모 잘못” 인요한에…이준석 “패드립이 혁신?”

패드립이란, 2010년대 이후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 용어로, 패륜+드립의 합성어로, 본인의 부모와 남의 가족, 친척을 개그의 소재나 비하의 표현으로 삼은 모욕성 발언을 의미한다.

정치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부모나 자식이 불법적인 행적을 하지 않는 한... 그 사람을 비난하기 위해 가족을 들먹이는건 금기시합니다. 그 선을 자주 넘는 이들이 일베나 디씨쪽 사람들 아닐까도 싶고요.
 
그런 패드립을 인요한씨가 했습니다.. 비슷하게 한게 아니고..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

당한 입장에선 분노할만한 일이죠.. 그래서.. 이렇게 인요한 위원장도 사과를 한 것일테고요..
 
다만.. 이후에도 언급이 될 듯 하네요.. 정치계에서 패드립을 하는 사례중 하나로 말이죠.. 이런 사례.. 인요한 위원장이 정치계에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으나.. 정치인으로서 계속 있을려 한다면.. 아마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공격수단이 되겠죠.. 그리곤.. 정치생명을 깎아먹는 결과가 될 수도 있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