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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법' 반대 홍콩 집회서 '임을 위한 행진곡' 울려 퍼져 다음 네이버 "한국의 민주화 투쟁 역사, 홍콩인들도 잘 알아" 캐리 람 '어머니론'에 분노한 6천 명 어머니 모여 SCMP "한국서도 홍콩 시위 지지하는 열기 뜨거워"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어머니들의 집회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졌다. 15일 홍콩 명보, 유튜브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홍콩 도심 차터가든 공원에서는 주최 측 추산 6천여 명의 어머니들이 모여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고, 지난 12일 시위 때 경찰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수만 명의 홍콩 시민이 입법회 건물 주변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저지 시위를 벌이자 경찰은 최루탄, 고.. 2019. 6. 15.
'전쟁통에 못준 무공훈장' 5만4천여개 남아.."호국영웅 찾아요" 다음 네이버 육군, 2022년까지 '영웅찾기' 목표..60억원 투입 조사단 구성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 당국이 내년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앞두고 아직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호국영웅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육군은 15일 6·25전쟁에 참전한 무공훈장 수훈자 중 아직도 훈장을 받지 못한 5만4천여명의 호국영웅을 찾아내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공훈장 5만4천여개가 70년 가까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육군은 국방부 등의 협조를 받아 오는 2022년까지 '영웅찾기' 사업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육군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에 인원 16명으로 조사단을 구성할 계획이고, 관련 사업예산 60여억원을 편성했다. 국방부는 이 조사단 구성과 함께 수훈자 .. 2019. 6. 15.
오죽하면.. 경찰도 서울시도 "거기 갔다간 맞아죽어요" 다음 네이버 [현장] 애국당 "천막은 집회의 자유".. 철거 계고장 3번째 무시 [오마이뉴스 강연주 기자] 대한애국당(아래 애국당)이 설치한 농성천막 자진 철거일이 지났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철거 움직임은 없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애국당 측에 세 번째 계고장을 보내 13일 오후 8시까지 자진 철거할 것을 통보한 바 있다. 박태우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은 "집회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다"며 천막 유지 의사를 밝혔다. 애국당 천막 설치 이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잡음이 끊임없다. 먼저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시에 예정된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거리응원을 광화문 광장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김세인 대한축구협회 홍보팀장은 14일 와 한 전화통화에서 "거리 응원지를 검.. 2019. 6. 14.
'해외서 숨진 남편, 회사는 유족에게 소송비 내놔라' 다음 네이버 [앵커] 해외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뇌수막염에 걸려 숨졌습니다. 근로복지공단조차 업무상 재해로 판단했지만, 회사는 유족에게 재해 보험금을 지급하기는 커녕 관련 소송 비용마저 물어내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년 전 원정원 씨는 대우건설 리비아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남편이 갑자기 뇌수막염에 걸려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니다. 현지 의료사정이 좋지 않아 사흘 뒤 프랑스로 이송됐지만 남편은 결국 발병 한 달만에 숨졌습니다. 제때 치료받지 못한 것이 컸습니다. [원정원/아내 : "저녁 늦게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애 아빠가 지금 혼수상태고 지금 위급하니까 의료시설이 좋은 프랑스로 가야 된다.'"] 장례를 치르고 한참이 지나 아내 원 씨는 회사 측이 남.. 2019. 6. 14.
이·통장 수당 인상 발끈하더니..야당 "원조는 우리" 다음 네이버 [앵커] 어제(13일) 정부여당이 전국의 이장과 통장의 수당을 10만 원 올리겠다고 하자 야당이 '총선용'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한편에서는 "원래 우리 정책이었는데 민주당이 가로챘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더 올려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는데, 그렇다면 이것이 포퓰리즘이라는 것인지, 더 장려해야 할 정책이라는 것인지 좀 오락가락합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이장과 통장의 수당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하자 바른미래당은 바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정부가 포퓰리즘 정책들을 쏟아내면서 민주당의 총선 선거운동을 사실상 돕고 있는 것으로밖에…] 그러나 바른미래당의 오늘 첫 논평 제목은 "이·통장 처우개선은 .. 2019. 6. 14.
양현석, YG 모든 직책서 사퇴.."조사과정서 진실 밝힐 것" 다음 네이버 회사는 끊임없는 약물 파동, 비아이 마약 관련 은폐 의혹도 제기 동생 양민석 대표이사도 동반 사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50) 대표 프로듀서가 본인 및 소속 연예인들이 관련된 각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격 사퇴했다. 동생 양민석(46) 대표이사도 동반 사퇴했다. 양현석은 14일 오후 4시께 YG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 하지만 더는 힘들 것 같다"며 "향후 조사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양민석 역시 2시간 뒤인 이날 오후 6시 내부 임직원에.. 2019. 6. 14.
'대∼한민국!'..서울 곳곳 U-20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 다음 네이버 월드컵경기장·강남역·석촌호수 등서 응원전..광화문광장은 무산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곳곳에서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19 FIFA(피파) U-20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진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는 15일 오후 11시부터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 응원전을 연다. 대표팀 응원가 '승리의 함성'을 부른 트랜스픽션의 공연을 시작으로 응원전이 시작한다. 16일 오전 1시부터는 경기장 전광판에서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방영한다. 애초 축구협회는 응원전 장소로 광화문광장을 사용하겠다며 지난 12일 서울시에 신청서를 냈지만 안전 문제 등을 우려해 전날 신청을 철회했다. 현재 광화문광장 통로에는 대한애국당의 농성.. 2019. 6. 14.
재판 배제해야 vs 과도한 흔들기..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의 판결 논란 다음 네이버 ‘사법농단’ 의혹 사태에 연루된 법관들의 판결이 잇달아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정당한 문제제기란 주장과 과도한 흔들기란 지적이 동시에 제기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고법 행정3부(부장판사 문용선)는 참여연대가 행정처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을 깨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행정처가 감사 과정에서 제출받은 문건 등 정보를 공개할 경우 조사 대상자가 공개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감사 등 조사에서 협조를 꺼릴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에 참여연대 측은 강하게 반발하며 대법원을 상대로 비위 통보 법관 66명과 징계 대상자 10명의 명단, 비위 내용 등을 추갈 정보공개 청구하기로 했다. 이번 항소심 판결이 논란을 일으킨 배경은 재판장인 문용선 부장판.. 2019. 6. 14.
퇴근 후 주점서 아르바이트한 여경 정직 처분 다음 네이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의 한 여자 경찰관이 퇴근 후 주점에서 일한 사실이 적발돼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울주경찰서는 파출소에 근무하는 A 순경이 주점에서 일했다는 투서를 접수해 감찰에 착수했다. 감찰 조사에서 A씨는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올해 초 한 달 반 동안 퇴근 후에 아르바이트했다"고 소명했다. 국가공무원법 제64조에는 "공무원은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규정돼 있다. 울주서는 A 순경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중징계 결정에는 겸직 금지 위반뿐 아니라 술을 파는 곳에서 일해 경찰 품위를 손상했다는 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순경은 2015년 음주 운전을 하다 접.. 201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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