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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경제356

시멘트협회 "日 수입석탄재 대체에 적극 나서겠다" 다음 네이버 국내산 석탄재 사용, 점토광산 개발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시멘트업계가 일본산 수입석탄재 대체 방안을 내놨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9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입석탄재 환경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수입석탄재를 국내산 석탄재 또는 다른 원료로 대체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석탄재는 시멘트 생산의 필수 원료다. 작년 기준 315만톤(t)이 시멘트 원료로 사용됐고, 그중 187만톤이 국내산이었고, 128만톤이 일본산이 대부분인 수입산이었다. 석탄재는 제철소에서 나오는 슬래그와 같이 전량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서, 전세계 시멘트공장에서 점토성분을 대체하는 시멘트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수입석탄재 환경안전관리 강화방안’이 본격 시행되면 시멘트업계는 국.. 2019. 8. 19.
강철보다 강한 '국산' 탄소섬유..국내서만 '찬밥'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우리 기술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기술독립' 오늘은 '꿈의 소재'라고 불리는 탄소섬유 가공에서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만나보겠습니다. 글로벌 항공, 방산 업체들도 잇달아 협력을 요청할 정도라고 하는데, 정작 이 기술력이 국내에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거미줄 같은 실뭉치 속으로 쇠막대가 서서히 들어가자, 실타래마다 검은색 실이 쉴 새 없이 나오며 금세 쇠막대를 에워쌉니다. 몇 가닥만으로 100kg이 넘는 강철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꿈의 소재, 탄소섬유를 가공하는 공정입니다. 틀에서 빼내 굳히기만 하면 철판 정도는 쉽게 구부러뜨리는 탄소 제품이 됩니다. 대형 기계를 이용하면 마하 20의 속도를 견뎌야 하는 이런 .. 2019. 8. 18.
찜찜한 '일본 석탄재'..정부, 현장에서 방사능 전수조사 / 일 수출 업체 측정 결과는 무의미..'못 믿을 셀프 조사' 다음 네이버 [앵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정부가 일본에서 들여온 석탄재에 대한 방사능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일본이 발급한 서류만 보고 수입을 허가했는데, 앞으로는 현장에서 전수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취재진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동해항, 환경청의 차를 따라가자 일본에서 온 선박이 보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과 약 200km 떨어진 사카타공동화력발전소의 석탄재를 싣고 온 것입니다. 환경청 직원들이 조사를 위해 움직입니다. 일본에서 들어 온 선박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 선박 바로 아래에 일본산 석탄재가 보관이 돼 있는데요. 제가 직접 뚜껑을 열어 보겠습니다. 4200t 분량입니다. 곧바로.. 2019. 8. 15.
일 본사, DHC코리아와 관계 없다고?..지분 98% 소유 다음 네이버 "임직원 모두 한국인" 선 긋더니..사실상 '일본 회사' [앵커] 어제(13일)는 DHC코리아가, 오늘은 일본 DHC텔레비전이 서로 관계가 없다면서 선긋기에 바빴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취재해보니까 서로가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니라 DHC코리아는 사실상 일본 회사였습니다. 지분의 98%를 일본 본사가 갖고 있고 등기임원 4명 중에 3명이 일본인입니다. 이가운데는 요시다 요시아키 일본DHC 회장도 있습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DHC코리아는 어제 사과문에서 "임직원이 모두 한국인"이라며 본사와 선을 그었습니다. DHC텔레비전도 오늘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DHC코리아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한국 직원은 DHC텔레비전의 방송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 8. 14.
'탈 일본' 셀트리온.. 일본 수입 원부자재 20종 전면 교체한다 다음 네이버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와는 무관, 바이오업계 선도 기업 조치 파장 클 듯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던 원부자재를 전면 교체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배제하며 영향을 받게 되는 전략물자는 아니지만, 한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어떤 식으로 확대될지 불확실한 만큼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탈(脫) 일본’ 방침에 민간이 호응한 것이어서, 대기업과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대열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13일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셀트리온은 일본 기업에서 수입해온 원부자재 약 20종을 다른 국가의 기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물량은 주로 독일, 미국 등 바이오 선진국.. 2019. 8. 14.
'혐한발언' 日DHC 화장품 퇴출되나..롭스·올리브영·랄라블라 '검토중' 다음 네이버 롭스 "'일시 중단', 진열대서 뺐다..다만 완전 판매 중단 아냐" 올리브영·랄라블라, 소비자 시야서 '멀어지게' 진열 상품 '조정'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김종윤 기자,신건웅 기자 = 롭스와 올리브영 등 국내 건강·미용 매장(헬스앤뷰티 스토어)들이 '혐한 발언' 논란에 휩싸인 일본 화장품 기업 DHC 제품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판매 중단 검토에 돌입한다. DHC는 '클레징 오일'을 비롯한 화장품·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주력 제품이 10초마다 1개 판매된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다. DHC의 국내 시장 매출만 100억원 규모에 달하지만, '한국 소비자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비난했다'는 논란을 자초하며 이 기업 역시 ‘불매운동 대상’이 됐.. 2019. 8. 12.
정부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맞불..수출우대 없앤다 다음 네이버 종전 '가' '나' 그룹서 '가-1' '가-2' '나' 구분 日은 '가-2' 지역에 편입..우대대상에서 제외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정부가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한국 배제' 결정에 따른 맞대응 조치 중 하나로 우리도 일본을 백색국가 목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심사 우대 대상국에 일본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12일 발표했다. 지난 8일 발표하려다가 잠정 연기한 지 나흘만이다. 이 고시안은 일본에서 운용하는 '화이트리스트'처럼 수출 심사 과정에서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제도를 뜻한다. 주요 수출품이 무기 개발에 쓰일 수 있거나 첨단기술에 사용되는 전략물자임에도 우방국에 한해 심사 우대권을 부여한다. 현 제도는 바.. 2019. 8. 12.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사퇴.."물의 일으켜 국민께 사죄"(종합) 다음 네이버 "제 개인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여성분께 진심 다해 사과"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김보경 기자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막말·여성비하 동영상 상영' 논란에 책임을 지고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무역보복 이후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진 가운데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가 이와 관련한 처신이 문제가 돼 사퇴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제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내부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 2019. 8. 11.
韓연구진, 日 포토레지스트 없이 반도체 패턴 만드는 기술 개발 성공 다음 네이버 거품 구조를 이용해 반도체 패턴형성..웨어러블 장치, 플렉서블 반도체에도 활용 가능 [서울신문] 국내 연구진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글보글’ 거품 구조를 이용해 반도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연구진은 거품 구조를 제어함으로써 반도체나 유연액정 등에 사용되는 기판에 미세한 나노패턴을 쉽고 저렴하게 새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신호에 실렸다. 반도체 집적회로를 만들 때 실리콘칩 표면에 만들고자 하는 패턴을 가진 수지를 고정한 뒤 화학처리나 확산처리를 하는 리소그래피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전자빔이나 포토 리소그래피 방법을 사용한다. 일.. 201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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