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논란거리/경제371 한영 FTA 최종 서명…브렉시트 불확실성 해소됐다 스카이데일리 자유무역협정 한국과 영국 양국이 자유무역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은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양국은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에도 특혜무역관계를 유지하기로 했고 경제성장, 고용창출 등을 위해 경제적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산자원부(이하·산업부)에 따르면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지시각 22일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트러스(Elizabeth Truss)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과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을 정식 서명했다. 양측은 지난 6월 10일 한·영 FTA의 원칙적 타결을 선언한 이후 협정문 법률 검토 및 국내 심의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서명을 마지막으로 양국간 협상 절차를 완료하게 됐다. 탈퇴조건이나 미래협정에 대한 합의.. 2019. 8. 25. 삼성 '脫일본' 나서자.. 日소재업체 "최대 2년 안정적 공급" 적극 구애 다음 네이버 한국 공장ㆍ지사 재고량 대폭 확대… 해외공장 통한 우회 공급도 추진 日정부 압박보다 시장논리에 굴복… 미국ㆍ유럽 업체는 틈새시장 공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일본산 소재 의존도를 낮추는 ‘탈일본화’에 본격적으로 나서자 일본 소재 업체들이 한국과의 거래선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공급망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정치ㆍ외교적인 이유로 수출 규제 조치를 내린 일본 정부의 압박 보다 물건을 팔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는 시장 논리가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 이후 한국에 지사나 공장을 둔 일본 반도체 소재 업체들은 한국 공장ㆍ지사의 소재 재고량을 대폭.. 2019. 8. 22. 텀블러 업계 1위 '써모스코리아' "전범기업 계열사 아니다" 진실공방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내 텀블러 업계 1위 기업인 '써모스코리아'가 '전범기업 계열사'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일본의 무역보복 이후 'NO 재팬' 열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어 '전범기업'으로 확인되는 순간 매출 타격을 불가피한 상황이다. 써모스코리아가 미쓰비시(三菱)와의 관계를 뒤늦게 인정했지만 '전범기업 계열사는 아니다'고 항변하는 이유다. 은 22일 써모스코리아의 주장을 기초로 미쓰비시 케미컬홀딩스 그룹에서 써모스코리아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하나씩 점검해봤다. 써모스코리아는 '써모스재팬'이 100% 지분을 소유한 일본회사다. 써모스재팬의 지분은 모기업 '다이요닛산(大陽日酸)'이 100% 보유하고 있다. 다이요닛산의 최대주주는 전범기업 미쓰비시 그룹 산하 계열사.. 2019. 8. 22. 정부, 유류세 인하 종료키로..내달부터 휘발유 가격 오른다 다음 네이버 【세종=뉴시스】박영주 장서우 기자 = 정부가 이달 말 일몰 예정인 유류세 인하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휘발유와 경유, LPG부탄(LPG)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세수가 줄고 있어 예정대로 이달 말 유류세 인하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면서 약 4개월간 6000억원의 세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보면 약 2조6000억원이 줄어든 셈이다. 정부는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서민 부담이 커지자 지난해 11월6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LPG에 대한 유류세를 15% 인하했다. 이후 지난 4월 연장을 결정하면서 올해 5월7일부터는 인하.. 2019. 8. 21. 이스라엘과 FTA 타결..日수출규제 맞서 하이테크 수입 다변화 다음 네이버 亞 최초로 이스라엘과 FTA..원천기술 및 소재·부품·장비 협력 기대 최대 수출품 자동차·부품에 무관세 적용..내년 상반기 발효 예상 (세종=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이스라엘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됐다. 한국 입장에서는 중동 지역 첫 FTA 합의로 이스라엘과 FTA를 맺은 첫 아시아 국가가 됐다. 특히 하이테크 원천기술을 많이 확보해 세계 최고수준의 혁신국가로 꼽히는 이스라엘과 FTA를 맺음으로써 일본 수출규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잠재적 수입 다변화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엘리 코헨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양국 간 FTA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유명희 본부장은 "원천기술 보유국인 이스라엘.. 2019. 8. 21. 아베의 오판..한국이 수출 1조 줄 때, 일본은 5조 줄었다 다음 네이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오판이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경제보복에 나선 지난 7월, 대 일본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을 상대로 한 수출액은 167억9100만 달러(20조2900억원)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 줄어든 수치다. 반면 수입액은 284억6900만 달러(34조41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7%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양국 수출입 감소는 확연하다. 지난해 7월 대 일본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177억5100만 달러(21조4600억원), 326억2200만 달러(39조4300억원)였다. 1년 사이 일본 기업의 한국 수출은 5조200억원이 줄어든 반면 한국 기업의 일본 수출은 1조.. 2019. 8. 21. 시멘트협회 "日 수입석탄재 대체에 적극 나서겠다" 다음 네이버 국내산 석탄재 사용, 점토광산 개발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시멘트업계가 일본산 수입석탄재 대체 방안을 내놨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9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입석탄재 환경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수입석탄재를 국내산 석탄재 또는 다른 원료로 대체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석탄재는 시멘트 생산의 필수 원료다. 작년 기준 315만톤(t)이 시멘트 원료로 사용됐고, 그중 187만톤이 국내산이었고, 128만톤이 일본산이 대부분인 수입산이었다. 석탄재는 제철소에서 나오는 슬래그와 같이 전량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서, 전세계 시멘트공장에서 점토성분을 대체하는 시멘트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수입석탄재 환경안전관리 강화방안’이 본격 시행되면 시멘트업계는 국.. 2019. 8. 19. 강철보다 강한 '국산' 탄소섬유..국내서만 '찬밥'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우리 기술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기술독립' 오늘은 '꿈의 소재'라고 불리는 탄소섬유 가공에서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만나보겠습니다. 글로벌 항공, 방산 업체들도 잇달아 협력을 요청할 정도라고 하는데, 정작 이 기술력이 국내에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거미줄 같은 실뭉치 속으로 쇠막대가 서서히 들어가자, 실타래마다 검은색 실이 쉴 새 없이 나오며 금세 쇠막대를 에워쌉니다. 몇 가닥만으로 100kg이 넘는 강철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꿈의 소재, 탄소섬유를 가공하는 공정입니다. 틀에서 빼내 굳히기만 하면 철판 정도는 쉽게 구부러뜨리는 탄소 제품이 됩니다. 대형 기계를 이용하면 마하 20의 속도를 견뎌야 하는 이런 .. 2019. 8. 18. 찜찜한 '일본 석탄재'..정부, 현장에서 방사능 전수조사 / 일 수출 업체 측정 결과는 무의미..'못 믿을 셀프 조사' 다음 네이버 [앵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정부가 일본에서 들여온 석탄재에 대한 방사능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일본이 발급한 서류만 보고 수입을 허가했는데, 앞으로는 현장에서 전수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취재진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동해항, 환경청의 차를 따라가자 일본에서 온 선박이 보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과 약 200km 떨어진 사카타공동화력발전소의 석탄재를 싣고 온 것입니다. 환경청 직원들이 조사를 위해 움직입니다. 일본에서 들어 온 선박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 선박 바로 아래에 일본산 석탄재가 보관이 돼 있는데요. 제가 직접 뚜껑을 열어 보겠습니다. 4200t 분량입니다. 곧바로.. 2019. 8. 15.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