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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경제356

日석탄재 수입 규제로 반격?..시멘트 업계 "시멘트값 상승 역풍도" 다음 네이버 국내 시멘트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국가에서 배제하면서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반격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산 석탄재 수입 규제를 반격 카드로 사용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시멘트 업계는 이같은 움직임이 오히려 국내 업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일본서 연간 126만톤 석탄재 수입…이유는? 석탄재는 시멘트 제조의 필수 원료 중 하나로 석회석과 섞이던 점토를 대체하는 원료다. 한국 시멘트업계는 일본에서 사용량의 약 40% 정도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 기준 톤수로 따지면 126만톤 정도다. 국산 사용량은 186만톤이다. 시멘트업계가 일본서 수입해 오는 석탄재는 최.. 2019. 8. 7.
"내년 2월 반도체 3종 탈일본..日기업 '아베 파산' 맞을 것" 다음 네이버 박재근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 인터뷰 "내년 2월쯤이면 일본 기업은 공급 중단의 부메랑을 맞고 경영난에 봉착할 것이다. 이달 말이면 반도체 소재 3종의 대체 테스트가 끝나고, 순차적으로 '탈일본'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3종에 대한 수출 규제가 시작된 이후 한 달간 국내 업체의 준비상황을 지켜본 박재근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의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일본의 수출 규제 직후 반도체 양산 라인에서 고순도 불화수소(불산)와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를 테스트하며 탈일본에 착수했다. 박 회장은 "2일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 리스트 배제로 반도체 업계는 다시 마스크 기판 등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며 "하지만 .. 2019. 8. 6.
반격 나선 정부.."日 석탄재 함부로 못 들어온다"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 우리 정부가 '단호한 맞대응 조치'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 첫번째 타깃이 일본산 석탄재 수입이 될 거 같습니다. 그 동안 일본산 석탄재의 90%가 한국으로 넘어왔는데 앞으로는 모든 석탄제에 대해 '방사능, 중금속 오염 검사'를 강화해서 한국에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먼저 이필희 기잡니다. ◀ 리포트 ▶ 충청북도의 한 시멘트 공장. 일본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된 폐기물인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석탄재는 일본에 매립하면 톤당 2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한국 시멘트 회사에는 4분의 1 가격이면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일본 석탄재의 국내 반입이 크게 늘.. 2019. 8. 5.
불화수소... 과연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는 어디일까? 작성 계기는 한 인터넷 동영상때문입니다. 동영상의 5:00부분의 유튜버의 발언때문에.. "국내 불화수소 공장은 없습니다" 정말 없을까 싶었죠.. 얼마전 뉴스에서도 국내에서 제조된 불산이 삼성과 SK하이닉스에서 테스트에 들어갔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이런 발언을 했더군요.. 국내에서 생산하는 불화수소에 대해서 먼저 생각나는건 어디서 얼마나 생산되어 반도체 공장등에 들어갈까 하는 궁금증보다 구미 불화수소 생산공장 사고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이후엔 삼성전자에서도 불화수소사고가 났었죠.. 관련링크 :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나무위키)2012년 구미 가스 누출 사고(위키백과) 구미 가스 누출 사고(龜尾-漏出事故)는 2012년 9월 27일,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구미 제4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화.. 2019. 8. 5.
발전사들 조달처 바꾼다.."일본산 기자재 중장기 국산화 추진" 다음 네이버 日규제 점검 "영향 제한적이나 장기화시 기자재 수급 난항 우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발전공기업들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발전 분야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5일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 간소화 혜택 대상)에서 제외한 조치가 발전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그 결과 발전 분야는 핵심 전략물자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일본산 부품은 대부분 국산 또는 대체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돼 일본의 조치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봤다. 다만 한일 갈등이 장기화하고 전 산업 분야로 확대할 경우 발전 기자재 수급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019. 8. 5.
'핵심 장비 국산화'..기업 간 수출규제 장벽 넘은 '코론' 다음 네이버 천안 초정밀 가공기 제조 중소기업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맞서"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일본의 경제보복을 계기로 핵심 소재·장비를 국산화해 해외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업 간 수출규제 장벽을 넘은 중소기업이 있다. 충남 천안의 초정밀 가공기 제조 기업인 코론이다. 코론은 15년간 제품을 공급받던 독일의 파트너사가 2017년 거래를 전면 중단하면서 지난해 경영에 큰 타격을 받았다. 해외기업의 갑작스러운 수출규제로 고스란히 피해를 안아야 했다. 2017년 194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76억원으로 60% 이상 추락했다. 코론이 2017년 4월 리니어 모터를 장착한 초정밀 고속가공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자 파트너사가 경쟁사로 판단해 내린 조치였다.. 2019. 8. 5.
"日 브랜드지만 점심엔 선택권 제한적"..프랜차이즈 '불매운동' 온도차 다음 네이버 日프랜차이즈, 손님 줄었지만 직장인 밀집지역엔 여전히 대기줄 "지역별 차이 있어..대학가 손님 줄었다" 지적도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일본 브랜드라고 알고 있긴 해요. 점심시간엔 구내식당도 줄 서야 합니다. 빨리 식사 해결하고 잠깐이라도 쉬고 싶은 게 회사원 마음 아닌가요?" (직장인 A씨) 지난 1일 종각역 인근 일본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는 점심시간에 접어들자 직장인들로 인산인해였다. 다음 순번을 기다리는 손님은 메뉴판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일본 맥주와 의류에서 불고 있는 불매운동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서울 대표적인 직장인 밀집 지역 종각역 인근엔 다수의 일본 요식업 프랜차이즈가 입점해 있다. 대표적으로 모스버거·코코이찌방야다. 농심이 운영하는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 2019. 8. 5.
[日 2차보복] 기업 비상경영 총력 지원..주 52시간제 예외 확대 검토 다음 네이버 노동부, 특별연장근로 확대 검토..노동계 "기업 민원 다 들어주나" 반발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일본이 2일 수출심사 우대 대상인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해 다수의 국내 기업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감에 따라 정부는 이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 52시간제 예외 범위를 확대할 전망이다. 그러나 노동계는 주 52시간제의 예외를 확대하면 노동시간 단축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어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무회의에서 "소재·부품의 대체 수입처와 재고 물량 확보, 원천 기술의 도입,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공장 신·증설, 금융 지원 등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화이트리스트 제외 .. 2019. 8. 2.
"사실상 모든 소재·부품이 대상"..'불확실성' 속 대안 있나? 다음 네이버 [앵커] 내일(2일) 실제로 우리나라가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그 여파는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무기 전용 가능성이 있는 전략물자뿐 아니라 비전략 물자도 통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소재와 부품 조달이 어려워질 수도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 통신업종 기업인들이 정부 설명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 [전자업체 관계자 : "확대 해석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왔어요)."] 백색국가에서 빠지면 어떻게 될지 불확실성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박강민/대덕전자 MLB영업팀 차장 : "(규제 자체가) 한국에서 결정하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어떤 구체적 이유 없이.. 201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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