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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410

"폭탄 터지는 소리" 지하철서 '활활'…600여 명 대피 다음 네이버 이렇게 평소보다 조금은 서둘러야 했던 오늘(18일), 월요일 아침에 수인 분당선 기흥역에서 정차 중이던 열차 상단에 불이 났습니다. 승객 600여 명이 급히 대피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 방면 열차가 40분 동안 역에 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했습니다.신용일 기자입니다.지하철역 앞에 도착한 소방차에서 소방관들이 장비를 챙깁니다.역사 안에는 승객들이 모여 있습니다.오늘 아침 7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하행선에 정차해 있던 전동열차 상단에 불이 났습니다.[기흥역 내 상점 관계자 : 폭탄 터지는 소리가, 쾅 소리가 나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큰 소리 때문에 다 서서 막 우왕좌왕….]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 600여 명은 화재 직후 곧바로 하차해 대피했습니다.. 2024. 11. 18.
1심 선고한 한성진 판사 다음 네이버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1심을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 명덕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27세 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4년 창원지법에서 임관해 수원지법 성남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서울중앙지법에 재직 중이다.한 부장판사는 진보 성향 법관들이 많이 참여하는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이지만 눈에 띄는 활동을 하지는 않았고, 재판 업무에만 전념하는 전형적인 법관이었다고 한다. 서울고법 한 부장판사는 “모임 등에서 대화를 주도하기보다는 경청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실제 이 대표 재판에서도 한 부장판사는 줄곧 흰 마스크를 쓴 채 심증(心證)을 드러내지 않고 재판을 진행해 왔다.좌표 찍는다는 말이 있.. 2024. 11. 16.
"포렌식 안 돼 버렸다"더니‥명태균, 업체 제안에도 휴대폰 안 맡겨 다음 네이버 명태균 씨가 포렌식 업체로부터 휴대전화를 복원할 방법이 있다는 말을 듣고도 포렌식을 맡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MBC 취재결과 명태균 씨는 지난 9월 24일 경남 창원의 한 포렌식 업체에 휴대전화 3대의 복원을 의뢰했습니다.명 씨가 이 가운데 2대의 휴대전화 패턴을 모른다고 하자 해당 업체는 해외로 보내면 패턴을 풀 수 있다며,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했습니다.하지만 명 씨는 자신이 복원 작업을 의뢰했다는 확인서를 받으러 온 지난 11일까지도 해당 휴대전화들을 업체에 맡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명 씨는 앞서 지난 9일 창원지검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이 '왜 휴대전화 3대를 처남을 통해 버렸냐'고 묻자 '패턴이 열리지 않아 포렌식을 할 수 없었고, 그래서 필요가 없어 버렸다'는 취지로 답.. 2024. 11. 16.
가족 앞에서 前 여친 무참히 살해…34세 서동하 머그샷 공개 다음 네이버 구미 전여친 스토킹 살해범미용사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스토킹하고 살해한 미용사 서동하(34) 씨의 신상정보가 오늘 공개됐다. 14일 경북경찰청은 서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실시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전 9시부터 피의자 서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경찰은 서 씨의 신상정보와 관련한 사진은 이달 13일 오후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을 목적으로 촬영한 머그샷(mugshot)이며, 아직 경찰서 유치장에 머물고 있어 수의를 착용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서 씨는 지난 8일 준비한 칼 등을 이용해 여자친구인 A씨를 살해하고, 그 어머니.. 2024. 11. 14.
내연관계 女군무원 살해한 장교는 '38세 양광준' 다음 네이버 마지막 경찰조사서 "죽일 마음 있었다"검거 이후 열흘 만에 얼굴 등 신상 공개(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함께 근무하던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현역 육군 장교 양광준(38)의 신상정보가 13일 공개됐다. 공고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다.강원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양광준의 얼굴·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검거된 이후 열흘 만이다.신상 공개는 잔인성‧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충족할 때 이뤄진다.이번 신상 공개는 강원경찰 역사상 처음이다. 현직 군 간부(장교)의 신상 공개도 이번이 최초다. 강원경찰청은 이달 7일 신상정보.. 2024. 11. 13.
이명박·박근혜 경찰이 부활했다 다음 네이버 9일 민주노총 집회 강경 대응... 행렬 차단하고 항의하는 참가자들 밀어붙여[김준태 기자]매년 11월은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여러 가지의 구호를 내걸고 진행된다. 지난 9일 진행된 2024년의 대회는 윤석열 정권 퇴진 구호를 중심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이 반영된 내용들이 내걸렸다. 민주노총뿐만 아니라 한국노총, 야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 수많은 시민단체들도 수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핵심은 '윤석열 퇴진'이었다.현직 대통령의 퇴진을 수많은 이들이 모여 외치는 모습이 불편했을까. 이날은 온갖 집회가 예정된 곳곳에 참가자만큼의 많은 경찰들이 서울 시내 곳곳에 이른 시간부터 배치돼 있었다.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두고 한두 시간 전부터 인근에서 진행된 산별 .. 2024. 11. 13.
검찰, 김 여사가 명태균에 준 돈봉투 사진 확보...명 씨 휴대전화에서 발견 다음 네이버 검찰이 명태균 씨가 가지고 있던 김건희 여사가 명 씨에게 준 돈봉투 사진을 확보했습니다.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과거 김건희 여사가 명 씨에게 건넨 500만 원이 들어있었다는 돈봉투 사진을 명 씨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명 씨는 김 여사가 준 돈의 성격에 대해 교통비 명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강혜경 씨(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전 회계책임자)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은 명 씨가 500만 원을 김 여사로부터 받은 뒤 자랑한 적이 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들은 명 씨가 김 여사가 자신에게 수고한다는 의미로 전해줬다며, 돈 봉투를 고이 모셔두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검찰은 명 씨가 돈 봉투를 전달 받은 정확한.. 2024. 11. 12.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이 몰래 잘려나갔다...경찰, 축구장 7개 크기 숲속 무단벌목 수사 다음 네이버 구례경찰서, 벌목업자 '산림자원법 위반' 검찰 송치 JTBC는 1년 전 지리산국립공원 근처에서 수십년 된 나무들이 잘려나가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지자체가 생태보전구역을 없애고 골프장을 짓겠다는 숲입니다. 취재 당시 21만 제곱미터 숲이 벌목됐는데 끝이 아니었습니다. JTBC 보도 이후에도 축구장 7개 크기의 5만 제곱미터 숲이 추가로 무단벌목된 걸로 드러났습니다. 구례경찰서는 벌목업체 관계자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순천지검에 송치했습니다. JTBC 디지털콘텐트기획 '이상엽의 부글터뷰'에서 지리산 숲속에서 벌어지는 불법 현장을 다시 쫓아봤습니다.■ 이상엽의 부글터뷰·몽글터뷰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에서 활약한 이상엽 기자가 디지털콘텐트로 돌아옵니다. 사회적 공.. 2024. 11. 12.
아이는 '살려달라' 발버둥 치는데…태권도장 CCTV 속 '그날' 다음 네이버 [앵커] 넉 달 전 한 태권도장 관장이 4살 아이를 매트 사이에 거꾸로 집어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사건 당시 CCTV를 확보했는데, 여기엔 아이가 살려달라고 발버둥 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더 괴롭히는 관장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아이가 숨진 사연을 전해달란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당시 상황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후 7시 6분) 4살 몸집 작은 아이는 관장 손에 끌려 나옵니다. 아무렇게나 잡아당기자 다른 아이와 부딪힙니다. 아이 이름은 최이안. 키 101cm에 몸무게 14kg, 또래보다 작고 약했습니다. (오후 7시 7분) 이안이는 관장 최 씨를 올려다보며 말을 건넸습니다. 최 씨는 손바닥으로 이런 아이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렸습니다..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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