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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449

인권위 ‘비상계엄 직권조사’ 기각…김용원은 또 막말 다음 네이버 인권위 24차 전원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전원위원회에서 비상계엄 직권조사 안건이 결국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 상임위원회에서 동료 위원에게 “입 좀 닥치라”고 막말해 논란이 됐던 김용원 상임위원은 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위원들에게 “입 좀 닥치라는 게 뭐가 문제냐”며 “(회의를 방해하면)현행범, 공무집행방해다. 퇴장시켜야 한다”며 막말을 이어갔다.인권위는 23일 오후 열린 제24차 전원위원회에 재상정된 ‘대통령의 헌정질서 파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및 의견표명의 건’(비상계엄 직권조사의 건)을 비공개로 심의해 기각했다. 안창호 위원장은 이 안건에 대해 남규선, 원민경, 소라미 3인의 위원이 찬성하자, 반대 의사는 거수 절차를 거쳐 묻지도 않고 기각시켰다. 비상계엄에.. 2024. 12. 23.
노상원 수첩에 '北공격 유도'…별도 수사단 운영 구상 다음 네이버 [앵커]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기획한 비선실세로 여겨지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을 확보했습니다.수첩에는 '국회 봉쇄', '북한 공격 유도' 등의 표현이 담겼고 노 전 사령관을 주축으로 한 별도의 수사단을 구성하려 한 정황도 담겼는데요.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김선홍 기자.[기자]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 나와 있습니다.오늘 오전 국수본에서 비상계엄 수사 상황과 관련한 브리핑이 있었는데요,앞서 공조본이 확보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비상계엄을 논의한 정황으로 보이는 여러 표현들이 적힌 걸로 확인됐습니다.해당 수첩에는 "국회 봉쇄"라는 표현이 적시돼있었고,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등을 '수거 대상'으로 표현하기도 했는데.. 2024. 12. 23.
'국회 운영비 중단' 계엄 문건 확보...이 시각 특수단 다음 네이버 경찰, 윤 대통령이 하달한 계엄 '지시 문건' 확보최상목 부총리 측, 대통령 '하달 문건' 원본 제출"지금 이 순간부터 국회 운영비 끊어라…문건 적시" [앵커]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운영비를 끊으란 지시를 담은 하달 문건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경찰은 윤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통화 내역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신귀혜 기자![기자]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앵커]경찰이 윤 대통령의 구체적 지시가 담긴 계엄 문건을 조사하고 있죠?[기자]네, 경찰 특별수사단은 최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는데요.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건넨 지시 문건 원본을, 최 부총리 측이 경찰에 제출한 겁니다.문건엔 '즉시 국회 운영비를 끊어라'.. 2024. 12. 23.
“방첩사, 체포하러 간다며 인력 요청”… 檢, 진술 확보 다음 네이버 경찰 측 “정치인 체포인지는 몰라”국회 체포조 동원 의혹 수사 속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있었던 지난 3일 밤 국군방첩사령부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국회에) 체포하러 간다. 인력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체포조 동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방첩사와 국수본 관계자를 조사하며 경찰 내 비화폰(보안 휴대전화) 사용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22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최근 국수본 간부 조사 과정에서 “방첩사 간부가 ‘우리가 체포하러 (국회를) 가는데 안내할 형사들이 필요하다’며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방첩사에서) ‘액션을 하는데 안내가 필요하다.. 2024. 12. 22.
김용원 또 막말…‘기자 강제퇴장’ 뒤 동료 인권위원에게 “닥쳐라” 다음 네이버 이주노동자 및 여성단체 보상금 지급 반대해 결국 배제 결정 김용원 인권위원이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동료 인권위원을 향해 ‘닥치라’는 등 또다시 막말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지난 5일 3개월여 만에 재개된 인권위 상임위가 다시 김 위원의 막말로 얼룩지는 모양새다.19일 인권위 직원들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오전 열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제25차 상임위원회에서 김 위원은 남규선 상임위원을 향해 “입 좀 닥치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남 위원의 항의에 대해 “현행범”이라며 범죄행위를 한 것처럼 몰아붙이기도 했다.이날 김용원 위원 발언은 남규선 위원이 한 주 전인 지난 12일 상임위에서 ‘2024년 상반기 보상금 지급계획(안) 의결의 건’을 심의하던 도중, 지급 대상자와 관련해 조사관을 이충상·김.. 2024. 12. 19.
해병대 전우회, 내란 직후 "정치적 중립" 공지...입단속? 다음 네이버 17개 시·도 연합회에 입장문 전달...예비역연대 "내란에 무슨 정치적 중립인가"[김화빈 기자]해병대전우회가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직후 산하 17개 광역시·도 연합회 등에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라"는 입장문을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내란 상황에 무슨 정치적 중립이냐"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전우회는 지난 9일 '현 상황 관련 전우회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금의 위중한 국가안보 상황에서 모든 전우들은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며 오직 국가안보 및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전우회는 앞으로 보다 실천적 활동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모군 지원을 위한 세부방안을 수립·시행토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부 방안으로는.. 2024. 12. 18.
계엄 당일 테이저건 카트리지 100발 반출 / 정보사, 실탄 100발 싣고 선관위로…'계엄 2시간 전' 이미 출동 다음 네이버  계엄 당일 테이저건 카트리지 100발 반출 [앵커]비상계엄 선포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이 실탄과 공포탄을 합쳐 약 6천발의 총알을 반출한 걸로 확인됐습니다.그 중에는 테이저건과 테이저건 100발을 쏠 수 있는 카트리지를 반출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이상원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기자]지난 3일 밤, 자동소총과 야간 투시경 등으로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합니다.저격수 총기를 소지한 군도 포착됐습니다.12.3 비상계엄 당일 707 특수임무단의 탄약 일지입니다.보통탄 4천여 발과 공포탄 2천여 발 등 모두 6천여 발을 비상계엄을 위해 반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그 중에는 테이저건, 전자권총 카트리지 100발 반출 기록도 적시돼 있습니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테이저건 사용.. 2024. 12. 17.
비상계엄 당일 ‘경찰 4200여명’ 현장 배치 다음 네이버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국회의사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투입된 경찰 병력이 최소 4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동원된 군 병력도 국방부가 밝힌 1500명보다 많은 최소 17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17일 경향신문 취재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를 종합하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약 4200명의 경찰 병력이 현장에 배치됐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만 경찰 기동대 55개 중대가 투입됐다. 선관위 과천청사에 94명, 경기 수원시에 있는 선관위 연수원에 100명이 배치됐다.계엄 당일 현장에 투입된 경찰 병력 규모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내부에서도 국회의사당에만 4000여명 규모의 인력이 동원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 2024. 12. 17.
전·현직 정보사령관, 롯데리아서 계엄 모의했다...경찰, CCTV 확보 다음 네이버 전·현직 정보사령관, 계엄 이틀 전 패스트푸드 회동정보사 대령들 불러 '중앙선관위 서버 확보' 지시"경찰이 며칠전부터 패스트푸드점 찾아와 CCTV 확보" 경찰이 전·현직 정보사령관이 만나 계엄을 모의한 롯데리아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이 최근 경기도 안산시의 한 패스트푸드점의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JTBC 현장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 오전에도 패스트푸드점을 찾아 CCTV 영상 확보 관련 공문을 전달했습니다.이곳은 지난 1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만나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장소입니다. 두 사람은 정보사 소속 김 모 대령과 정 모 대령을 이곳으로 불러 계엄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는 지시도 내..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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