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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410

김용현 5일 17시 6분 휴대전화 교체 확인…“장관 지시로 국회 진입” 국회 증언 뒤 증거인멸 정황 다음 네이버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지난 5일 17시 06분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에도 유심을 바꾸면서 계엄 직후 사용한 휴대전화만 3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이 확보한 이동통신사 기기 변경 내역을 확인한 결과, 지난 5일 17시 06분 김 전 장관 명의로 새 휴대전화가 개통됐습니다. 그로부터 1시간 20분쯤 뒤인 18시 27분 유심 변경을 한 차례 했습니다.이날은 오전, 김 전 장관 사표가 수리되고 국회에서 국방위가 열린 날입니다. 오전부터 김선호 국방차관은 "장관 지시로 국회에 진입했다" 증언했다 하는 가하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특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의 병력이동에 대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구두 명령을 한 것으로 안다"는 등 김 전 장관에 대한 .. 2024. 12. 10.
KBS 기자들 "'내란 공범' 될 수 없어…보도국장 사퇴하라" 다음 네이버 [비상계엄] KBS 기자협회 "특별취재팀 요구에 사측 응답 없어…KBS 뉴스에 대한 국민 외면 갈수록 커져"[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KBS 기자협회가 최재현 현 KBS 통합뉴스룸(보도국) 국장의 즉시 사퇴를 요구하면서 뉴스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취재팀 구성을 촉구했다.KBS 기자협회는 지난 5일부터 계엄과 탄핵 정국 취재를 위한 특별취재팀과 TF 구성을 요구해왔다. 6일 긴급운영위원회에선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최 국장 사퇴를 요구하기로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요구 시한인 7일까지 사측 응답이 없다며 강한 투쟁 기조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KBS 기자협회는 7일 성명에서 “KBS 뉴스에 대한 국민들의 외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통령의 내란 혐의는 구체적으.. 2024. 12. 8.
"간부 임금 2년 동결"...철도노조 무리한 요구 탓 '정치파업' 논란 다음 네이버 “2급 이상 간부의 임금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모두 동결하라.”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코레일 사측과의 막바지 협상에서 추가로 내건 요구사항이다. 코레일의 부장급 이상 간부 650여명의 임금을 2년간 동결하고, 그 돈으로 노조원들의 임금인상에 보태라는 얘기다.사측은 이 요구를 거부했고, 협상은 최종결렬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동결은 인상분 반납과 달리 기본급이 아예 오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성과급과 연금 수령 등에도 영향을 미쳐 개인당 5000만원이 넘는 손해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당초 사측은 간부들의 임금 인상분을 반납해 그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까지 고려했지만 이보다 훨씬 무리한 요구인 탓에 수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올해 임금 교섭을.. 2024. 12. 5.
“수능 끝=수업 끝” 텅빈 고3 교실…“2학기 성적도 대입 반영해야” 다음 네이버 수능이 끝난 후 고 3 학생들이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해 학교를 나오지 않는 ‘교실 공동화(空洞) 현상’이 올해도 어김없이 반복되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통상 수시 전형에서는 내신 성적과 출결 상황이 고 3 1학기까지만 반영되고 정시에서도 대체로 고3의 출결은 반영되지 않는다.정근식 “2학기 성적도 대입에 반영해야”2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고3 2학기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제안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교육감은 “대학 편의 중심의 입시 일정으로 인해 고 3 2학기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되지 않는 문제는 현재 우리 교육계가 해결해야 할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출결과 내신 성적을 대입에 반영하고 수시와.. 2024. 12. 2.
일반의로 재취업했다고 ‘배신자 낙인찍자’ 집단 괴롭힘··· 복지부, 경찰에 수사 의뢰 다음 네이버 서울대병원 소아과에서 수련을 받으려던 ‘예비 전공의’가 병원에 일반의로 취업했다는 이유로 동료 의사들에게 ‘신상털이’와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보건복지부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보고 이 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와 온라인 커뮤니티 여러 곳에 ‘의사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집단 린치를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서울대병원 소아과에서 수련을 받을 예정이었고 현재는 2차 병원인 B병원에서 일반의로 근무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특정 익명의 의사 커뮤니티에서 몇 주간 지속적으로 실명을 포함한 신상정보 공개, 허위사실을 포함한 명예훼손, 협박, 각종 모욕과 욕설을 포함하는 극단적인 집단 린치(괴롭힘)를 당하.. 2024. 12. 2.
“국가산단 발표 전에…김영선 남동생들 인근 땅 매입” 다음 네이버 검찰, 창원국가산단 후보지 정보 미리 알고 토지 매입한 걸로 의심김영선 전 의원 측 “동생들이 땅 산 것 한참 지나 알았다” 검찰이 정치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씨의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최근 경남도와 창원시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 가족이 국가산단 후보지 발표 전 인근 땅을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2일 김 전 의원 남동생 A씨의 아내가 매입한 토지 등기부등본을 보면 A씨 아내는 지난해 2월 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한 단층 주택(46.28㎡)을 포함한 470여㎡ 토지 및 건물을 3억4500만원에 매입했다. 등기는 다음 달 15일 이뤄졌는데 정부는 이날 창원국가산단 후보지를 발표했다.등기 일주일 전인 3월 8일에는 김 전 의원의 또 다른 남동생 B씨.. 2024. 12. 2.
원정재판 이제 끝…인천고등법원 2028년 개원 "염원 현실로" 다음 네이버 주요 대도시 중 고등법원 없는 곳 인천 유일시민사회·정치권 인천고법 설치 가시화 견인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원설치법 개정안 통과로 최종 확정됐다.그동안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을 오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덜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8년 개원하는 인천고등법원은 인천시,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 일원 약 430만명을 관할하게 된다.인천은 인구 300만 명,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없다. 고등법원은 전국 특·광역시 중 인천과 울산을 제외한 서울·수원·부산·대구·대전·광주 총 6곳에 설치됐다.인천 인구가 울.. 2024. 12. 1.
기자 떠나는 파이낸셜뉴스 "비전 제시 없어, 돈이라도 더 달란 절규" 다음 네이버 파이낸셜뉴스 노동조합 조합원 108명 조사, 불만족 사유 1위는 임금노동조합 "회사 비전 없고 직원 소홀히 하는데 돈이라도 더 달라는 것"[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노동조합이 전체 조합원 108명 대상으로 11월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63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85.9%가 현재 회사의 처우와 복지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사유 1위는 임금과 처우였다.지난달 28일 파이낸셜뉴스 노조 노보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조합원 75.4%는 임금과 처우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2위는 업무부담(8.8%), 3위는 상사 및 직장 선후배 관계(3.5%)였다.매해 퇴사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도 93.8%가 낮은 급여를 문제로 꼽았다. 이같은 현.. 2024. 12. 1.
“독도는 분쟁지역” AI 교과서 답변에 정부 “심각한 오류 아냐” 다음 네이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탑재된 AI 챗봇(대화 로봇)이 “독도는 분쟁지역”이라고 내놓은 답변을 두고 정부 기관 관계자가 “심각한 오류가 아니다”라고 말한 사실이 확인됐다. AI 전문가들은 “생성형 AI의 비윤리적 답변을 원천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쉽지 않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실린 AI 교과서를 학생들이 쓸 때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27일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재단) 관계자는 올해 9월24일 AI 교과서 1차 검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AI 교과서가) 독도 영토 문제를 내면 어떻게 답변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독도는 영토 분쟁 지역이라는 답변을 내놨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이라고 답하면 안 되는 것..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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