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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095

12년 만에 버스 파업 치달은 이유는 사측 막말? “만원 갖고 벌벌 떨면서 파업할 수 있나” 다음 네이버 임금 인상으로 타협점을 찾긴 했지만, 이번 파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이에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파업에 이른 계기가 사측의 막말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28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인상안 4.48%, 명절수당 65만 원을 뼈대로 하는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서울시가 중재에 나서 12년 만의 파업은 가까스로 봉합이 됐지만 불씨는 여전하다. 서울시 버스노조가 파업 동참을 호소한 글에는 ‘사측은 우리 노동조합에게 돈 몇만 원 갖고 벌벌 떠는 너희가 파업할 수 있겠어? (파업을) 할 테면 해보라’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노조에서 이런 문제를 지적하며 ‘모욕적’이란 목소리가 나왔고 결국 파업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실제 노조는 ‘임금인상률’이.. 2024. 3. 28.
서울 버스파업 11시간 만에 종료…“임금 인상률 4.48%·명절수당 65만원” 다음 네이버 11시간가량 진행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노사 협상 타결로 종료됐습니다. 버스는 정상 운행을 시작했고, 파업으로 인한 퇴근길 대란은 피했습니다. 서울시는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에 따라 오늘(28일)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이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 원에 합의했습니다. ■ "다른 지역 수준으로" "서울 물가수준 고려해야" 앞서 노사 양측은 어제(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임금협상을 이어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회의는 결렬됐습니다. 협상에서 사측은 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다른 지역의 인상률 4.48%에 맞추길 원했고, 노조 측은 서울의 상대적인 높은 물가를 감안해 다른.. 2024. 3. 28.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수입 ‘당근’ 회수 조치 관련링크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트리아디메폰*)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 과일, 채소 등의 살균목적으로 사용하는 농약 회수 대상은 ‘홍팜(부산시 강서구)’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생산연도: 2024년)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 가능 식약처가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수입산 당근에 대.. 2024. 3. 27.
지하철 부정 승차하던 승객…역무원이 말리자 '눈알 찌르기' 다음 네이버 지하철 부정 승차를 시도하는 승객을 제지하다 폭행을 당했다는 한 역무원의 제보가 어제(26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이 승객은 역무원 눈을 찌르는 등 폭행을 저지른 뒤, 경찰이 오자 “나도 맞았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했습니다. 24년 차 역무원인 제보자는 지난 1월, 교통 카드를 찍지 않고 수동 쪽문을 이용하는 승객을 발견했습니다. “교통카드를 찍어달라”는 제보자에게 이 승객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신의 카드를 맡겼다는데요. 이 승객은 화장실에서 나온 후 곧바로 열차를 타러 갔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승객을 쫓아가 “역무실로 가자”고 했지만, 이 승객은 계속 거절하면서 역에 도착한 지하철을 그대로 타려고 했다는데요. 제보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지하철을 타려고 하길래 막아야.. 2024. 3. 27.
대학병원 전원 거부에 10㎞ 더 먼 울산으로…부산 심근경색 90대 사망 다음 네이버 부산에서 심근경색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90대 노인이 한 차례 전원 거부 끝에 울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받던 중 숨졌다. 유족이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피해로 신고하면서 보건복지부와 부산시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해운대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47분쯤 기장군에 사는 90대 여성 A씨가 기력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해 달라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병원은 A씨가 심근 경색으로 긴급 시술이 필요하다고 보고 약 20㎞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전원하려고 했지만, 대학병원은 인력이 부족해 환자를 받을 수 없다며 거부했다. A씨는 결국 대학병원보다 약 10㎞ 더 먼 울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2024. 3. 27.
"식물살해범 찾아요"…카페 사장 사연에 누리꾼 '분노' 다음 네이버 퇴근한 사이 카페 앞 식물 꺾어가…누리꾼 "식물은 무슨 죄냐"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부산의 한 카페에서 문밖에 놔둔 식물이 행인에 의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페 사장 A씨는 지난 19일 "부산 광안동 식물살해범 아시는 분은 꼭 연락 달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사연을 전했다. A씨가 공유한 CCTV 영상에 따르면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주위를 살피더니, 카페 앞에 내놓은 행운목을 향해 다가왔다. 이어 행운목을 줄기째 꺾어버리고는 이를 들고 태연히 사라졌다. A씨는 "카페 하면서 다양한 일 겪어 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다"며 "오픈할 때 직접 식물원까지 가서 데려온 아이라서 정도 들었는데, 이제 봄이라 밖에 두고 퇴근하고 출근하니 저 모양"이라고 설.. 2024. 3. 27.
의협회장 된 임현택…"증원? 되레 500~1000명 줄여야" 큰 입장차 다음 네이버 오늘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회동 투쟁 전권 위임 등 논의 가능성 "전공의·의대생 다치면 총파업"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14만 명의 회원을 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강경파' 회장을 선출하면서 의사들의 대정부 투쟁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은 이날 오후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과 만나 비대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과거 전례에 비춰보면 의협 비대위가 대의원총회를 통해 부여 받은 투쟁의 전권을 당선인에게 위임하는 방안이 이르면 이날 혹은 조만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투쟁 창구를 단일화하기 위해서다. 임 당선인은 전날 .. 2024. 3. 27.
“ㅋㅋㅋ전공의 처벌 못 할 거라고 했지” 前 의협회장 발언 다음 네이버 앞서 "정부는 의사 이길 수 없다" 주장도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유예를 지시한 가운데,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큰소리치던 모습은 어디로 갔나”고 조소했다. 앞서 노 전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노 전 회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ㅋㅋㅋ 이젠 웃음이 나온다”며 “(정부가) 전공의를 처벌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지 않았나. 어젯밤 면허정지 3개월을 1개월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간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 처벌 못 한다. 그동안 정부가 날린 뻥카(거짓말)를 생각해 보라”며 “선처는 없다느니 구제는 없다느니, 기계적으로 돌아간다느니 이번.. 2024. 3. 26.
부산 사투리에 “일본어인가요?” SBS 편상욱 앵커 비하 발언 논란 / 이후 사과를 함.. 다음 네이버 [뉴스엔 이민지 기자] SBS 편상욱 앵커가 사투리 비하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편상욱의 뉴스 브리핑'에서는 부산으로 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유세 활동에 대해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조국 대표는 "고향 부산에 온 만큼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산 사투리로 경고한다"며 "이제 고마 치아라 마"라고 외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편상욱 앵커는 "부산 사람인 최선호 논설위원께 번역을 좀 요청하겠다. '이제 고마 치아라', '이제'까지는 알겠는데 '고마 치아라' 일본어냐"고 물으며 웃었다. 편상욱 앵커 발언은 해당 보도 영상이 올라온 SBS 공식 채널과 시청자 게시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부산 유세에서 사투리로 경고하겠다는 말이 나왔음에도 이를..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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