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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149

전남 고흥 병원 화재로 2명 사망 등 30명 사상자 발생 다음 네이버 1층서 발화하며 대피로 막혀 스프링클러 없어 피해 확산 10일 오후 전남 고흥군 고흥읍 윤호21병원 주변은 탄 냄새와 함께 깨진 유리창 조각이 널브러져 있어 급박했던 화재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 병원 입구는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었고 주변에는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사다리차와 구급차량들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이날 새벽 3시42분께 이 병원에서 난 불로 유아무개(70·여)씨와 정아무개(70·여)씨 등 환자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병원 1층에 자리한 내과와 정형외과 진료실 사이에서 처음 목격됐으며 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병원 1층에 있던 직원은 화재를 목격하고 119 신고와 함께 비상벨을 눌러 비교적 신속하게 환자들이 대피.. 2020. 7. 10.
김종인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선거, 대선 버금가는 선거" 다음 네이버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부재로 내년 4월 보궐선거 통합당 의원들에게 당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해 “갑작스러운 사태”라며 “내년 4월 선거는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강·정책개정특위 세미나에 참석해 통합당 의원들에게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내년 4월에 큰 선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또 경우에 따라 다른 선거를 전제한다면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께 확신을 줘야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를 위해 정강·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좋은 정강·정책을 만드.. 2020. 7. 10.
박원순 18년 전 쓴 유언장 속 가족에게 전한 내용은 다음 네이버 자녀에 "유산 없어 미안, 돈·지위 이상 가치 깨닫길" 아내에겐 "변호사 부인이지만 고생, 용서하길" "장례는 조용히, 부고내지 말고 조의금 받지말라" 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18년 전 그가 과거 자녀와 아내, 지인들에게 남겼던 유언장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이 2002년 펴낸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나눔'에는 그가 살아있을 때 쓴 유언장이 담겼다. 이 유언장은 '내 딸과 아들에게', '내 아내에게', '모든 가족과 지인들에게' 3장의 편지로 구성돼있다. 박 시장의 유언장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이 담겨 있었다. 박 시장의 편지는 먼저 딸과 아들에 대한 사과로 시작한다. 박 시장은 "유산은 커녕 생전에도 너희의 양육과 교육에서 .. 2020. 7. 10.
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종합) 다음 네이버 극단 선택 추정..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 피소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0시께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공관.. 2020. 7. 10.
마스크 쓰라는 말에 역무원 무차별 폭행 뒤 도주..용의자 추적 다음 네이버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는데요. 한 남성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지하철 역무원을 무차별 폭행하고 도주하는 영상을 YTN 단독 입수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저희가 확보한 당시 상황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사건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역무실 안에서 발생했는데요. 의자에 앉아있는 역무원을 쳐다보던 한 남성이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릅니다. 주먹을 피한 역무원이 남성을 밀쳐내지만, 다시 달려듭니다. 역무원은 남성을 의자로 막아냅니다. 그런데 이 남성 다시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릅니다. 역무원은 시비를 피하고자 계속해서 피해 보지만, 남성은 끈질기.. 2020. 7. 9.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딸이 신고..경찰 소재파악 중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경찰에 들어와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이게 뭘까 싶네요.. 이 내용대로라면 박원순 시장의 딸인 박다인씨가 박원순 시장이 유언같은 말을 남기고 이후 전화기가 꺼져있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인데...왜 전화기를 꺼놓고 연락도 안되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고 말이죠.. 일단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하는데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20. 7. 9.
유명 갈비 체인점서 폐기해야 할 고기 '빨아서' 판매..체인점 본사 사과, 양주시 현장점검 후 처분 방침 다음 네이버 해당 체인점 잘못 인정하고 사과..양주시, 현장 점검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에 있는 한 유명 갈비 체인점이 위생수칙을 지키지 않아 폐기처분 해야 할 고기를 씻어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9일 양주시와 S 갈비 체인점에 따르면 S 갈비 체인점 양주지역 한 지점은 지난 2월까지 따뜻한 물로 고기를 급하게 해동한 뒤 상온에 보관하는 과정에서 일부 상할 우려가 있어 폐기처분 해야 할 고기를 소주로 씻어 정상적인 고기와 섞어 판매했다. 냉동한 고기는 냉장 또는 유수에 해동해 사용해야 한다. 온수에 해동한 뒤 상온에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하는 등 상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위생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고기 등 음식 재료는 판매하면 안 되고 폐기해야 한다. 이에 대해.. 2020. 7. 9.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시장직 유지..대법 "원심판단 위법" 다음 네이버 "검사의 적법하지 않은 항소이유에도 1심보다 무거운 형 선고한 원심은 위법" 파기환송심 열려도 1심보다 무거운 형 선고 못해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조직폭력배 출신이 대표인 기업으로부터 차량 편의를 불법으로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당선 무효 위기에 놓였던 은수미 성남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 시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검사가 항소 이유로 단순히 '양형 부당'이라고만 적고 구체적인 이유를 기재하지 않았음에도 원심이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검사의 항소 주장이 적법하지.. 2020. 7. 9.
"환자 개인 정보까지"..영업사원 5백 명의 일지에는?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대형 병원 의사들에게 뒷돈을 주고 자사 약품을 쓰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외제약 수사 속보 전해 드리겠습니다.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서 이 회사 영업사원 5백여 명의 업무일지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돈을 받은 일부 의사들이 환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처방전까지 중외제약에 제공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경찰은 9시간 넘는 중외제약 압수수색을 통해 각종 회계 장부와 함께 영업사원들이 작성한 업무 일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업 사원별로 담당한 병원과 함께 세부적인 로비 내역이 담긴 자료들입니다. 앞서 경찰은 중외제약이 2016년 한 해에만 1백억 원가량의 '뒷돈'을 의사들에게 건넸다는 내부 제보를 확보한 상태...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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