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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476

원정재판 이제 끝…인천고등법원 2028년 개원 "염원 현실로" 다음 네이버 주요 대도시 중 고등법원 없는 곳 인천 유일시민사회·정치권 인천고법 설치 가시화 견인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원설치법 개정안 통과로 최종 확정됐다.그동안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을 오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덜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8년 개원하는 인천고등법원은 인천시,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 일원 약 430만명을 관할하게 된다.인천은 인구 300만 명,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없다. 고등법원은 전국 특·광역시 중 인천과 울산을 제외한 서울·수원·부산·대구·대전·광주 총 6곳에 설치됐다.인천 인구가 울.. 2024. 12. 1.
기자 떠나는 파이낸셜뉴스 "비전 제시 없어, 돈이라도 더 달란 절규" 다음 네이버 파이낸셜뉴스 노동조합 조합원 108명 조사, 불만족 사유 1위는 임금노동조합 "회사 비전 없고 직원 소홀히 하는데 돈이라도 더 달라는 것"[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노동조합이 전체 조합원 108명 대상으로 11월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63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85.9%가 현재 회사의 처우와 복지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사유 1위는 임금과 처우였다.지난달 28일 파이낸셜뉴스 노조 노보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조합원 75.4%는 임금과 처우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2위는 업무부담(8.8%), 3위는 상사 및 직장 선후배 관계(3.5%)였다.매해 퇴사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도 93.8%가 낮은 급여를 문제로 꼽았다. 이같은 현.. 2024. 12. 1.
“독도는 분쟁지역” AI 교과서 답변에 정부 “심각한 오류 아냐” 다음 네이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탑재된 AI 챗봇(대화 로봇)이 “독도는 분쟁지역”이라고 내놓은 답변을 두고 정부 기관 관계자가 “심각한 오류가 아니다”라고 말한 사실이 확인됐다. AI 전문가들은 “생성형 AI의 비윤리적 답변을 원천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쉽지 않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실린 AI 교과서를 학생들이 쓸 때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27일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재단) 관계자는 올해 9월24일 AI 교과서 1차 검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AI 교과서가) 독도 영토 문제를 내면 어떻게 답변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독도는 영토 분쟁 지역이라는 답변을 내놨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이라고 답하면 안 되는 것.. 2024. 11. 28.
한국어강사에 "주휴수당 포기 합의" 요구한 건국대 다음 네이버 "한국어강사노조 만들자 강의시간 배정에 차별, 노조탄압"... 답변 없는 건국대[김성욱 기자] 건국대학교 한국어강사들이 처우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자, 학교 측이 노조에 가입한 강사들의 강의시간을 줄일 것을 일방적으로 요구해 조합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비정규직인 한국어강사들은 매 학기 배정 받은 강의시간에 시급을 곱하는 형태로 임금이 결정돼, 강의시간은 임금과 직결되는 요소다. 노조 측은 "명백한 노조 탄압"이라고 했다.노조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측은 한국어강사들에게 그간 지급받지 못한 주휴수당 등을 일체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합의서에 사인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실제 학교 측이 요구한 합의서에는 '을은 갑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최초 임용일부터 이 합의서 작성일까지 발생한 주휴수당 .. 2024. 11. 27.
차 열쇠 누르자 '소름이 쫙'...증발해 버린 렌터카 찾아갔더니 다음 네이버 경기 김포에서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지난해 12월 제네시스 G80 차량을 빌려줬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신분증도 확인했고 대금도 잘 받았는데, 얼마 뒤 차량에 설치된 GPS를 보니 부산항에 있던 수출 컨테이너에 렌터카가 있었던 겁니다.이곳 김포에서 출발해 범인에게 보내진 차는 한 달도 안 돼 부산항에서 발견됐습니다.부랴부랴 부산으로 내려간 A 씨, 차량을 찾은 곳은 다름 아닌 컨테이너 안으로 해외로 수출되기 직전이었습니다.[A 씨 / 렌터카업체 대표 : (보조키를) 딱 누르니까 컨테이너에서 경적이 울린 거죠. 마침 또 (이 컨테이너가) 내일 선적하는 날이었던 거예요, 배에다가. (회수할 때 보니) 번호판만 탈거가 돼 있었고….]지난 1월 경기 성남의 다른 렌터카 업체는 아예 차.. 2024. 11. 27.
[동국대 학생 대자보] "대통령인지 임금님인지 모르겠다, 불만 폭발" 다음 네이버 25일 오전 '학생 시국선언' 독려하는 대자보 게재... "다음 주 시국선언"[오마이뉴스 기자]대학생의 삶이 수직 하강하고 있다. 내 삶이 실시간으로 위험해지고 있다. 자취하려고 하면 일단 내 보증금이 떼먹히지는 않을까, 나도 피해자가 되지 않을까부터 걱정되는 하루하루가 이어진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지금 3만 명이 넘었다. 이 중 70%가 청년이다. 이게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있나? 그런데 정부의 태도는 어떠한가? 8명의 피해자가 자살로 세상을 떠나는 동안 정부는 무관심하게 이 사람들을 방치했다. 피해자들의 요구는 대통령 거부권에 가로막혔다. 도대체 정부는 누구의 편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채상병 사건도 그렇다. 군대 가서 구명조끼 없이 급류에서 수색 작업하라는 명령. 이게 정말 .. 2024. 11. 27.
안창호 인귄위원장 ‘소수의견’ 막아…인격모독 발언도 다음 네이버 기각 때도 ‘소수의견’ 담은 결정문 써왔지만안 위원장 “써오면 보고 결정하겠다” 발언내부선 “인권위 역할 사라지고 있다” 우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전원위원회에서 경찰의 인권침해 진정 사건을 기각으로 의결한 뒤 ‘소수의견’을 쓰겠다는 위원들을 막아 물의를 빚고 있다. 인권위는 그동안 각하나 기각 결정 때도 위원들이 원할 경우 결정문을 쓰고 소수의견을 담아왔는데, 안 위원장 취임 이후 이런 관행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그 과정에서 위원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까지 해 인권위원장으로 부적절하다는 비판까지 나온다.27일 인권위 직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창호 위원장은 25일 오후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심의한 ‘경찰의 부당한 체포로 인한 신체의 자유 침해’ 건을 표결 끝에 .. 2024. 11. 27.
흡연 말리자 바지 지퍼 내렸다…버스기사 향해 '소변 테러' 다음 네이버 SNS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시내버스에서 흡연하는 승객을 기사가 제지하다가 어이없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 '버스에서 지퍼 내리더니 '소변 테러''입니다.지난 19일 밤 시내버스에 탄 한 남성 승객이 맨 뒷자리에서 갑자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합니다.이를 본 버스 기사가 잠시 버스를 세우고 남성에게 다가가 흡연을 제지하는데요.하지만 해당 남성은 기사가 운전석으로 돌아가자 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고요.결국 기사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그러자 화가 난 남성이 운전석 쪽으로 가더니 갑자기 바지를 내리는데요, 황당하게도 기사를 향해 소변을 누기 시작했고 이것도 모자라 기사를 폭행하기도 합니다.이후 해당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 2024. 11. 27.
"화장실 급해서" 서울 지하철 2호선 차장 화장실에 20분 지연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차장이 운행 도중 화장실을 이용함에 따라 후속 열차가 20분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26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1분쯤 2호선 외선을 운행하던 차장이 한 역에 도착한 뒤 열차에서 내려 화장실을 이용했다.차장은 4분 16초 동안 화장실을 쓰고 복귀, 이 과정에서 열차 간격 유지를 위해 후속 열차 125대가 20분가량 운행을 멈췄다. 차장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동안 열차는 기관사가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공사는 승객이 체감하는 열차 지연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열차 통제로 열차 간격이 유지되기 때문에 열차 시각표상으로는 20분이 지연되더라도 실제 배차 간격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jung907..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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