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계엄사령부 포고령 “국회 활동, 집회·시위 금지…언론 통제”
다음 네이버 계엄사령부 포고령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 계엄을 선포하면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이 됐다. 박안수 계엄사령관(사진)은 정치활동 금지와 가짜뉴스, 허위선동을 금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를 내렸다.아래는 전문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2024. 12. 4.
'계엄 해제' 與 18명 중 16명 친한계…안철수, 국회 담 넘고도 불발
다음 네이버(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10시 28분쯤 발령한 비상계엄은 4일 오전 1시 3분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로 2시간 35분 만에 사실상 막을 내렸다.법적으로는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 요구를 받아들인 4일 오전 4시 30분까지 비상계엄은 5시간 32분간 유지된 셈이다.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한 가운데 진행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투표에는 모두 190명이 참석, 법적 요구(국회 재적 의원 과반 찬성시 해제)를 충족한 가운데 출석 190명 모두 해제결의안에 찬성해 통과시켰다.구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154명, 국민의힘 18명, 조국혁신당 12명, 진보당 2명,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무소속 각 1명이었다.국민의힘에서 출석, 찬성한 의원은..
202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