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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2669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에 청와대 "예의주시" 다음 네이버 NSC 안 열려..청와대 공식 입장 안 내기로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최소망 기자 = 북한이 29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청와대는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열리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에서 대응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진 않겠다는 않기로 했다. 합참은 "현재 '코로나19' 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로서 즉각 중단할 것"이라면서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틀 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 2020. 3. 29.
외교부 "한국 3개업체 진단키트, 미국 FDA 사전승인 획득"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국내 생산업체 3곳의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상의 사전승인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FDA 사전승인 획득에 따라 해당 국산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국산 진단키트의 미국 공급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진단키트 지원에 있어 "가장 우선 고려 대상은 미국"이라며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에게 요청하는 상태다. 한미동맹 차원에서 미국도 우리를 입국금지 안 하고, 통화스와프도 해서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이번 한국산 3개 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FD.. 2020. 3. 28.
"긴급 자금 왜 미루나"..'난장판' 의회·시장은 퇴장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최근 지자체 마다 코로나19 긴급 생계 자금 지원 방안을 앞다퉈서 내 놓고 있죠. 한시가 급한 돈이라서, 최대한 신속 하게 지급 하는게 중요한데, 정작 가장 피해가 큰 대구는 총선 이후에 지급을 하겠다고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오늘 대구 시 의회에서는 이 문제로 대구 시장이 퇴장 하고, 여야 시 의원들 간에 막말이 오가는 등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대구시의회 임시회. 6천억원대 긴급 추경안 처리를 위해 열린 중요한 자리이지만, 시작 전부터 불필요한 신경전이 오갑니다. 다수당인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힘내요 대구'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부터 찍자고 제안하자, 긴급지원금을 즉시 집행하라는 피켓을 든 더불.. 2020. 3. 25.
인천선관위 "민경욱 선거홍보물, 허위사실", 해당 게시물은 이미 삭제 다음 네이버 "본회의 의결 전 법안, 이미 통과된 것으로 기재..공표된 사실은 거짓" '막말' 컷오프, 경선 통해 회생..또 다시 '위법' 공방 불가피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미래통합당 인천연수을 내부 경선에서 승리한 민경욱 의원의 선거홍보물을 '허위사실'로 판명한 것이 25일 확인됐다. 인천선관위는 지난 24일 오후 8시쯤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이 같은 사안을 밝혔다. 인천선관위의 '이의제기 결정내용 공고'에 따르면 "2020년 3월 17일 통합당 인천시당 오픈채팅방 및 민경욱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민경욱은 무슨 법을 만들어서 송도와 연수를 확 바꿨나?'라는 카드 뉴스를 게시하면서 본회의 의결 전 법안 3개를 이미 통과된 것으로 기재함으로써 허위의 사실을 공표함"이라는 이의제기 내용이 있었다. 이에 .. 2020. 3. 25.
대통령 등 장차관급 이상, 4개월간 급여 30% 반납.."고통 분담"(종합2보) 다음 네이버 이달부터 적용..국고 반납 후 코로나19 관련 재원으로 활용 비상 국무위원 워크숍서 결정..공직사회로 확산 주목 정총리 "국민 어려움 덜어야..내각, 비상한 각오로 대응"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의 고통 분담을 위해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정부는 주말인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 국무위원 워크숍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 금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인사혁신처·경찰청 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참여하는 기관의 기관장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과 고통.. 2020. 3. 21.
북한 발사체 비행거리 410km..합참 "코로나19 상황서 부적절" 다음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45분께, 6시 50분께 북한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10㎞, 고도는 약 50㎞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발사체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를 .. 2020. 3. 21.
韓 "한국근로자 임금 우리가 부담" 양해각서 제안..美 끝내 거부 다음 네이버 우리측, 무급휴직 사태 막기 위해 인건비 우선타결 집중..미국 합의안해 내달 1일 무급휴직 우려 커져..한국인 근로자 노조 "한미동맹 정신 훼손" 비판 (서울·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임형섭 기자 = 한국 정부가 지난 17∼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 7차 협상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의 월급을 한국 정부에서 부담하겠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안을 집요하게 제안했으나 미국이 끝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비 협상 난항으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들이 대거 무급휴직에 처하는 사태를 막고자 한국 측의 인건비 부담 원칙을 명문화하는 것까지 감수하겠다고 밝혔음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내달 1.. 2020. 3. 20.
"진단키트 수출 좀" 정부에 SOS..17개국 줄 섰다 다음 네이버 17개 국가가 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을 공식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호품 지원을 요청하거나 보건전문가 파견을 요청한 나라까지 더하면 총 26개국이다. 정부는 최근 UAE(아랍에미레이트)에 진단키트 5만1000개를 수출하며 '코로나 외교' 물꼬를 텄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재외 우리공관 또는 주한 외국공관 등 정부채널을 통해 진단키트 지원을 공식 요청해 온 국가는 총 17개국이다. 동남아 3개국, 중동 4개국, 유럽 2개국, CIS국가 2개국, 중남미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기타 2개국 등이다. UAE 긴급수출 사례 외에도 국내 진단키트 생산업체들이 약 30여 개 국가로부터 직접 수출 주문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계약은 민간차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 2020. 3. 17.
주한미군사령관 "韓근로자 코로나19 밝히지 않아 출입 영구금지" 다음 네이버 주한미군 방송 AFN 라디오 출연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협력업체 한국인 직원이 확진 사실을 속이고 기지로 들어와 모든 기지 출입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주한미군 방송인 AFN 라디오에 출연해 "며칠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한미군 한국인 계약직 근로자는 정직하지 않았고, 그는 모든 기지 출입이 영구적으로 금지됐다"고 전했다. 그는 "진실하고 정직하게 대답할 의무가 모두에게 있다"고 이 근로자를 꼬집었다. 앞서 주한미군사령부는 전날 "대구의 캠프 워커에서 근무하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아홉번째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는데..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