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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지하철 몰카' 전직 판사 변호사 등록 허가 다음 네이버 약식기소돼 벌금형 확정..금고형 등 결격사유 못 미친 점 고려한 듯 지하철 몰카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사실이 드러나 사직한 전직 판사가 변호사로 복귀한다. 대한변호사협회(김현 회장)는 등록심사위원회를 열어 "위원 9명 중 7 대 2 의견으로 A 전 판사의 변호사 등록신청을 받아들였다"고 8일 밝혔다. 변협은 A 전 판사가 변호사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법 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은 변호사가 될 수.. 2019. 1. 8.
"韓, 北접촉하다 들켜 레이더 쐈나" 日자민당 막말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7일 자민당 긴급 회의서 금도 넘는 발언 속출 "미국에 증거 보이고 이상한 한국 알리자"도 한미일 삼각 공조 더는 않겠다는 의도 우려 외무성 "미국에 증거주려면 정치판단 필요" “사실은 한국군이 유엔 제재 결의를 어기고 북한과 접촉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 그 장면을 P-1(초계기)이 발견하자 화기 관제 레이더를 쏘아 쫓아내려 한 것 아니냐.” 7일 오후 열린 자민당 국방부회ㆍ안보조사회 합동 회의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다고 자민당 내부 사정에 밝은 도쿄의 한국측 소식통이 전했다. 이날 회의는 ‘레이더 조준’ 진위를 둘러싼 한·일 양국 간 갈등이 확산되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집권 여당 자민당 내의 이른바 국방족(族), 외교족 의원들이다. 하지.. 2019. 1. 8.
한국당 '지만원 딜레마'..당사자는 공개 욕설·반발 다음 네이버 [앵커] 그런데 YTN 취재결과 한국당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거론되는 극우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최근 나경원 원내대표와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사위원 추천에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지 씨는 회동 이튿날 공개석상에서 나 원내대표를 향해 거친 욕설과 폭언을 쏟아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조은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거론되는 지만원 씨가 태극기 집회 단상에 올랐습니다. 느닷없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습니다. [지만원 : 나경원 그 ○○ 여자 아니에요? 그거? (옳소! 민주당 2중대야!) 내가 안 들어가면 공신력이 없는 거야. 승복할 수가 없는 거야.] 하루 전 국회에서 나 원내.. 2019. 1. 8.
전두환 자택 앞 집결한 보수단체 "강제구인, 우리 밟고 하라"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 모인 지지자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광주지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19.1.7. juju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법원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강제구인하러 온다면 우리를 밟고 가라!" 7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법원을 규탄했다. 광주지법은 이날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재판에 넘겨지고도 또 불출석한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는 3월 구인장을 발부해 신병을 확보한 뒤 재판을 진행하기.. 2019. 1. 7.
제주 해상서 70대 해녀 물질작업 중 숨져 다음 네이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해상에서 70대 해녀가 물질작업 중 숨졌다.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해녀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7일 오후 3시 48분 제주시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고모(73)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일대 해상을 수색한 끝에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 42분 비양도 남서쪽 1.5㎞ 해상에서 의식을 잃은 채 물 위에 떠 있는 고씨를 발견했다. 고씨는 즉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jc@yna.co.k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생을 바친 바다.. 2019. 1. 7.
지만원, 5·18 위원 관련 나경원에 공개 욕설 다음 네이버 극우 논객 지만원 씨가 자유한국당을 향해 자신을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정해주지 않는다며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공개 석상에서 거친 욕설을 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 씨는 그제(5일) 태극기 집회 연설을 통해 전날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 한 명과 함께 나 원내대표와 만났다고 밝힌 뒤 나 원내대표가 본인을 조사위원에서 배제하려 한다며 여러 차례 욕설 섞인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지 씨는 한국당 추천 몫 3명이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등에게 돌아갈 거라고 예상했지만, 조갑제 대표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 씨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애초 오늘 추천위원을 발표하려던 나 원내대표는 전임 지도부에서 정리한 후보 명단.. 2019. 1. 7.
"여자같다" "못생겼어" 방탄·엑소 외모 비하한 그리스 MC 결국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그리스 TV 프로그램 '유틱사이트(Eutixeite)' 진행자 카테리나가 방송에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뷔(23·김태형)와 정국(21·전정국), 워너원 강다니엘(22), 엑소 세훈(24) 등의 외모를 비하했다가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팬들은 카테리나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은 아름답다고 생각하느냐" 등의 항의 댓글을 달았고, 논란이 커지자 카테리나는 결국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카테리나는 "모욕적이라고 느낀 분들에게는 죄송하다. K팝 아이돌들의 예술성과 아티스트적인 면모에 대해 몰랐다"고 사과했다. 카테리나는 최근 방송에서 TC캔들러에서 발표한 '2018 가장 잘생긴 100인'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한 팬은 지난 4일 이 방송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 2019. 1. 7.
통계청장 "가계조사 응답거부 과태료 부과 계획 원래 없었다" 다음 네이버 "부과 논의한 적 없어..보도로 통계청 방침 변화한 것처럼 오해" 굳은 표정의 강신욱 통계청장 (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7일 오후 강신욱 통계청장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통계청이 가계동향 조사 불응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조치"라며 "채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cityboy@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강신욱 통계청장은 "가계동향 응답 불응 가구에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강 청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한 언론이 '통계청이 가계동향조사 과정에서 불응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한 .. 2019. 1. 7.
'환경부 블랙리스트' 임원들 "압박 없었다..임기 다 채워" 다음 네이버 김상배 본부장 "문제 공무원 징계 조치일 뿐" "진행하던 사업도 있어 오히려 임기 1년 연장" "이진화 거짓말..폭행 전력 있어 걸러졌을 것" 박응렬 본부장 "사퇴 압박 없었고 계속 일해" 김용진 본부장 "압박으로 느낄만한 요소 없어" "임기 채워서 블랙리스트라고 할 게 없는 듯"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김용남 전 의원이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 문건을 공개하고 있다. 2018.12.26.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최현호 김지은 기자 = 최근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사퇴 압박이 없었다는 일부 해당 임원들의 주.. 2019.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