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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10344

동아일보 논설주간 "김건희 무혐의 수사 결과 황당함에 웃지 않을 수 없다" 다음 네이버 "변호인으로 바꿔도 이상하지 않아, 교묘히 트릭 부렸다 들통...특검 필요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검찰의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혐의 불기소 처분 수사결과 내용을 놓고 동아일보 논설주간이 황당함에 웃지 않을 수 없고, 특검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검찰을 변호인으로 바꿔도 이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주가조작 관련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으면서 다른 건으로 압수색했다가 법원에 의해 기각당한 것처럼 트릭을 부렸다가 들통났다고도 지적했다.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은 21일자 30면 '천광암 칼럼' 에서 검찰의 김 여사 불기소 결정 11쪽 짜리 보도참고자료 배포와 4시간 동안의 수사 결과 브리핑을 들어 “보도참고자료 서술과 브리핑의 주체를 검찰이 아닌 변.. 2024. 10. 21.
'친일 행적' 돌연 삭제…홈페이지 개편 탓? 다음 네이버 국립현충원 홈페이지에 기재된 고 백선엽 장군의 친일 내역을 국가보훈부가 지난해 삭제해서 역사 지우기 논란이 일었었는데요. 국립서울현충원이 몇 달 전 안장자 7명의 친일 내역을 추가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어떻게 된 일인지 강청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국립현충원은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친일행위자로 결정한 안장자 12명에 대해 지난 2019년부터 친일 내역을 홈페이지에 표기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국립현충원이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 소관으로 이관된 지난 7월, 서울현충원 안장자 7명에 대한 친일 내역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친일행위자로 결정된 안장자 정보를 검색해 보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보훈부에 이유를 물어보니 현충원이 보훈부 소관으로 이관되면서 임시 홈페이지.. 2024. 10. 20.
'피의자 김건희' : 검찰은 어떻게 스스로 무너졌나 [서초동M본부] 다음 네이버 0. "검찰은 끝났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이 피의자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다음 날, 한겨레 신문의 사설 제목입니다. "잘못했다"도 아니고, "반성해라"도 아니고, "끝났다"라니. 정말 검찰은 끝난 걸까요? 짧은 경험이지만 몇 달간 제가 검찰을 출입하며 느낀 무력감을 기록하려 합니다. 지난 5월 디올백 사건 전담수사팀이 꾸려지고, 이번 달 김건희 여사에 대한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처분까지, 검찰이 어떻게 스스로 무너졌는지 주요 사건과 발언으로 돌아봤습니다.1. '피의자 김건희'가 만든 최초 : 절차상 하자(瑕疵)두 가지 사건으로 검찰은 사상 최초를 여러 번 만들었습니다. 현직 대통령 배우자가 동시에 두 가지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일 자체가 최초의 사건이자 검찰엔 .. 2024. 10. 20.
"명태균 특검하자는 제안에 펄쩍 뛴 국힘, 약점 단단히 잡혔나 보다" 다음 네이버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을 통해 '명태균 의혹'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에서 "명태균 씨를 특검하자는 제안에 여당이 펄쩍 뛴다. 약점을 단단히 잡혔을 때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직전까지만 해도 여권 인사가 자신(명태균)을 사기꾼, 허풍쟁이로 비난하면 '과거의 거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역공을 취했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비난에는 김건희 여사와 심야에 주고받은 '오빠 카톡' 공개로 응수했다"며 "이후 어떻게 됐는가. 대통령실은 우왕좌왕 하다 김건희 여사의 카톡이 맞다고 인정했고, 여권 인사들은 '상대하지 말자'는 식으로 죄다 입을 다물었다"고 했다.그는 "툭하면 고소하고 고발하던 호기는 어디 갔는가"라며.. 2024. 10. 20.
"나 아직 죽지 않았어"···장기 적출 앞두고 되살아난 '뇌사 환자', 무슨 일?' 다음 네이버 장기 적출 앞두고 기적적 생환"제발 살려 달라" 몸부림 [서울경제]미국의 한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장기 적출 직전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사실이 알려졌다.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21년 10월, 36세 남성 토마스 TJ 후버 2세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미국 켄터키주 뱁티스트 헬스 리치몬드 병원에 이송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장기 기증 절차가 진행됐으나, 수술실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당시 현장에 있었던 전직 직원 니콜레타 마틴과 나타샤 밀러의 증언에 따르면, 외과의들이 장기 적출을 준비하는 동안 후버가 공포에 질린 채 수술실 테이블 위에서 몸부림치며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후버의 여동생 도나 로라는 "오빠가 중환자실에서 수술실로 이동할 때 눈을 뜨고.. 2024. 10. 20.
남편을 “오빠”라고 썼다가… 與 대변인 ‘김 여사 조롱’ 논란 다음 네이버 김혜란 대변인, SNS서 남편을 ‘오빠’로 지칭지지자들 “왜 지금 시점에 그런 표현을” 문자 폭탄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의 남편을 ‘오빠’라고 칭했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로부터 문자 폭탄을 받고 있다. 최근 김건희 여사의 ‘오빠’ 논란이 발생했는데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는 지적이다. 당 일각에서는 김 대변인이 대변인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김 대변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2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오빠, 20주년 선물로 선거운동 죽도록 시키고 실망시켜서 미안해. 나 힘들 때 잔소리 안 하고 묵묵히 있어줘서 고마워.(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입니다)”라고 적었다.. 2024. 10. 20.
“전공의 나가고 못살겠다”···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파업 다음 네이버 전공의 575명 집단 사직에 노동자 업무부담 가중병원 측, 사직자 미충원으로 사실상 ‘인력 구조조정’노조 “3년차 미만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 못하게 명시해야”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이 오는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지난 17일 임시 대의원회에서 오는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결정했다.노조는 필수인력 충원, 공공의료 확대, 실질임금 인상, 직원 책임전가 반대, 구조조정 저지 등 5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결정했다.노조는 의정 갈등 여파로 전공의 575명이 집단 사직하면서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노조 관계자는 19일 통화에서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기존 전공의들이 하던 의료행위가 간호사들에게 .. 2024. 10. 19.
김용원, 국회 ‘쓰레기 막말’ 징계 권고…인권위 내부선 ‘김용원은요?’ 다음 네이버 김 위원 평소 ‘쓰레기’ 발언 잦아…동료들 “본인은 부끄러움 없나” 자성 목소리 지난 17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국회의원이 모욕적 발언을 행할 경우 신속하게 징계절차를 개시하도록 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국회의장에게 권고했다. 지난해 9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을 향해 “북한에서 쓰레기가 나왔어, 쓰레기가”라고 발언한 것이 모욕적 발언이었다는 판단인데, 막말과 폭언으로 논란이 된 김용원 상임위원이 소위원장으로 있는 침해구제 제1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이다. 인권위 내부에선 김 위원 역시 평소 “쓰레기”라는 말을 빈번하게 사용한다는 지적과 함께, 국회에 권고하기 전에 인권위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8일 한겨레가 인권위와 김용원 위원의 에스엔.. 2024. 10. 18.
문다혜 '우산 의전' 시끌…3년 전 文 쓴소리 재소환 다음 네이버 '음주 사고' 문다혜 출석 모습에"우산 직접 들어라"…누리꾼 비판3년 전 우산 의전 쓴소리한문 전 대통령 재조명되기도오늘(18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사고 13일만에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출석 모습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우산 의전' 논란이 불거졌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40분쯤 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문씨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출석했다.문씨가 차에서 내리려는 순간, 쏟아지는 비를 막기 위해 두 손으로 우산을 씌워주는 변호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문씨가 취재진 앞에 고개를 숙일 때도 우산은 변호사 손에 들려 있었다. 문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엔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경찰서..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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