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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10421

尹, 고용부 장관 후보자 김문수 지명…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다음 네이버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인선관련 브리핑김문수 “5인미만 사업장·미조직 노동자 돕겠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태규 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전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한지 하루만이다.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장 임명도 함께 단행됐다.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정 실장은 김 후보자에 대해 “20~30대를 노동현장에서 근로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한 인물”이라며 “15~17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고, 노동환경분야.. 2024. 7. 31.
'이진숙 빵문회' 강조한 보수언론이 외면한 사실 다음 네이버 [이진숙 청문회 맥락과 검증(5)]일부 보수언론, 검증보단 공방에 치중하고 이진숙 발언에 방점대법 판결까지 난 직원 사찰이나 '여론전 공작' 의혹은 보도 안 해[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청문 국면에서 청문 대상보다 야당에 비판이 쏠렸다. 일부 보수언론에선 야당 의원들의 고성과 막말 논란, 그리고 본질을 벗어났다는 취지의 '엉뚱한 빵 청문회'라는 비판적 보도가 잇따랐다. 정작 이진숙 후보의 편향적 발언 문제와 노조 탄압, 언론통제 등 행보에 대한 검증은 찾기 어려웠다. 대법원 판결까지 나온 명확한 사안조차 일부 언론은 외면하거나 '공방'으로 처리했다.'정쟁' '빵문회' 강조한 조선·중앙·한경·매경이진숙 후보 청문 기간 중 조선일보·중앙일보·한국경제·매일경제 지면에선 .. 2024. 7. 30.
"밥 지을 쌀이 없다" 날벼락…'초유의 사태' 벌어졌다 다음 네이버 쌀값 두 배로 폭등한 일본…슈퍼선 판매 제한까지일본 쌀 가격, 약 30년 만에 최고치지난해 폭염으로 품질 좋은 쌀 공급 줄어한국인 좋아하는 고시히카리, 60㎏에 25만원일부 슈퍼마켓, 가구당 10㎏까지 구매 제한햅쌀 나오는 9월까지 수급난 이어질 듯 일본 쌀 가격이 약 3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품질 좋은 쌀의 공급이 줄어서다. 일부 슈퍼마켓은 쌀 판매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햅쌀이 출하되는 9월까지 수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주요 쌀 브랜드인 니가타산 고시히카리는 현재 도매업체 간 거래 가격(도쿄 지역)이 60㎏당 2만8050엔(약 25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두 배 수준이다.냉해에 따른 흉작으로 품귀 현상을 빚었던 1993~1.. 2024. 7. 30.
4단계 확장에도 인력은 그대로?…인천공항 자회사 노조 경고 파업 다음 네이버 인천국제공항의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이 인천공항 4단계 확장에 따른 인력 충원 요구하며 경고 파업에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는 30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총파업 출정식에는 전체 조합원 3400여명 중 1600여명이 참여했고, 실제 파업 인원은 900여명이다. 파업은 자정까지 이뤄진다. 인천공항지부에는 시설관리, 운영서비스, 보안 경비 등을 담당하는 3개 자회사 소속 노동자가 속해있다.노조는 인천공항 4단계 확장 구간이 올해 말 개장할 예정임에도 인천공항공사가 인력 충원 계획을 내놓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안석 인천공항지부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교육해 현장에 투입하는데 최소 6개월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 공항은.. 2024. 7. 30.
‘조선인 노동자’ 기록한 日사도광산, ‘강제동원’ 쏙 뺐다 다음 네이버 니가타현 상설전시공간 개장강제노역 등 문구 어디에도 없어세계유산위원회 강제성 없어韓외교적 부담속 “日조치 기대”정부는 2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 대해 상설전시 공간 마련 및 매년 추도식 개최 등 일본 측의 선제적인 조치를 한일 간 협상을 통해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 사실은 어디에도 기록하지 않아 또다시 상대국의 후속 조치에 기대할 수밖에 없어 한국 정부의 외교적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2층 D전시실 1구획에는 ‘조선반도(한반도의 일본식 표현) 출신자를 포함한 광산 노동자의 생활’이라는 제목의 상설전시 공간이 개장했다. 사도광산으로부터 약 2㎞에 떨어진 기타자와 부유 선.. 2024. 7. 29.
일 언론 "사도광산 '강제노동' 빼기로 사전 합의"…외교부 "표현만 안 했을 뿐" 다음 네이버 [앵커]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관련해서 '강제성'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 빠진 걸 놓고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서는 "한·일 정부가 미리 의견을 모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우리 정부는 "표현만 하지 않았을 뿐 일본 정부가 강제노역을 이미 인정한 거"라 문제 되지 않는단 입장입니다.먼저 김혜미 기자입니다.[기자]"사도광산에 '강제노동'은 쓰지 않고 가혹한 노동환경을 넣기로 한·일 정부가 합의했다"오늘(28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때 '강제노동'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데 한·일 간 사전 합의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양국이 "전시시설에서 '강제노동' 문구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당시의 생활상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사전에 의견을 모았다".. 2024. 7. 28.
日 언론 “파리올림픽, 침몰하는 한국 상징” 때아닌 비방…도쿄올림픽 ‘앙금’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일본 언론이 올해 줄어든 한국의 파리올림픽 선수단 규모를 두고 “침몰하는 한국을 상징한다”고 비난했다.일본의 대표적 극우 인사인 무로타니 카츠미는 산케이신문의 자매지인 주간후지에 28일 ‘파리 올림픽 보도가 적은 한국, 선수단은 도쿄 올림픽의 60%, 단체 종목은 여자 핸드볼뿐’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그는 “올림픽 개막으로 세계 언론은 자구 선수들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한 나라 선수단의 올림픽에서의 활약은 경제지표나 군사력 지표와는 다른 차원의 국력을 상징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스포츠 강국이라고 자부해온 한국의 언론이 파리올림픽의 동향을 작게만 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발언인 “한국에게 파리올림픽은 침한(침몰하.. 2024. 7. 28.
민주 “이진숙, 무단결근 정황까지···청문대상 아닌 수사대상” 다음 네이버 “크리스마스 끼고 무단결근·해외여행 정황” “위법·불법에 거짓말까지···부적격 인사”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대전 MBC 현장검증을 진행한 결과 이 후보자의 무단결근 정황이 나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가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 한 달 가량 무단결근한 정황과 크리스마스를 끼고 무단 해외여행을 간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기안부터 부장·국장의 결재까지 모두 2017년 11월에 끝난 서류에 적힌 이 후보자의 결재일은 한 달이 지나고 해까지 바뀐 2018년 1월 2일이었다”며 “.. 2024. 7. 28.
"안 먹고 싶은데?"…카페서 충전만 女 손님의 '적반하장' 대응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카페를 방문해 휴대전화 충전만 한 사람으로 인해 업무에 방해를 받았다는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0분 동안 노트북·휴대폰 충전하고 그냥 가는 손님. 항의하니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합니다’란 글이 올라왔다.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한 여자 손님이 오셔서 핸드폰이랑 노트북을 충전했다”며 “주문을 안 하고 핸드폰만 하길래 일행이 있나 싶어 30분을 기다렸다”고 설명했다.A씨에 따르면 그가 조심스럽게 손님에게 ‘일행이 올 예정이냐’고 묻자 손님은 기분 나쁜 티를 내며 카페에 들어온지 40분 지났을 때 짐을 싸서 카페를 나가려 했다.이에 A씨가 “주문을 하고 가셔야 한다”고 손님을 붙잡았고, 그런 A.. 2024.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