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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초유의 전면 휴진 가능성…환자 불편·경영난 악화 불보듯 다음 네이버 서울대병원 30일, 아산병원 내달 3일 응급·중환자실 제외한 전면 휴진환자들, 교수들 사직 이어 전면 휴진 소식에 불안 떨어병원들 경영난도 '악화일로'…"전공의 사태 후 수천억원 손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나머지 병원도 주 1회 전면 휴진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미 주요 병원의 수술이 반토막 나고 외래 진료가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추가적인 진료 축소가 시행될 경우 환자들의 불편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전공의 집단 이탈 후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는 병원들의 경영난 역시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울산대 이어 의대마다 '휴진' 확산일로24일 의료계에 따르면 .. 2024. 4. 24.
의성군 ‘자두 청년’ 향년 29…귀농 7년은 왜 죽음으로 끝났나 다음 네이버 [한겨레21] 귀농·귀촌 청년이 사라지고 있다 지역소멸 1위 의성의 ‘희망’ 청년농부 숨져 상주 샤인머스캣 농사짓던 47살 농부도 떠나 설 연휴를 앞둔 2024년 2월7일 저녁 7시께. 경북 의성경찰서에 동시다발로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지역 청년들의 전화였다. 내용은 이랬다. “최서현(가명)을 찾아봐주세요.” 최서현은 경북 의성군의 29살 귀농 청년이다. ‘#자두청년’이라는 해시태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십 개 게시물을 올려둔 그는 주로 자두와 복숭아 농사를 소개했다. 하지만 갑자기 ‘유서’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농촌 지역에 정착해서 살고 싶었을 뿐인데, 농촌사회 이면에 신물이 난다. 다들 고맙고 죄송합니다. 저는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안녕히 계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2024. 4. 23.
또 수산시장 바가지 논란…절반만 채워진 공깃밥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충청남도 보령에 있는 대천항 수산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이 직원의 불친절한 응대를 겪었다고 하소연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번 다시 대천항 수산시장 안 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기분 좋은 주말에 바다 보고 점심 먹으러 대천항 수산시장에 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1층에서 회를 주문한 뒤 안내해준 식당으로 올라갔다. 사람으로 가득 찬 식당에서 다른 손님들은 "음식 왜 안오냐”며 화를 내고 있었다. 식당 주인은 “그러면 왜 예약을 안 했냐”며 맞대응했다. 1시간이 지나고 A씨의 회가 나왔다. A씨는 "매운탕도 같이 주문했는데, 왜 안 나오나”라고 물었고, 직원은 "순차적으로 나오니 기다리라”고 답했다. A씨.. 2024. 4. 23.
김어준 70억 건물 매입…전여옥 “좌파재벌, 엄청 벌어” 다음 네이버 친야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딴지그룹’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약 70억원짜리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지금은 좌파 재벌, 좌파 갑부 시대다. 좌파들이 돈을 엄청나게 버는 시대”라고 언급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전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여옥대첩: 좌파재벌 전성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씨의 70억원대 건물 매입 소식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씨가 이 건물에서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부터 시작해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이런 것을 공개방송했다”며 “제가 예전에 충정로에서 방송했을 때 일부러 걸어서 광화문역까지 지하철 타러 자주 갔는데 그 당시 공개.. 2024. 4. 23.
“바다가 육지랑 같습니까?”…중처법 확대에 어민 시름 [현장K] 다음 네이버 [앵커]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때 기업주를 형사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됐는데 바다에서 작업하는 어선들도 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됐습니다. 배에서 중대 사고가 나면 선장이 형사책임 대상인데, 어업인들은 바다 조업은 일반 제조업과 다르다면서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때문에 오히려 어업인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고충을 말하는지 이원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출항한 꽃게잡이 어선. 그물을 펼치고, 가득 잡은 꽃게를 분류합니다. 새벽 2시부터 아침까지 쉴 틈 없이 조업이 이뤄집니다. ["수게는 안 좋아. 수게는 빼."] 빠르게 그물을 감는 기계와 바닷물로 미끄러운 바닥. 선장인 차종업 씨는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 2024. 4. 23.
미등록외국인 단속반 사칭…협박·폭력·갈취까지 다음 네이버 [KBS 청주] [앵커] 미등록 외국인, 이른바 불법 체류자들을 협박하고 폭행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외국인에게 다짜고짜 접근해, 단속반을 사칭하면서 봐준다는 조건으로 금품을 뜯어냈습니다. 이자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음성의 한 도로입니다. 자신에게 다가온 남성 3명과 대화하던 외국인이 갑자기 도망갑니다. 격렬한 몸싸움 끝에 결국, 남성들에게 붙잡힙니다. 또 다른 날, 이번엔 한 승용차가 외국인을 뒤쫓습니다. 차에서 나와 외국인을 넘어트리더니 연행해 심문하기 시작합니다. 스리랑카와 태국 출신의 미등록 외국인을 협박하던 이들은 '자국민보호연대'라는 단체 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적 제재와 인권침해 논란 끝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결국, 회원 3명이 구속 상태로, 한 명은 불구속 상.. 2024. 4. 22.
“수돗물 직접 먹지 마세요” 환경부 자제 권고 지역 어디 다음 네이버 이천 정수장서 깔따구 유충 발견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환경부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수돗물 음용자제 등을 권고했다. 22일 환경부는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국 정수장 435곳의 위생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깔따구 유충 5개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깔따구 유충은 우리나라에 400여종이 서식하는 소형 생물이다. 성충이 되면 모기와 비슷한 모양으로 접촉하면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의 피해를 볼 수도 있다. 현재 유충의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염소주입 강화와 공정별 방충 시설 보완, 내외부 청소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있다. 환경부는 20일 오후 11시부터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 2024. 4. 22.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비선 논란' 등 대통령실 내부 쇄신 임무도 다음 네이버 尹 직접 발표…"용산 참모·당·야당·언론·시민사회 등 원활한 소통 기대" 정진석 "국민의 눈높이·객관적 관점서 대통령께 말씀드릴 것"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5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부의장 출신으로 정무감각과 경륜을 겸비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정 신임 실장 임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이 아니라 당, 야당, 언론, 시민사회 등 모든 부분에 원활한 소통을 하면서 잘 직무를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신임 비서실장에겐 4·10 총선 참패 이후의 대통령실 내부 쇄신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총선 패배 직후 윤 대통령은 국정 쇄신.. 2024. 4. 22.
"내 자식을 혼내?" 교사에 '민원·소송 20번'…교육감이 학부모 고발 다음 네이버 수업을 방해한 초등학생 자녀를 훈육했다며 담임교사를 상대로 수십차례 민원과 진정, 소송을 제기한 학부모에 대해 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지난 18일 무고, 상해,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학부모 A씨를 전주 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 교육감이 교권 침해 사안으로 학부모를 대리 고발한 사례는 전북에서 처음이다. 2021년 4월 전북 한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한 학생이 생수 페트병을 가지고 놀다 소리를 내자 교사 B씨는 "수업을 방해했다"며 벌점의 일종인 '레드카드'를 줬다. 방과 후에는 약 14분간 교실 바닥 청소를 시켰다. 이에 A씨는 학교를 찾아가 "정서적 학대"라며 항의하고, 사흘간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으면서 담임 교체..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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