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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수업거부 강요…"수업참여 의대생, 전 학년 공개 사과" 다음 네이버 교육부, 경찰에 수사 의뢰…"법·원칙 따라 엄정 대응"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 학생 태스크포스(TF)에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전 학년 공개 대면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요하며 수업 거부 '집단행동'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면 강의, 임상실습뿐 아니라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도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학생들을 압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된 의대생 집단행동 참여 강요 사례에 대해 지난 18일 경찰에 공식 수사 의뢰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고 내용을 보면, 수도권 소재 한 의대 내 학생 TF는 소속 학생들에게 '수업 재개와 관계없이 단체 수업 거부를 지속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단체행동 서약에 반해 수업에 참.. 2024. 4. 21.
정부 "절반 감축" 후퇴에도 의료계 "원점 재검토"…교수 사직도 예정대로 다음 네이버 "1천 명 줄이는 것, 합리적 대안이나 의료계 배려 아냐" [앵커] 정부가 내년에 입학하는 의대생 숫자를 대학별로 늘어난 정원의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했지만, 의료계는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의대 교수들도 예정대로, 닷새 뒤부터 의료 현장을 떠나겠다고 했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가 오늘(20일) 오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부가 의대생 증원 규모를 적게는 1천명까지 줄일 수 있게 한 뒤에 열린 첫 회의인데, 의료계는 "달라진 게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어제 의사협회는 세계의사회 회장단과 만나 정부의 방침이 설득력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임현택/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 (어제) : (증원)결정 과정이 얼마나 주.. 2024. 4. 20.
민주당 "선거방송 심의? MBC 보복 위원회" 다음 네이버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정당·단체 민원 100% '국민의힘공언련' 제기 국힘 민원 67%, 공언련 민원 68% MBC에 집중…"언론 탄압 첨병"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의 정당·단체 민원 180여건이 전부 국민의힘과 보수성향 언론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에서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원의 대부분은 MBC를 향했다. 파장이 예상된다. 한겨레는 19일 “이들은 주로 MBC 시사보도프로그램을 겨냥해 집중적으로 민원을 냈고, 선방위는 이를 그대로 안건 상정해 '역대급' 법정 제재를 남발하며 '표적 심의·과잉 제재' 논란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또 “공언련 민원의 경우, 현 선방위에 공언련 관련 인사가 2명이나 속해 있어 '이해 충돌' 비판을 피할 수 .. 2024. 4. 20.
“드러누우면 끝”… ‘2천명 증원’ 결국 좌초시킨 의사 전략 다음 네이버 정부, 대학 ‘자율모집안’ 제안 수용 강조해온 ‘2000명 증원’ 결국 좌초 “누우면 끝” 전공의 전략 유효했나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규모로 강조하던 ‘2000명’ 대신 주요 국립대 총장들이 제시한 ‘50~100% 자율모집안’을 받아들였다. “전공의들이 누우면 끝”이라는 전략으로 의료현장에 끝내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날 오후 특별 브리핑을 통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해.. 2024. 4. 20.
MBC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도 최고 중징계...별별 보도 다 징계하는 선방위 다음 네이버 선거방송심의위원회 MBC에 무더기 중징계 "'장모 석방' 허위사실...압도적으로 편파적" 국힘 '사천 논란'도 징계 "'비명횡사'는 팩트" MBC "안건 75%는 선거와 무관...표적 탄압" CBS 이태원특별법 비판 방송도 중징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또 MBC에 무더기 중징계를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3·1절 특사 석방 보도엔 최고 수위 징계를 결정했고 윤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와 김건희 여사 모녀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보도도 중징계했다. MBC 측은 선방위가 이번 총선과 무관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비판 보도를 문제 삼으며 표적 심의한다고 반발했다. 징계 안건 6건 중 5건이 MBC 선방위는 18일 서울 양천구 방심위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 2024. 4. 19.
윤석열 대통령, '4.19 기념식' 안 가고 조조참배 다음 네이버 당선인 때도 기념사했는데... 10시 기념식엔 야당 대표 참석 예정 [안홍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19 혁명 64주년을 맞아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기념식에 앞선 조조참배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께 서울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 4.19기념탑에서 헌화·분향하고 묵념을 올렸다. 윤 대통령의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및 1·2·3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 2024. 4. 19.
20분만에 법안 5개 '땅땅땅~'… 巨野, 대선 이긴듯 힘자랑 다음 네이버 21대 국회 막판까지 거부권 정국 추경예산 편성·신용사면 확대 정부·여당 낼법한 정책도 꺼내 국힘 반대 법안 동시다발 추진 가맹사업법 등 내달 처리 예고 채상병 특검·이화영 회유 의혹 대정부·검찰 공세도 수위높여 野 입법폭주에 與는 속수무책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반대해온 쟁점 법안 처리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며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가 다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총선에서 압승하며 '정권 심판' 여론을 확인한 민주당이 선거 직후 강하게 입법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이다. 다만 대다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민주당도 인식하고 있다. 법 통과보다는 거야의 힘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날 야당 .. 2024. 4. 18.
日시코쿠 서쪽 해협서 규모 6.6 지진…원전 이상 無·7명 부상(종합) 다음 네이버 여진 22차례 발생…일주일 간 여진 주의 촉구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규슈(九州)와 시코쿠(四国) 사이 해협에서 지난 17일 오후 11시14분께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14분께 규슈 오이타(大分)현과 시코쿠 에히메(愛媛)현 사이 분고스이도(豊後水道)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39㎞이다.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6.4로 발표했다가 6.6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진원 깊이도 50㎞에서 39㎞로 수정했다. 이후 18일 오전 6시까지 진도 1 이상 여진이 22차례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에히메현과 고치(高知)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6약(弱)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 2024. 4. 18.
윤 대통령, 장제원 비서실장 기용 '결심' 다음 네이버 대통령실, 장 의원 만나 비서실장 설득…張 "제안 받은 사실 없다" 부인 인적쇄신 논란 예상…張 측근들 "대통령 외면 안돼" 수락 설득 (서울=뉴스1) 박기범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4·10 총선 이후 대통령실 인적쇄신의 핵심 요직인 비서실장에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장 의원을 임명해 총선 패배를 수습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장 의원은 비서실장 제안이 없었다며 이를 부인했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장 의원에게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제안했다. 이날 대통령실 인사가 장 의원을 직접 만나 설득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이 장 의원을 비서실장으..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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