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갑질68 숨진 교사 매달 50만 원씩 학부모 송금‥"교장도 징계" 다음 네이버 [정오뉴스] ◀ 앵커 ▶ 고 이영승 선생님이 숨지기 전, 수업 중 사고로 다친 학생 부모에게 월급 날마다 개인 돈을 지급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경기도교육청이 감사를 벌여 이 선생님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행위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부모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故) 이영승 선생님 부임 첫 해인 2016년, 한 학생이 수업시간 페트병을 커터칼로 자르다 손등을 베였습니다. 이듬해 학생은 졸업했고, 선생님은 군에 입대했습니다. 하지만 다친 학생 부모의 보상 요구가 계속되면서 선생님은 몇 차례나 휴가를 나와 학부모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전역 이후 선생님 통장에선 이상한 송금 기록이 발견됐습니다. 2019년 4월을 시작으로 여덟 달 동안 월급날마다 50만.. 2023. 9. 21. 서이초 사망 교사 '갑질 의혹' 학부모는 현직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 다음 네이버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지난달 서초구 초등학교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교사가 '학부모 갑질'로 고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갑질'을 한 학부모가 현직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찰, 유족 측 법률대리인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가해 학생 어머니와 아버지는 각각 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직 경찰인 가해자 학생 학부모는 사건 당일 오후 3시 반경 전후 두 차례 A씨에게 전화를 걸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저녁 9시께에는 '억울하다' 문자메시지도 보냈다. 이들 학부모는 이른바 '연필 사건'의 가해학생 부모.. 2023. 8. 22. '왕의 DNA' 교육부 직원 사과했지만‥"돌아가며 직위해제 압박"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교육부 소속 사무관이 자신의 아이가 '왕의 DNA'를 가졌다는 편지를 담임교사에게 보내 논란이 일었죠. 해당 사무관이 뒤늦게 '자신의 직위가 협박이 될 줄은 몰랐다'며 사과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MBC 취재 결과, 실제로는 학교와 교육청 장학사, 교사를 상대로 돌아가며 직위 해제를 압박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윤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왕의 DNA'를 가졌으니 왕자에게 말하듯 해달라" 한 초등생 아버지인 교육부 사무관이 담임에게 보내 논란이 된 편지입니다. 비판이 거세지자 이 사무관은 뒤늦게 사과문을 냈습니다. "20년 동안 하위직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선생님들을 존경"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경계성 지능을 가진 자식에 대한 안타.. 2023. 8. 14. “왕의 DNA 가진 아이...왕자에게 말하듯 하라” 자녀 담임교사에 갑질한 교육부 사무관…조사 착수 다음 네이버 아동학대로 교사 신고해 직위 해제시켜…“담임 교체할 수 있어”협박도 자녀 지도수칙 담은 편지 보내…학교 측 “명백한 교권 침해” 판단 현직 교육부 사무관이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교사가 직위 해제가 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해당 직원을 직위 해제하기로 하고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11일 초등교사노조에 따르면, 교육부 사무관 A 씨는 지난해 11월 3학년 자녀의 담임 교사 B 씨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B 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즉시 직위 해제됐다. 노조에 따르면 , A 씨는 교육부 사무관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담임을 교체할 수 있다”고 B 씨를 협박했다. 실제로 밤늦게 B 씨에게 전화하는 일도 잦았고, 자녀가 2학년 때 자신의 민원으로 담임이 .. 2023. 8. 11. "나 △△아빠인데, 내가 변호사야"…상상 초월 서이초 학부모들 다음 네이버 교사들 '학부모 갑질' 제보 잇따라…"학폭 민원 대부분 법조인" "후배 교사, 울면서 찾아오기도…저경력 교사 근무 힘든 학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알려진 이후 서이초 학생 학부모들의 '갑질'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서이초 교사들은 "서이초의 민원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했는데, 극단적 선택을 한 A씨도 이런 민원에 시달렸다는 제보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이 21일 최근 2~3년간 서이초에서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 중인 교사들의 제보를 취합한 자료를 보면 A씨는 담당 학급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긋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가해자 혹은 피해자 학부모로부터 수십통의 휴대폰 전화를 받았다고 동료 교사.. 2023. 7. 21. 직원 사비로 도시락 준비, 서장실 안엔 고급 침대...징계도 안한 경찰청 다음 네이버 [앵커] 직장 내 괴롭힘을 단속해야 할 경찰, 그중에서도 간부인 경찰서장이 부하 직원에게 지속적인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청은 이 서장에 대한 징계는 과분하다며 경고만 하고 넘어갔는데요. 그런데 YTN 취재 결과 이 서장이 직원에게 사비로 과일 도시락을 싸도록 에둘러 압박하는가 하면, 예산 꼼수를 부려 서장실에 수백만 원짜리 고급 침대와 운동 기구를 들여놨다는 증언도 새로 나왔습니다. 강민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B 총경이 신임 서장으로 온 뒤 서울 영등포경찰서 경리계장 A 씨에겐 하루하루가 악몽 같았습니다. 규정에 없거나, 규정을 어겨야 따를 수 있는 지시가 쉴 새 없이 쏟아졌습니다. 서장은 현장 출동을 나가면 배가 고프다며 간식을 요구했고, 비용.. 2023. 4. 15. ‘반말 호통’ 장제원에 여야 모두서 “사퇴해야” 목소리 다음 쿠키뉴스 여야 정치권에서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직 사퇴 요구가 거세졌다. 전날 행안위 전체회의 중 나온 고성 때문이다. 장 행안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 현안질의 도중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이석한 것과 관련 반말로 선관위 직원에 대한 위압적인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켰다. 장 의원은 선관위 직원에게 “당신이 상임위원장이야?”, “들어!”, “어디서 배워먹은거야? 국회를 뭘로 보는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다만 박찬진 총장은 당시 현안질의 중 이석한 이유에 대해 “(이석하라는)메모를 전달 받았다”고 해명했다. 박 총장에게 메모를 전달한 직원은 다른 직원의 메시지를 잘못 읽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 정치인을 중심으로 여야 정치권에서는 사퇴 요구가 빗발쳤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2023. 3. 24. "택배기사는 돈 내세요"…세종시 아파트서 승강기 갑질 다음 네이버 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택배기사에게 승강기 사용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가 논란이 일었습니다. 기사 보시죠. 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 입주자 대표회의는 다음 달부터 택배기사에게 공동현관 카드키를 발급받아 출입하라, 이렇게 안내를 했는데요. 그러면서 카드키 보증금 10만 원과 엘리베이터 사용료 월 1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승강기 사용료를 받기로 한 건 승강기 1대를 잡고 택배 배송을 하는 바람에 불편을 겪는다는 일부 주민의 민원이 제기되었기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갑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주민 편의를 위해서 택배를 배달하는 건데 승강기 이용료까지 내라고 하는 건 부당하다는 겁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입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 2023. 1. 16. 골프장 만취 고객…캐디에 “무릎 꿇어” 갑질에 폭언 다음 네이버 해당 캐디 ‘정신적 충격’에 병원 진료…보호조치도 못 받고 퇴사 음주 상태로 골프를 치던 남성이 경기 진행을 돕는 캐디를 향해 폭언을 하고 무릎을 꿇게 하는 등 ‘갑질’을 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골프장 측 보호조치는 없었고, 해당 캐디는 정신적 충격으로 결국 일을 그만뒀다고 한다. 지난달 충남 공주의 한 골프장에서 술에 취해 경기를 지연시키던 고객들이 경기 진행을 재촉한다는 이유로 캐디 A씨의 무릎을 꿇리고 폭언을 가했다고 14일 SBS가 보도했다. SBS가 입수해 보도한 현장 영상을 보면 A씨가 무릎을 꿇고 있는 상황에도 해당 고객들은 화가 가시지 않는 듯 다른 직원의 손목을 붙잡고 폭언을 이어갔다. 이들 고객은 처음부터 술 취한 채 골프장에 왔고, 경기 중에도 술을 마셔 경기를 지연.. 2022. 11. 15.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