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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내 자리에? 당장 차 빼"..한 국책연구원장의 주차 갑질 다음 네이버 한국뇌연구원, 외국 대학과 굴욕 사업 논란 서판길 원장의 주차장 갑질·예산 낭비 주장도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당장 중단하라" 촉구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뇌연구원이 외국 대학과 규정에도 없는 굴욕적 공동 박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가 하면, 원장의 주차 갑질ㆍ예산 낭비 논란을 빚고 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연구원 측은 2019년 8월부터 영국 킹스칼리지 대학과 공동박사학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이 각각 1명씩 학생을 뽑아 양쪽에서 2년씩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비ㆍ거주지를 각각 지원하는 형식이다. 문제는 연구원 설립 근거인 뇌연구촉진법이나 모(母)기관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2021. 10. 23.
"강아지·택배 찾아달라"..경비노동자에 '갑질 폭행' 잇따라 다음 네이버 "'강아지 찾아달라'며 경비노동자 폭행" 24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 목격담 20일엔 경기 이천서 "택배가 없다"며 폭행한 사건도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아달라'거나 '보관 중인 택배 물품이 없다'는 등 황당한 이유로 경비 노동자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오전 4시 40분쯤 축구·스포츠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한 이용자는 "밖이 시끄러워 보는데 누가 경비 아저씨 목을 조르고 폭행 중이었다"며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폭행 영상을 촬영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뒤이어 "경비 할아버지와 10분 동안 얘기를 나눴다"며 경비노동자의 말을 빌어 폭행의 전말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가해 입주민은 '강아지를 돌려달라'며 폐쇄회로(CC)TV 시청을 요구했다. 그러나 경비노동자가 '.. 2021. 9. 24.
'경비원에 갑질·폭행' 아파트 주민, 징역 5년 확정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입주민 심모씨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심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씨는 지난해 4∼5월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었던 최씨를 여러 차례 폭행·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주차해둔 자신의 승용차를 손으로 밀어 옮겼다는 이유로 최씨를 폭행했다. 최씨가 자신을 신고하자 그를 경비원 화장실에 가둔 뒤 12분가량 구타했으며, 그 뒤에도 지속해서 최씨를 협박하며 사직을 종용하기도 했다. 최씨는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고, 심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는 취지의 유언을.. 2021. 8. 29.
청소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있었다..서울대 "고인과 유족에 깊은 사과" 다음 네이버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기숙사 청소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청소 노동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가 나오자 서울대학교가 사죄의 뜻을 전했다. 서울대는 2일 입장문을 통해 "고인과 유족, 그리고 피해 근로자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유족과 피해 근로자 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해,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용노동부의 행정(개선)지도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근로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 과정에서 노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난 6월 발생한 서울대 청소 노동자 사망 사건에 .. 2021. 8. 2.
약국 1시간 늦게 열었다 병원 원장에 무릎 꿇은 약사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한 약국의 약사가 같은 건물에 있는 병원 의사로부터 어이없는 폭언과 갑질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약국 문을 한 시간 늦게 열었다는 게 이유였는데요. 해당 병원의 원장은 약국의 생존과 직결되는 처방전을 다시는 내주지 않겠다면서 협박했고, 결국 약사는 무릎까지 꿇고 빌어야 했습니다. 제보는 MBC, 이준희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지난 1월 초, 약사 A 씨는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약국 문을 열었습니다. 양해를 구하려고, 같은 건물 2층에 있던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의사인 B 원장의 반응은 뜻밖이었습니다. [B 원장-A 약사] "내려가세요. 나한테 무릎 꿇고 빌어도 안 돼! 내 성격을 모르나 본데, 나 당신네하고 절대 일 안 해, 하지 않아. 가.. 2021. 7. 14.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고 욕설·폭행"..경비원 호소 다음 네이버 [앵커] 경남 양산에서 경비원들이 입주민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폭행을 당하고 욕설에 시달렸다는 겁니다. 경비원들은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였다가 이런 일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입주민은 폭행과 욕설은 안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입주민 A씨가 경비실을 찾아온 건 지난 4일 오전 11시 쯤입니다. 차량에 주차위반스티커를 붙였다고 항의하러 온 겁니다. [B씨/경비원 : 누가 그런 규정을 정했냐? 붙인 XX 데리고 오고, 붙이라고 시킨 XX 데리고 와라.] 경비원들은 정당한 업무라고 해명하니 주먹이 날아왔다고 했습니다. [B씨/경비원 : 처음에는 '때린 거는 미안한데, 딱지나 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정중하게 사과 부탁드립니.. 2021. 5. 13.
"'매출 4%는 광고료' 반발하자 본사의 '보복'이 벌어졌다" 다음 네이버 한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광고비로 월 매출의 4%를 더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따르지 않으면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데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시기라서 반발이 큽니다. 전연남 기자 리포트 보시고 자세한 얘기 더 들어보겠습니다. 샌드위치 전문점 에그드랍 본사는 지난 2월, 전국 가맹점 220여 개를 대상으로 로열티라며 매출의 3%를 받던 걸 7%로 올리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브랜드 홍보를 위한 광고료라며 4%나 인상한 겁니다. 가맹점주들이 광고 집행 내역을 요구하는 등 반대 뜻을 밝히자 이들에 대해 트집 잡기식 가맹 해약이 이어졌다는 게 가맹점주들 주장입니다. 3년째 점포를 운영해온 A 씨도 지난달 1등급 무항생제 계란을 써야 한다는 본사 방침을 어겼다며 .. 2021. 4. 25.
"승강기 아예 꺼버리겠다"..외교협회의 질긴 '갑질'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같은 건물의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승강기 탑승을 금지한 외교 협회의 갑질에 대해서 보도해드렸죠. 그런데 보도가 나간 이후 개선은 커녕, 오히려 승강기를 아예 멈추겠다고 학교측에 통보했습니다. 국회까지 중재에 나섰지만 외교협회는 요지부동입니다. 김건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아이들이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송예림/숲나학교 학생]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요구합니다" 대안학교인 '숲나학교' 학생들. 같은 건물에서 승강기도 타지 못하게 하는 외교협회의 갑질에 항의하기 위해 나온겁니다. [문혜빈/숲나학교 학생]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관심 사라지면 그냥 묻히겠지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외교협회가 건물 3, 4층을 임대한 .. 2021. 2. 5.
"헬멧·마스크 벗어라" 배달라이더들 '분노' 집단행동 나선다!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아이들과 여성분들 불안해하니 헬멧과 안면 마스크는 벗어주세요.” 배달업 종사자의 인권을 무시하는 아파트 주민의 갑질이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결국 라이더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노동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현재 배달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갑질 아파트 국가인권위 진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배달노동자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차별행위를 한 아파트 또는 빌라의 이름을 적고, 어떤 내용의 인권침해나 차별을 당했는지, 또 재산·금전적 손해가 발생하진 않았는지 등을 증거자료와 함께 제출하는 설문을 수리하고 있다. 라이더유니온은 이렇게 확인된 데이터를 토대로 오는 2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할 계획이다. 이같은 집단 대응이 시작..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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