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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83

"선생님은 피나도 괜찮아" 난동 학생 붙잡고 애원…아동학대 신고·해직 다음 네이버방과 후 돌봄센터 교사가 소란을 피우는 학생을 제지했다가 아동 학대로 신고되며 해직됐다. 23일 SB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의 한 다함께돌봄센터의 40대 체육 교사 A씨 수업 중 초등학생 2학년 남학생 B군이 소란을 피웠다. CCTV에는 A씨 수업 진행 중 B군이 옷을 던지고 소파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B군의 행동은 교사들 제지에도 5분 동안 이어졌다. 이에 A씨는 B군을 복도로 데리고 나가 붙잡아 앉히고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B군은 A씨의 가슴을 깨물고 몸부림쳤다. A씨가 B군을 일으켜 세우자 B군은 손과 발로 A씨를 온몸을 걷어차고 욕설에 침까지 뱉었다. 이를 막는 과정에서 B군이 넘어졌고, A씨는 B군을 진정시키기 위해 뒤에서 끌어안았다. 당시 A씨는 "선생.. 2024. 1. 23.
경기 버스노사 최종 조정 돌입…결렬 시 내일부터 노선 89% 파업 / 협상타결, 파업 철회 다음 네이버 전체 1만648대 중 9천516대 멈춰 설 위기…출퇴근길 큰 불편 우려 도,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전세·관용버스 425대 투입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도 전체 버스 1만648대의 89%인 9천516대의 파업 여부가 25일 결정된다. 경기도 내 52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 회의를 갖는다. 이날 조정이 결렬될 경우 협의회는 26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재정 여건상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버스 노사의 입장이.. 2023. 10. 25.
어묵집서 2시간 진한 애정행각 커플, 6만원 먹튀…수법은 또 '들락날락'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어묵집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던 커플이 계산을 하지 않고 달아나 공분을 샀다. 17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24일 경기 김포시의 한 어묵집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두 남녀는 자정이 넘은 늦은 시각에 가게를 찾았다. 2층에 자리를 잡은 이들은 테이블에 마주 앉는 대신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근처에 단체 손님 테이블도 있었고 직원들이 수시로 왔다 갔다 했지만,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를 끌어안으며 입을 맞추기도 했다. 이들은 가게에 머무는 2시간 동안 중간중간 10분, 20분씩 바깥에 나갔다 들어오며 사장의 의심을 피했다. 커플이 사라진 건 새벽 2시 반께였다. 이들이 다시 바깥으로 나가는 모습을 본 사장은 '.. 2023. 10. 18.
초등학생에 흉기 휘두른 고등학생..."갑자기 화 치밀어" 다음 네이버 [앵커] 경기 평택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10대 고등학생이었는데, 경찰에서는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다며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용의자는 언제 붙잡힌 겁니까? [기자] 사건이 접수된 지 15시간 만인 오늘 아침 8시 반쯤이었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소와 조금 떨어진 경기 평택시 다른 아파트에서 용의자를 붙잡았는데요. 이 용의자는 10대 고등학생 A 군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어제(3일) 오후 5시 반쯤, 경기 평택시 용이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던 초등학생 B 군에게 누군가 다가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검은 상의와 하의를 입고, 검은 모자까지 쓴 남성이었는.. 2023. 4. 4.
파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21명 중경상…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다음 콘크리트 양생작업 하던 근로자 21명, 일산화탄소 중독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파주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4분께 파주시 동패동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작업을 하던 근로자 21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17명은 경상을 입고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경찰과 소방은 추가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yhm95@news1.kr 경기도 파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콘크리트 양생작업을 하는 중에 발생했다는데.. 21명이 사고.. 2022. 12. 15.
"절 앞에서 고기 굽고 술판"..참다 못한 스님들, 백운계곡 산길 막았다 다음 네이버 전통 사찰 흥룡사, 계곡 등산로 일시 폐쇄 일부 관광객의 불법 취사 등으로 첫 조치 "쓰레기 술판 등 무질서 감당 못해 불가피" “절이 눈 앞에 뻔히 보이는데, 고기 굽고 술까지 마시니 참을 수 있겠습니까." 경기 포천시 백운계곡 관광지 내 전통 사찰 흥룡사가 계곡 등산로를 일시 폐쇄했다. 일부 관광객이 사찰 계곡까지 올라와 음식을 해먹고,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하자 내린 조치다. 최근 백운계곡 식당 주인들이 자신들이 싸온 음식만 먹고 가버리는 얌체 관광객 때문에 주차장 이용을 막은 데 이어, 인근 사찰까지 관광객 무질서에 참다 못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17일 포천시에 따르면, 흥룡사는 지난 8일부터 10월까지 백운계곡 관광지(3.8㎞)와 이어지는 흥룡사 소유의 백운산 계곡 등산로 2㎞를 폐.. 2022. 8. 17.
경기도 이천 투석병원 건물에서 불.."5명 사망·44명 부상" 다음 네이버 [앵커] 오늘 오전 경기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투석전문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병원에는 환자 33명이 입원 중이었는데, 지금까지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시간이 갈수록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투석전문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입니다. 해당 병원은 4층짜리 건물 맨 위층에 있습니다. 병원 안에는 입원 환자 33명과 직원 13명이 있었는데, 일단 전원이 병원 밖으로 구조됐지만 5명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4층 병원에서 발견됐는데, 투석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4명, 1명은 간호사인.. 2022. 8. 5.
600만원 물건 훔친 초등생 부모들 뒤늦게 400만원 송금..점주 "이제 필요없다, 문 닫는다" 다음 네이버 무인문구점에서 600만원 가량의 물건을 훔쳤던 두 초등학생의 부모가 합의에 나서지 않다가 사건이 공론화되자 피해자에게 합의 명목으로 돈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피해자는 "이제 합의금은 필요 없다"며 돈을 다시 돌려보냈다. 6일 경기 남양주 호평동에서 무인문구점을 운영하는 피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5일 A씨는 물건을 훔친 2명의 아이들 부모로부터 각각 200만원씩을 입금받았다. 지난 4일 사건이 공론화된 다음날이다. A씨는 "(절도 초등학생들의 부모는) 피해 사실을 알리고 처음 한 번 본 이후 약 한 달 동안 찾아온 적도 없고 사과 한마디 없다가 어제(5일) 뜬금없이 돈을 보내왔다"며 "통장 확인 후 바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다. 제대로 사과도 받.. 2022. 1. 6.
1억2000만원 비싸게 부동산거래 신고했다가 1500만원 과태료 다음 네이버 #1.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아파트를 한 매도인이 3억2000만원에 팔았다고 실거래 신고를 했다. 그러나, 경기도 조사 결과 실제 거래금액은 2억원이었다. 시세조작 등을 위해 1억2000만원 높은 가격으로 신고한 것이었다. 경기도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총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2. 한 법인은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를 3억4000만원에 매매 계약했다고 실거래 신고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매수인은 법인 대표의 아들이었다. 이들은 증여세 탈루 혐의로 국세청에 통보됐다. 경기도, 과태료 17억8100만원 부과 납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219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1개 시·군의 부..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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