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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38

"'예안' 출신이라 기본 없어"..김재원의 망언 다음 네이버 이재명 비판하려다 경북 예안지역 비하 발언해 물의 일으켜 예안 유림·지역 시도의원들까지 비판 성명..사과 촉구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안동이 아닌 예안 출신이라 기본이 안 돼 있다고 이야기하더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이 발언에 경상북도 예안이 들끓었다. 이 지사를 공격하기 위한 발언이었지만, 예안이라는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해당 발언은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나왔다. 공식 석상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에 이 지사뿐 아니라 예안 유림들, 안동예천지역 시·도의원들까지 나서 김 최고위원을 규탄하고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김형동 의원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비정신·독립운동정신을 훼손한 이 지사가 대통령 선거 후보 자격이 있는가”라며.. 2021. 7. 17.
참전용사 예우는 여전히 뒷전..오직 애국만 강요하는 국가(2016년 보도) 다음 네이버 지난 2013년, 10여 명의 6·25전쟁 참전용사들이 군용 화물트럭에 오른 채 비를 맞으며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인터넷을 달궜다. 해당 사진은 경북 상주시 ‘화령장 전투 전승(戰勝) 기념 카퍼레이드 행사’ 중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고, 이는 참전용사에 대한 우리 정부의 ‘푸대접’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당시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자 행사 주최 측은 차량부족 문제로 부득이 해당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참전용사 108명에 한해 트럭에 탑승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분노에 찬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전시에 몸바쳐 조국을 지킨 이들에게까지 국가가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국민들의 국가 수호 의지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컸다. 지난해.. 2021. 6. 19.
'설사하다 사망' 코로나 의심 고3의 반전..사촌형 폭행탓이었다 다음 네이버 지난해 경북 포항에서 폐 손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됐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사촌 형의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부장 권순향)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30)에게 상해죄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B씨(46)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포항 북구의 자기 집에서 사촌 동생 C군이 “물품 사기를 치고 인터넷 도박으로 돈을 빌렸는데 이자가 많이 불었다. 돈을 갚아 달라”고 하자 화가 나 나무 빗자루로 팔과 다리 등을 여러 차례 때렸다. 아버지 B씨는 조카로부터 체벌에 관한 이야기를 .. 2021. 5. 30.
"당신 딸 아닌 여동생" 경찰 말, 충격에 못 믿은 엄마 다음 네이버 ‘구미 빌라 3세 여아 사망’ 사건을 둘러싼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뒤 애초 아이의 엄마로 알려졌던 김모씨(22)는 자신의 딸이 아닌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유전자(DNA) 검사를 마친 뒤 김씨에게 “숨진 아이는 당신의 딸이 아니고 친정어머니의 딸”이라고 알렸으나 김씨는 이를 믿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구속 당시에도 범행 경위를 묻자 “전 남편의 자식이라 보기 싫었다”고 진술했는데, 이 답변을 포함한 여러 정황상 김씨는 아이가 뒤바뀐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DNA 검사 과정에서 숨진 여아의 친모가 김씨가 아닌 외할머니 석모씨(48)인 사실을 확인했.. 2021. 3. 11.
성주 사드기지서 경찰-주민 충돌..1명 병원후송 다음 네이버 경찰 600여명 배치, 농성하던 주민들 강제해산 차량 32대 장비반입..주민 '격자'에 들어가 저항 국방부 "장병 근무여건 개선, 노후장비 교체차원"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가 있는 경북 성주군 소성리에서 주민과 경찰이 충돌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2일 소성리종합상황실과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방부가 기지 안으로 사드 관련 장비와 장병 숙소 공사 장비를 실은 차량 32대를 반입했다. 경찰은 장비 반입에 반대하는 주민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병력 600여 명을 사드기기 주변에 배치했다. 사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 50여 명은 이날 오전 소성리 마을회관 등에 모여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격자(바둑판 모양의 직각 구조.. 2021. 1. 22.
민주노총 25일 총파업 등 총력투쟁 예고..코로나19 재확산 맞물려 비상 다음 네이버 "ILO 핵심협약 비준 위한 노조법 개정 반대"..노조법 개정 저지 위해 25일 총파업 이은 총력투쟁 예고 정부가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추진하는 노조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25일 총파업을 비롯한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파업과 집회가 잇따를 예정이어서 방역은 물론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2일 민주노총, 정부 등에 따르면 노동계는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필요한 노동조합법 개정안 처리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을 본격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2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5일 총파업과 집중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총파업으로 노조법 개정 반대를 .. 2020. 11. 22.
野, 대구-부산 갈등 쳇바퀴.."與 미끼 덥석 물었다" 우려 다음 네이버 검증위 문제 집중한 대구 의원들..당 공식 논평도 힘 실어줘 부산 당협위원장 간담회.."가덕 신공항이 곧 부산의 미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김해 신공항 백지화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에서의 이견 표출이 주말인 21일에도 쳇바퀴처럼 반복됐다. 대구·경북(TK) 의원들은 김해 신공항 백지화 결정 과정의 의혹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부산·경남(PK) 의원들은 가덕도 신공항을 신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해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렸다. 대구가 지역구인 김상훈 곽상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각자 "김해 신공항을 백지화하라는 것이 아니었다"는 취지의 검증위 관계자 인터뷰 등을 링크했다. 대구 출신의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권이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 2020. 11. 21.
뇌출혈로 숨진 미화원, 무슨 일 있었나..남긴 녹음파일엔 다음 네이버 [앵커] 열흘 전 청와대 국민청원에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고3 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유가족들은 환경미화원이었던 고인이 일을 마치고 오면 늘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취재진에게 녹음 파일을 건넸습니다. [어어어…저리 가! 나가, 여기서 나가라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윤두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봉화 환경미화업체 사장 아들 : 더 할 말 있어요? 더 할 말 있냐고. 민원 발생해서 인사위원회 개최한다고. 잘못했다고 빌든가 방바닥에 굴러서 큰절을 하든가. 나는 그런 뻣뻣한 사람 싫으니까.] 청소 민원이 들어왔다며 혼을 내는 겁니다. 담당 군청에 민원이 있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봉화군청 담당 공무원 : 가로청소에 대한 민원은 없었.. 2020. 7. 23.
"공공의료 확충" 칼럼이 문제?..의협의 이상한 '징계'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일간지에 공공병원을 늘리자고 주장하는 칼럼을 썼던 의사에 대해서 의사협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공병원의 역할만 강조하고 민간 병원 의사들의 노력을 폄하 했다는 게 이유였는데요. 그런데 징계의 진짜 이유가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신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병실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확진자 가족(지난 2월 21일)] "애는 아파 죽겠다는데…병실이 없답니다. 치료는 못해주겠다…119에 전화해도 안 되고요." 지난달, 한 신문에 당시 상황의 원인을 분석한 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김 교수는 '민간병원 덕..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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