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정원22

日 극우단체와 협력..전직 요원에 국정원 활동비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국정원과 외교부가 일본 극우단체와 협력하면서 극우 세력의 논리를 대변해왔던 인사에게 예산을 지원해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일본의 혐한 정서를 관리하고 재외동포들의 언론 활동 진흥을 위한 목적이었다고 하는데, 실제 활동은 정반대였습니다. 김지경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일본의 극우단체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 사쿠라이 요시코 이사장과 함께 방송하는 한국인 남성. [사쿠라이 요시코/국가기본문제연구소 이사장(출처: 언론테레비, 2020년)] "앞으로 한국 문재인정권은 대체 무엇을 하리라 생각하십니까?" [홍 형/국가기본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 "앞으로는 중국 공산당과 손을 잡고 한국도 그런 전체주의 쪽으로, 자신들이 꿈꾸고 바라왔던 사회주의 전체주의…" 국가기.. 2021. 10. 5.
박형준 '4대강 반대 인물' 보고에 이명박 "잘 관리하라"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집권 당시 국정원의 4대강 사찰과 관련해서 직접 보고를 받고, 대상자를 잘 관리 하라며 지시까지 했다는 국정원 문건을 MBC가 확인 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에게 사찰 내용을 보고하고 지시 사항을 받아서 이행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은, 당시 청와대 홍보 기획관이었던 박형준 현 부산 시장이었습니다. 먼저 나세웅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달 국정원은 4대강 반대인사 사찰에 대한 감찰 결과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6월, 국정원은 청와대의 요청으로 '4대강 살리기 현안대응 TF'를 구성했습니다. 이어 4대강 반대 인사 20명을 선정해 특별 관리하겠다며, 청와대 홍보기획관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2.. 2021. 7. 6.
'DJ·노무현 뒷조사' MB국정원 간부들 실형 확정 다음 네이버 최종흡 징역 1년 6개월·김승연 징역 2년 확정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특수공작비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뒷조사 등에 쓴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가정보원 간부들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지난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등 손실) 혐의로 기소된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김승연 전 국정원 대북공작국장도 징역 2년의 원심이 확정됐다. 최 전 차장과 김 전 국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 지시로 대북 업무 목적으로 써야 하는 공작금 10억원 상당을 김 전 대통령 등과 관련한 비위 정보수집 등의 목적.. 2021. 3. 28.
野지자체장 '종북' '좌파' 몰았다..MB 국정원 사찰문건 공개 다음 네이버 여권이 이명박(MB)·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높여가는 가운데, 당시 인천 남동구청장이던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포함된 국정원의 야권 지방자치단체장 분석 원본 문건이 공개됐다. 18일 배 의원실이 입수해 공개한 '야권 지자체장의 국정운영 저해 실태 및 고려사항'이란 제목의 국정원 문건은 14쪽 분량이다. 작성일은 2011년 9월 15일로 이명박 정부 4년 차 때다. 야당 소속 지자체장들을 "종북", "좌 편향", "국론분열 조장" 등으로 평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국정 기조 역행, 적극 제어 필요" 분석 대상은 당시 야당인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과 민주노동당(정의당 전신) 소속 광역지자체장 8명과 기초지자체장 24명이다. 문서는 32명에 대해 전반.. 2021. 2. 18.
'北 선원 추방'에 나경원 "北 눈치보기..우리가 홍콩 시민이 될지 몰라" 다음 네이버 나경원 "북한이탈주민법 위반" / '눈을 가린 채 포승줄로 묶어 판문점에 데려 가' / '北 선원 추방' 의혹에 정부 "근거 없는 의혹제기 유감" / 국정원 "송환 北 선원, 살인증거 인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2일 북한 선원 추방 문제와 관련, “핵심은 북한 눈치보기 아니었느냐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은 우리 국민이 되는데 자유와 인권이 없는 무시무시한 북한 땅에 보낸 것은 헌법, 국제법, 북한이탈주민법 위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북한 선원들이 귀순 의향서를 자필로 썼고 안대로 눈을 가린 채 포승줄로 묶어 판문점에 데려갔으며, 목선에서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발견됐다는 등의 보.. 2019. 11. 12.
"평안북도 돼지 전멸"..더 시급해진 돼지열병 남북 방역협력 다음 네이버 국정원 "北서 '고기있는 집 없다' 불평 나올 정도" 북한 전역에 바이러스 확산된 것으로 추정 "정부, 방역 인력·물품 등 北에 제공하고 협력을"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북한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국정원 보고를 통해 드러났다. ASF는 사실상 북한 전역에 퍼졌을 것으로 예상됐다. 남북 접경지대를 통한 ASF 전염 위험성이 높은 상황으로, 남북방역협력이 더욱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가정보원은 "ASF로 인해 북한 평안북도의 돼지가 전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에) 고기가 있는 집이 없다는 불평이 나올 정도"라면서 이같이 보고했다. 북한은 지난 5월 30.. 2019. 9. 24.
북한 정찰총국 소속 '남파 간첩' 보안당국에 체포 다음 네이버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아 활동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직파 간첩’이 당국에 붙잡힌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은 공조 수사를 벌여 지난달 말 40대 남파간첩 용의자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A씨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해온 것으로 의심하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목적 등을 파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총참모부 산하 기관인 정찰총국은 대남·해외 공작 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A씨는 몇년 전 국내에 들어왔다가 제3국에서 국적을 세탁한 뒤 다시 입국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파 간첩’이 사정당국에 적발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국정원은 정찰총국의 전신인 노동당 35.. 2019. 7. 24.
'국정원 뇌물' 최경환 징역 5년 확정..의원직 상실 다음 네이버 예산증액을 도와주는 대가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선출직 공무원이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職)을 상실하도록 하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최 의원은 의원직을 박탈당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지난 2014년 10월 23일 부총리 집무실에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으로부터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조성된 1억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다. 검찰은 최 의원이 정부서울청사 소재 부총리 집무실에서 이 전 실장을 만나 돈을 받았으.. 2019. 7. 11.
경찰, '인니특사단 침입사건' 당시 국정원 개입 무마 정황 다음 네이버 檢, '국정원이 숙소 출입요청' 호텔 직원 진술 공개 원세훈 "자리 지키려 靑에 특활비 준 적 없어" 부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2018.12.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2011년 국가정보원 직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무단침입' 사건을 조사한 경찰이 당시 '국정원 직원이 개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도 조서에 남기지 않는 등 사건을 무마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미제 처리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상동) 심리로 8일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당시 인도네시아 특사단이 지냈던 롯데호텔 관계자가 한 이 같은 진술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특사단은 2011년 2월 고등훈련기 'T-50.. 2019. 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