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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북한 정찰총국 소속 '남파 간첩' 보안당국에 체포

by 체커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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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아 활동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직파 간첩’이 당국에 붙잡힌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은 공조 수사를 벌여 지난달 말 40대 남파간첩 용의자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A씨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해온 것으로 의심하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목적 등을 파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총참모부 산하 기관인 정찰총국은 대남·해외 공작 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A씨는 몇년 전 국내에 들어왔다가 제3국에서 국적을 세탁한 뒤 다시 입국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파 간첩’이 사정당국에 적발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국정원은 정찰총국의 전신인 노동당 35호실 소속 공작원 정모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거했다.

2013년에는 인민군 보위사령부 소속 직파간첩으로 몰린 홍모씨 사건이 있었지만 이듬해 무죄를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직파간첩이 잡혔다는 뉴스입니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중국, 러시아의 방공식별구역과 영공침범으로 시끄러워서 그런지 이런 뉴스에는 조용하네요..

 

일단 국정원과 경찰청과의 공조를 통해 잡았으니 관련정보를 모두 빼왔으면 좋겠군요..

 

뭐.. 북한에선 부정할련지... 아무튼 잡혀서 다행입니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활동을 시작했을 것으로 보이기에 그동안 한국에서 뭘 빼내갔는지 여부가 중요할 것 같네요..

 

뭐 간첩에게는 인권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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