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47 "MBC다 밟아" 공소장에 담긴 무자비한 취재진 폭행 순간 다음 네이버 서부지법 폭동 MBC 취재진에 “목 밟고 마구 구타” 메모리 빼앗고 옷까지 뒤졌다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폭동을 일으킨 사람들이 방송기자의 목을 밟고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고 안경을 집어 던지는 등 무자비한 폭행이 가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미디어오늘이 7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서울서부지법 폭동가담자 공소장'(법무부 제출)을 보면, 피고인 2인이 방송사 영상기자 A씨와 영상취재 보조업무 B씨를 폭행한 상황이 상세히 기재돼 있다. 여기서 방송사는 MBC로 보인다. 공소장에는 집회참가자가 "○○○다"라고 소리친 뒤 폭행이 시작됐다고 나오는데, 당시 MBC가 보도했던 영상에서 나오는 장면과 상당수가 일치한다. 피고인 2인은 특수상해, 특수강요, 특.. 2025. 3. 7. 복귀한 이진숙 "언론사 선배로서 당부…내란 확정처럼 보도 말라" 다음 네이버 23일 오전 탄핵 기각 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곧장 출근...간부회의 마치고 기자실 방문[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언론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혐의로 '내란'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방통위로 복귀하자마자 언론의 내란 보도를 겨냥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3일 윤 대통령 비상계엄 직후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이 국회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을 향해 “내란죄 표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이 위원장은 23일 오후 3시 방통위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인 출신이라 드리고 싶은 말이 있었다. 언론 선배로서 드리고 싶은 말은 내란 혐의 관련해서는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시는 대로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고 그런데 이 .. 2025. 1. 23. "MBC다!" 몰려와 '집단 폭행'‥반국가세력 '망동' 영상 공개 다음 네이버 오늘 새벽 서울 서부지방법원 인근에서 MBC 취재진을 발견한 시위대가 소리를 칩니다."MBC다" "MBC다"그러자 순식간에 취재진 주위를 둘러싸더니 욕설은 기본이고 취재진을 때리라는 고성도 터져 나옵니다."밟아 이XXX" "인민한테 가라"무차별적인 폭행이 이뤄지자 순간 일부 사람들은 그만 하라고 만류하기도 했지만 곧이어 MBC취재 장비를 빼앗으라는 소리가 터져나옵니다."카메라 빼앗아" "메모리 빼 XXX"시위대들은 장비를 빼앗기 위해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이들은 멀리까지 따라와 MBC취재진을 향해 모욕과 욕설을 이어갔습니다.또 시위대는 MBC소유의 카메라 배터리, 메모리카드, 삼각대를 비롯해 스태프의 휴대전화도 가져갔습니다.전날에도 시위대는 MBC 취재진에 대해 폭력을 썼습니다.주변에.. 2025. 1. 20. 기자 떠나는 파이낸셜뉴스 "비전 제시 없어, 돈이라도 더 달란 절규" 다음 네이버 파이낸셜뉴스 노동조합 조합원 108명 조사, 불만족 사유 1위는 임금노동조합 "회사 비전 없고 직원 소홀히 하는데 돈이라도 더 달라는 것"[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노동조합이 전체 조합원 108명 대상으로 11월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63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85.9%가 현재 회사의 처우와 복지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사유 1위는 임금과 처우였다.지난달 28일 파이낸셜뉴스 노조 노보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조합원 75.4%는 임금과 처우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2위는 업무부담(8.8%), 3위는 상사 및 직장 선후배 관계(3.5%)였다.매해 퇴사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도 93.8%가 낮은 급여를 문제로 꼽았다. 이같은 현.. 2024. 12. 1. 윤 대통령 골프 취재 기자 휴대폰 강탈·입건…민주 “언론 입틀막” 다음 네이버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을 취재한 기자가 휴대폰을 강탈당하고 입건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입틀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골프 논란과 관련해 취재진이 입건된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는 지난 15일 성명에서 자사 취재기자가 태릉골프장 울타리 밖에서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7~8명의 남성들로부터 촬영을 제지당했고 휴대전화도 강제로 빼앗겼다고 밝힌 바 있다.안 대변인은 “해당 기자가 취재를 위해 대기하고 있던 골프장 앞은 평소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장소에다가, 당시에도 단풍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었다고 한다”라며 “.. 2024. 11. 17. "X같이 생긴 게..." 尹 인터뷰한 WP기자에게 욕설 문자 다음 네이버 지난 24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단독 인터뷰한 한국계 미국인 미셸 예의 리 WP 도쿄 서울지국장은 지난 26일 밤 트위터에 "지금 이런 문자를 받았다"고 분노하며 욕설을 보낸 악플러의 실명까지 공개하며 문자 캡처본을 공유했다. 김모씨는 미셸 리 지국장에게 "X같이 생긴 게 워싱턴포스트 있으면서 미국인 척한다, 너 낳은 XXX이 빨갱이니깐 너 같은 XX이 설치지…교통사고 나서 뒤져라, 오크야"라는 욕설과 저주의 내용을 보냈다. 악플을 보낸 김모씨는 '주어가 빠진 오역'을 주장한 여당의 입장을 옹호하는 사람으로 추정된다. 지난 25일 미셸 리 지국장은 전날 윤 대통령 인터뷰와 관련해 오역 논란이 제기되자 "말 한 그대로(word-for-word)를 올린다"며 해당 대목의 녹취 .. 2023. 4. 27. 윤석열 정부의 입막음용 고소·고발 실태 다음 네이버 [신상호, 박종현 기자] 대통령이나 대통령 측근 등 권력 핵심을 비판하다가 고소·고발 당하는 기자들이 윤석열 정부 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대통령실을 비롯해 법무부 등 정부 부처와 그 수장이 직접 고소·고발 당사자로 나서 언론사와 기자들을 맹비난하고, 동시에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모양새다. 일부 언론사 기자들에 대해선 압수수색과 조사가 수차례 이어지면서 '보복 수사'라는 말까지 나온다. 현재 정부·여당 측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기자들은 MBC, KBS, , , , 등에 소속된 기자들이다. 이들은 모두 윤석열 대통령과 그 측근에 대해 비판 기사를 썼던 기자들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고소·고발 당하는 기자들 지난 3일 대통령실은 대통령집무실.. 2023. 3. 15. MBC 기자 "뭘 왜곡했나" 尹에 질문...급기야 '군사정권' 거론까지 다음 네이버 ■ 진행 : 김영수 앵커 ,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MBC 기자 : MBC가 뭘 악의적으로 했다는 거죠? 뭐가 악의적이에요? 뭐가 가짜뉴스예요? 뭐가 가짜뉴스….] [이기정 /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 (대통령이 발언 끝나고) 가셨잖아요. 찍지 마세요 이건.] [MBC 기자 : 아니 그럼 질문도 못 해요? 질문하라고 단상 만들어둔 거 아니에요? 질의응답 끝났는데 말꼬리는 비서관님이 잡았잖아요. 뭐가 악의적이에요?] [이기정 /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 아직도 이해를 못 했네…. (말조.. 2022. 11. 19. "이 못된 애"..기자 머리채까지 잡은 전광훈 신도들 다음 네이버 뉴스 뒤에 숨은 이야기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첫째 브리핑 입니다. 서울 성북구 재개발 구역에 있는 사랑제일교회, 보상금 500억 원을 받게 됐죠. 그 과정에서 불법 저질렀단 비판을 반박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연 전광훈 목사, 질문받겠다고 해서 한 기자가 이렇게 묻습니다. [기자 : 왜 번번이 법을 무시하시는지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고요. (아니! 내가!) 변호사님께서는 이렇게 법을 무시하는 목사를 도우시는 거 부끄럽지 않으신지… (조용히! 아니 한 가지만 물어봐! 질문만 하라고! 이 못된 애네~ 이거 정신 나갔어 질문을 하라니까~여기 방해하러 온 거야? 나가! 질문을 하라는데 질문은 안 하고 말이야 방해만 하고 말이야 쫓아내!)] 그러자, 교회 관계자들이 에워싸고 밖으로 끌고 나갑니다. 급.. 2022. 9. 17.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