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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같이 생긴 게..." 尹 인터뷰한 WP기자에게 욕설 문자 다음 네이버 지난 24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단독 인터뷰한 한국계 미국인 미셸 예의 리 WP 도쿄 서울지국장은 지난 26일 밤 트위터에 "지금 이런 문자를 받았다"고 분노하며 욕설을 보낸 악플러의 실명까지 공개하며 문자 캡처본을 공유했다. 김모씨는 미셸 리 지국장에게 "X같이 생긴 게 워싱턴포스트 있으면서 미국인 척한다, 너 낳은 XXX이 빨갱이니깐 너 같은 XX이 설치지…교통사고 나서 뒤져라, 오크야"라는 욕설과 저주의 내용을 보냈다. 악플을 보낸 김모씨는 '주어가 빠진 오역'을 주장한 여당의 입장을 옹호하는 사람으로 추정된다. 지난 25일 미셸 리 지국장은 전날 윤 대통령 인터뷰와 관련해 오역 논란이 제기되자 "말 한 그대로(word-for-word)를 올린다"며 해당 대목의 녹취 .. 2023. 4. 27.
윤석열 정부의 입막음용 고소·고발 실태 다음 네이버 [신상호, 박종현 기자] 대통령이나 대통령 측근 등 권력 핵심을 비판하다가 고소·고발 당하는 기자들이 윤석열 정부 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대통령실을 비롯해 법무부 등 정부 부처와 그 수장이 직접 고소·고발 당사자로 나서 언론사와 기자들을 맹비난하고, 동시에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모양새다. 일부 언론사 기자들에 대해선 압수수색과 조사가 수차례 이어지면서 '보복 수사'라는 말까지 나온다. 현재 정부·여당 측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기자들은 MBC, KBS, , , , 등에 소속된 기자들이다. 이들은 모두 윤석열 대통령과 그 측근에 대해 비판 기사를 썼던 기자들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고소·고발 당하는 기자들 지난 3일 대통령실은 대통령집무실.. 2023. 3. 15.
MBC 기자 "뭘 왜곡했나" 尹에 질문...급기야 '군사정권' 거론까지 다음 네이버 ■ 진행 : 김영수 앵커 ,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MBC 기자 : MBC가 뭘 악의적으로 했다는 거죠? 뭐가 악의적이에요? 뭐가 가짜뉴스예요? 뭐가 가짜뉴스….] [이기정 /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 (대통령이 발언 끝나고) 가셨잖아요. 찍지 마세요 이건.] [MBC 기자 : 아니 그럼 질문도 못 해요? 질문하라고 단상 만들어둔 거 아니에요? 질의응답 끝났는데 말꼬리는 비서관님이 잡았잖아요. 뭐가 악의적이에요?] [이기정 /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 아직도 이해를 못 했네…. (말조.. 2022. 11. 19.
"이 못된 애"..기자 머리채까지 잡은 전광훈 신도들 다음 네이버 뉴스 뒤에 숨은 이야기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첫째 브리핑 입니다. 서울 성북구 재개발 구역에 있는 사랑제일교회, 보상금 500억 원을 받게 됐죠. 그 과정에서 불법 저질렀단 비판을 반박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연 전광훈 목사, 질문받겠다고 해서 한 기자가 이렇게 묻습니다. [기자 : 왜 번번이 법을 무시하시는지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고요. (아니! 내가!) 변호사님께서는 이렇게 법을 무시하는 목사를 도우시는 거 부끄럽지 않으신지… (조용히! 아니 한 가지만 물어봐! 질문만 하라고! 이 못된 애네~ 이거 정신 나갔어 질문을 하라니까~여기 방해하러 온 거야? 나가! 질문을 하라는데 질문은 안 하고 말이야 방해만 하고 말이야 쫓아내!)] 그러자, 교회 관계자들이 에워싸고 밖으로 끌고 나갑니다. 급.. 2022. 9. 17.
'출입 거부 이유 도대체?' 제대로 답도 못하는 인수위 대변인 다음 네이버 '윤석열-김건희 부부 비판 보도에 취재까지 막는 건 퇴행적' 묻자 신용현 대변인 "보도내용 몰라, 협회가입 안돼서"…"협회가입 충분조건 아냐" "출입 불허, 그건 제가 결정안해" 그럼 어디서 결정했나 "…"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미디어오늘을 비롯해 뉴스타파 뉴스버스 서울의소리 등 출입을 거부한 것에 대해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이 28일 “내가 불허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이 아니라 누가 결정한 것이냐는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각종 협회가입 문제를 내세웠지만, 협회 가입한 매체도 출입허용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협회가입이 안된 매체도 출입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기준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윤석열 당선자와 배.. 2022. 4. 28.
"관리자가 메시지 가렸습니다".. 인수위 출범날 '윤석열 소통방'에서 벌어진 일 다음 네이버 일방적 '풀 취재'로 대다수 기자 접근 불가.. 채팅방에 문제제기 올라오자 일방적 '가림' 조치 [곽우신, 조선혜 기자] "소통방인데 기자들이 의견 좀 올렸다고 메시지를 가려버리는 게 소통인가?" → (잠시 후) '채팅방 관리자가 메시지를 가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취재기자들의 단체 채팅방 항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가림' 처리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장 취재 관련 공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데 대한 비판이 일자, 별다른 해명이나 답변 없이 메시지 노출을 차단한 것이다. 대선후보 시절부터 언론관에 우려가 나왔던 터라 당선인 측의 언론 대응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인수위 현판식 직전, 무슨 일 있었나] 갑자기 '풀 취재' 일방 공지 18일 오전 10시 30분, 윤석열 대통.. 2022. 3. 18.
'외람되오나' 질문 기자 "불편 느낀 분들께 사과드린다" 다음 네이버 윤 당선인에게 "외람되오나" 써서 비판받은 기자, 통해 해명 [박정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질문을 하면서 '정말 외람되오나'라고 덧붙여서 비판을 받은 기자가 자신의 표현에 대해 사과하고, "질문의 전체 내용과 당시 맥락은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해명했다(관련기사 : 윤 당선인에게 "정말 외람되오나"... 기자의 말이 논란 된 이유 http://omn.kr/1xuwk). A기자는 지난 13일 윤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인수위 '기획위원회'가 무엇인지 물은 뒤 이어서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을 전하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에 대한 의사를 물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질문 서두에 "정말 외람되오나"라고 말했고, 이 발언이 YTN의 '돌발영상'.. 2022. 3. 18.
윤 당선인에게 "정말 외람되오나".. 기자의 말이 논란 된 이유 다음 네이버 '권력 감시' 역할 맡은 기자의 언어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 나와 [박정훈 기자] 외람되다: 하는 짓이 분수에 지나치다 지난 15일 SNS를 강타한 말은 '외람되다'였다. 정확히 말하면 '외람되오나'. 한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질문의 본 내용을 말하기 전에 '정말 외람되오나'라고 서두에 덧붙인 것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외람되다'라는 말의 뜻에서 알 수 있듯, 기자가 엄연히 검증과 감시의 대상인 대통령에게 '분수에 지나치다'라며 극도로 자신을 낮추는 태도를 취할 이유는 없다. 게다가 기자로부터 이런 말이 나온 시점이 공교롭게도 윤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선출된 지 4일만이었다. 어쩌다가 이런 말이 기자의 입에서 나오게 된 것일까? 윤 당선인 앞 기자의 "정말 외람되오나"... .. 2022. 3. 16.
윤석열-삼부토건 추적 <한겨레> 기자, 보도 좌절되자 '사표' 다음 네이버 김완 기자 "사내 구성원들에게 공동의 판단 묻는다" 이메일 보내.. 국힘 "법적 조치 검토" [박정훈 기자] 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 일가의 유착 의혹을 취재하던 기자가, 편집국의 기사 게재 거부에 항의해 사표를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SNS 상에는 김완 탐사팀 기자가 쓴 글과, 17일자 1면과 5면에 들어가려고 했다가 빠진 기사 전문이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 기사를 작성한 김완 기자는 와 한 통화에서 "소통을 위해 사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보낸 글이고, 외부로 공포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면서 관련 글을 쓴 사실을 인정했다. 김 기자는 사표 제출과 관련 "아직 회사 측의 답변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17일 1면 보도였는데... "갑자기..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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