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47 '출입 거부 이유 도대체?' 제대로 답도 못하는 인수위 대변인 다음 네이버 '윤석열-김건희 부부 비판 보도에 취재까지 막는 건 퇴행적' 묻자 신용현 대변인 "보도내용 몰라, 협회가입 안돼서"…"협회가입 충분조건 아냐" "출입 불허, 그건 제가 결정안해" 그럼 어디서 결정했나 "…"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미디어오늘을 비롯해 뉴스타파 뉴스버스 서울의소리 등 출입을 거부한 것에 대해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이 28일 “내가 불허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이 아니라 누가 결정한 것이냐는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각종 협회가입 문제를 내세웠지만, 협회 가입한 매체도 출입허용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협회가입이 안된 매체도 출입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기준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윤석열 당선자와 배.. 2022. 4. 28. "관리자가 메시지 가렸습니다".. 인수위 출범날 '윤석열 소통방'에서 벌어진 일 다음 네이버 일방적 '풀 취재'로 대다수 기자 접근 불가.. 채팅방에 문제제기 올라오자 일방적 '가림' 조치 [곽우신, 조선혜 기자] "소통방인데 기자들이 의견 좀 올렸다고 메시지를 가려버리는 게 소통인가?" → (잠시 후) '채팅방 관리자가 메시지를 가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취재기자들의 단체 채팅방 항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가림' 처리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장 취재 관련 공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데 대한 비판이 일자, 별다른 해명이나 답변 없이 메시지 노출을 차단한 것이다. 대선후보 시절부터 언론관에 우려가 나왔던 터라 당선인 측의 언론 대응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인수위 현판식 직전, 무슨 일 있었나] 갑자기 '풀 취재' 일방 공지 18일 오전 10시 30분, 윤석열 대통.. 2022. 3. 18. '외람되오나' 질문 기자 "불편 느낀 분들께 사과드린다" 다음 네이버 윤 당선인에게 "외람되오나" 써서 비판받은 기자, 통해 해명 [박정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질문을 하면서 '정말 외람되오나'라고 덧붙여서 비판을 받은 기자가 자신의 표현에 대해 사과하고, "질문의 전체 내용과 당시 맥락은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해명했다(관련기사 : 윤 당선인에게 "정말 외람되오나"... 기자의 말이 논란 된 이유 http://omn.kr/1xuwk). A기자는 지난 13일 윤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인수위 '기획위원회'가 무엇인지 물은 뒤 이어서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을 전하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에 대한 의사를 물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질문 서두에 "정말 외람되오나"라고 말했고, 이 발언이 YTN의 '돌발영상'.. 2022. 3. 18. 윤 당선인에게 "정말 외람되오나".. 기자의 말이 논란 된 이유 다음 네이버 '권력 감시' 역할 맡은 기자의 언어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 나와 [박정훈 기자] 외람되다: 하는 짓이 분수에 지나치다 지난 15일 SNS를 강타한 말은 '외람되다'였다. 정확히 말하면 '외람되오나'. 한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질문의 본 내용을 말하기 전에 '정말 외람되오나'라고 서두에 덧붙인 것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외람되다'라는 말의 뜻에서 알 수 있듯, 기자가 엄연히 검증과 감시의 대상인 대통령에게 '분수에 지나치다'라며 극도로 자신을 낮추는 태도를 취할 이유는 없다. 게다가 기자로부터 이런 말이 나온 시점이 공교롭게도 윤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선출된 지 4일만이었다. 어쩌다가 이런 말이 기자의 입에서 나오게 된 것일까? 윤 당선인 앞 기자의 "정말 외람되오나"... .. 2022. 3. 16. 윤석열-삼부토건 추적 <한겨레> 기자, 보도 좌절되자 '사표' 다음 네이버 김완 기자 "사내 구성원들에게 공동의 판단 묻는다" 이메일 보내.. 국힘 "법적 조치 검토" [박정훈 기자] 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 일가의 유착 의혹을 취재하던 기자가, 편집국의 기사 게재 거부에 항의해 사표를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SNS 상에는 김완 탐사팀 기자가 쓴 글과, 17일자 1면과 5면에 들어가려고 했다가 빠진 기사 전문이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 기사를 작성한 김완 기자는 와 한 통화에서 "소통을 위해 사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보낸 글이고, 외부로 공포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면서 관련 글을 쓴 사실을 인정했다. 김 기자는 사표 제출과 관련 "아직 회사 측의 답변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17일 1면 보도였는데... "갑자기.. 2022. 2. 18. '건강' 때문에 TV토론 깨진 날 밤, 술자리 가진 윤석열 다음 네이버 제주에서 공식 일정 마치고 기자들 저녁 자리 나타나 소맥 여러 잔.. '건강상 이유'는 핑계였나 [소중한, 곽우신, 박현광 기자]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TV토론 연기를 요청하며 그 이유 중 하나로 '후보의 건강'을 꼽은 가운데, 정작 같은 날 저녁 윤석열 후보는 술자리에 참석해 술(소맥)을 여러잔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애초에 윤 후보의 건강 문제를 TV토론 연기의 이유로 진지하게 언급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취재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 5일 제주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의 저녁 자리에 나타나 약 1시간 정도 머물렀고 이 자리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도 여러 잔 마셨다. 제주 일정을 동행한 기자들이 한 횟집의 3개 방에 흩어져 식사 중이었는데, 윤 후보는 이곳을 찾.. 2022. 2. 7. 김건희 "악의적 편집 우려" 法 "그럼 다 공개" 자충수 됐다..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김건희씨가 자신이 '서울의 소리' 촬영 기자와 나눈 7시간 가량의 통화를 공개하지 말라며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대다수 기각됐다. 김씨 측은 방영금지의 이유 중 하나로 '악의적 편집 가능성'을 주장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자충수'가 돼버렸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송경근)는 김씨가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다만, 사생활 부분만 금지 결정이 나면서 사실상 대부분의 발언에 대해 방영이 허용됐다. 열린공감TV는 서울의 소리로부터 입수한 김씨와 이씨의 통화 녹음을 대부분 보도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사실상 승소한 것이나 다름 없다. 김씨는 서울의 소리 촬영기.. 2022. 1. 20.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금지 일부인용.."수사 중인 내용 등 제외해야" 다음 네이버 법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과 관련, MBC에 일부 내용을 제외하고 보도할 것을 명했다. 방송이 금지된 대상은 통화 내용 가운데 향후 김씨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나 언론사 등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내용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14일 김 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MBC가 김씨 측이 요청한 내용 중 일부를 오는 16일 오후 8시20분 방송할 예정인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등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 편집, 방송, 광고하거나 인터넷 등에 게시하지 말 것을 명했다. 방송 금지를 결정한 부분과 관련해 재판부는 "이 부분 내용에는 김씨와 관련해 수사 중인 사건에.. 2022. 1. 14. 윤석열의 원전 공약, 전문가들은 탄식했다 다음 네이버 [2022 대선]원전 비율 30% 공약에 "어디에 지을 것인가" "MB 정부 땐 원전 80기 수출 공약..못 지켜" 재생에너지 경쟁력 상승 등 시장 바뀐 탓 "원전, 목적 아닌 기후위기 대응 수단이어야"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원전 관련 공약을 발표하자 전문가들은 현실성 부족과 위험성을 먼저 꼬집었다. 일부는 탄식하고 조소했다. 이날 윤 후보는 “세계 최고의 원전기술력을 재입증해 원전 수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가동원전의 계속 운전 등을 통해 기저전원으로서의 원자력 발전 비중 30%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조화한 탄소중립 추진”이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재생에너지 확충보다는 원전 활용을 선명히 부.. 2021. 12. 29.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