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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48

방언 터진 김문수 “박정희 땐 누가 죽진 않았잖아…광화문에 동상 세워야” 다음 네이버 6·3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박정희 대통령 때는 (전두환·노태우 때처럼) 참사가 없었다. 총을 쏴서 누가 사망하고 이런 거 없었지 않았느냐”라며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에 반박정희·반이승만, 이런 것들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보수층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되지만, 박정희 정권이 자행한 무자비한 국가폭력에 눈 감고 민주화 운동마저 부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김 전 장관은 “박정희·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광화문 광장에 세워야 된다”는 주장도 내놨다.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박 전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 저는 이제 민주주의가 된다고 굉장히 기뻐.. 2025. 4. 15.
'윤 일병 사건' 심의까지 막는 김용원 "군인권센터가 유족들 선동해" 다음 네이버 윤일병 사건 조사 10년만 심의 계획에 "회의 자체가 명백한 위법" 주장국가인권위원회가 대표적인 군 폭력 사망 사건으로 꼽히는 '윤 일병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진정 10년 만에 처음 심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권위 군인권보호관을 맡고 있는 김용원 상임위원이 "(윤 일병 사건) 회의 자체가 명백한 위법"이라며 군 사망 사건 유족들이 선동당했다고 비방했다.김 상임위원 측은 24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윤 일병 사건 진상조사) 2차 진정사건에 대해 각하 결정 외 선택의 여지가 전무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상임위원은 "지난 2023년 고 윤 일병 유족들이 2014년 사건 처분과 관련해 몇 가지 의혹이 있다며 진정서를 제출했고.. 2025. 3. 25.
윤 측 "경호처 권한 행사 정당…명령 거부할 쪽은 경찰" 다음 네이버 경찰 측에 6·25 언급 "불법 영장 집행한다면 호국영령이 통탄""경찰이야말로 명령 거부하더라도 대통령이 끝까지 보호할 것"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은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불법 영장 집행을 막는 대통령 경호처 업무는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극히 정당하다"며 장외전을 이어갔다.다만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설 경찰엔 공무원 자격 상실 등 불이익을 경고하면서도 명령을 거부하더라도 윤 대통령이 끝까지 보호할 것이라며 독려했다.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다수의 경찰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려 원하지 않는 대통령 체포 작전에 투입됐음을 알고 있다. 명령을 거부해야 할 쪽은 정당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호처 직원들이 아.. 2025. 1. 14.
인권위 ‘비상계엄 직권조사’ 기각…김용원은 또 막말 다음 네이버 인권위 24차 전원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전원위원회에서 비상계엄 직권조사 안건이 결국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 상임위원회에서 동료 위원에게 “입 좀 닥치라”고 막말해 논란이 됐던 김용원 상임위원은 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위원들에게 “입 좀 닥치라는 게 뭐가 문제냐”며 “(회의를 방해하면)현행범, 공무집행방해다. 퇴장시켜야 한다”며 막말을 이어갔다.인권위는 23일 오후 열린 제24차 전원위원회에 재상정된 ‘대통령의 헌정질서 파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및 의견표명의 건’(비상계엄 직권조사의 건)을 비공개로 심의해 기각했다. 안창호 위원장은 이 안건에 대해 남규선, 원민경, 소라미 3인의 위원이 찬성하자, 반대 의사는 거수 절차를 거쳐 묻지도 않고 기각시켰다. 비상계엄에.. 2024. 12. 23.
김용원 또 막말…‘기자 강제퇴장’ 뒤 동료 인권위원에게 “닥쳐라” 다음 네이버 이주노동자 및 여성단체 보상금 지급 반대해 결국 배제 결정 김용원 인권위원이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동료 인권위원을 향해 ‘닥치라’는 등 또다시 막말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지난 5일 3개월여 만에 재개된 인권위 상임위가 다시 김 위원의 막말로 얼룩지는 모양새다.19일 인권위 직원들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오전 열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제25차 상임위원회에서 김 위원은 남규선 상임위원을 향해 “입 좀 닥치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남 위원의 항의에 대해 “현행범”이라며 범죄행위를 한 것처럼 몰아붙이기도 했다.이날 김용원 위원 발언은 남규선 위원이 한 주 전인 지난 12일 상임위에서 ‘2024년 상반기 보상금 지급계획(안) 의결의 건’을 심의하던 도중, 지급 대상자와 관련해 조사관을 이충상·김.. 2024. 12. 19.
김용원, 국회 ‘쓰레기 막말’ 징계 권고…인권위 내부선 ‘김용원은요?’ 다음 네이버 김 위원 평소 ‘쓰레기’ 발언 잦아…동료들 “본인은 부끄러움 없나” 자성 목소리 지난 17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국회의원이 모욕적 발언을 행할 경우 신속하게 징계절차를 개시하도록 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국회의장에게 권고했다. 지난해 9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을 향해 “북한에서 쓰레기가 나왔어, 쓰레기가”라고 발언한 것이 모욕적 발언이었다는 판단인데, 막말과 폭언으로 논란이 된 김용원 상임위원이 소위원장으로 있는 침해구제 제1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이다. 인권위 내부에선 김 위원 역시 평소 “쓰레기”라는 말을 빈번하게 사용한다는 지적과 함께, 국회에 권고하기 전에 인권위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8일 한겨레가 인권위와 김용원 위원의 에스엔.. 2024. 10. 18.
"저한테 미친여자라 그랬죠?" 당황한 임현택 "어‥" 하더니 [현장영상] 다음 네이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료계 비상 상황 관련 청문회 6월 26일[강선우/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현택 참고인, 저 기억하세요?  제가 21대 국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할 때 저한테 미친 여자라고 그러셨죠?"[임현택/대한의사협회장] "……"[강선우/더불어민주당 의원] "답변하세요."[임현택/대한의사협회장] "네."[강선우/더불어민주당 의원] "왜 미친 여자라 그랬어요?"[임현택/대한의사협회장] "어 그 당시에… 의료계…"[강선우/더불어민주당 의원] "빨리 좀 답해주세요.  빨리 좀 답변해달라고요."[임현택/대한의사협회장]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납니다."[강선우/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억이 안 나세요?"  "당시에 제가 '수면내시경 받으러 온 여성 환자 전신 마취하고 수차례 성폭행했던 의사 역시 평생.. 2024. 6. 26.
일부 의사들 “환자 죽어도 상관없다” “개돼지들 특성 이용해야” 다음 네이버 도넘은 발언에 여론 ‘싸늘’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온 일부 의사들이 정부에 이어 국민을 향해서도 도넘은 발언을 쏟아내는 등 화살을 돌리고 있다. 의대 증원 찬성 여론이 꾸준히 80%를 넘어서고 있고, 정부가 의대 증원 추진 동력으로 찬성 여론을 꺼내든 것 등에 불만을 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이은 막말에 의사들의 ‘선민의식’, ‘특권의식’ 등을 지적하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임박하자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환자들에게 연락해 수술 연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른 환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사들은 익명 단체 카톡방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환자가 죽어도 상관없다’거나 국민(환자)을 ‘개돼지’에 비유하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 2024. 2. 19.
"겁주면 지릴 줄" "김일성 믿겠다"…'막말' 의사들, 다른 의도 있다? 다음 네이버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연일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특정 관료를 비롯해 일반 국민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삼아 '도 넘는 막말'이란 비판이 나온다. 다가오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선거에 맞춰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가운데 전직 의협 회장을 비롯한 의사들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연일 강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주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정책이 일방적이라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너무 과격하다는 점이다. 2014년 원격의료 도입과 영리병원 추진에 대항해 전국의사총파업을 주도한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 2024.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