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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48

'유족 조롱' 김미나 징계에 국민의힘 서명 '0'…동료 의원은 "화이팅!" 다음 네이버 [앵커] 공직자로서 이태원 참사 유족을 조롱한 김미나 창원시의원도 있었죠. 시의회 차원에서 징계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아무도 서명하지 않았고, 오히려 '유족 외엔 사과하지 말라'며 두둔하는 동료 의원까지 있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 유족을 조롱하고 비꼰 김미나 창원시의원. 유족들은 제명해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정미진/고 노류영(28) 씨 어머니 (지난 15일) : 우리는 바라는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식을 팔아서 장사를 하다니요. 창원시민 여러분들도 꼭 징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창원시의회 의원들이 낸 징계요구서입니다. 민주당 소속 18명만 서명했고, 국민의 힘 소속 의원 27명은 아무도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김이근/창원시의.. 2022. 12. 20.
뒤늦게 유족 만나는 국힘…"참사 영업상" 또 막말 논란 다음 네이버 정치권 움직임은 계속해서 안희재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Q. 유가족 만나는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 늦지 않았나? [안희재 기자 : 여당 특위 위원들이 내일(20일) 오후 유가족들과 만납니다. 앞서 지난달 당 지도부와 일부 특위 위원이 만난 적은 있지만 국조 특위 출범 이후에는 접촉이 없었습니다. 지난주 유족이 먼저 요청을 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유가족 의견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 만남이 성사가 됐습니다. 유족들은 우선 사퇴를 선언한 여당 국조특위 위원들의 조속한 복귀를 요청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성역 없는 책임 규명과 진상규명 과정에 유가족 참여 등 그간 주장해온 6대 요구사항도 전달할 걸로 보입니다.] Q. 여권서 2차 가해, 막말 논란? [안희재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 문.. 2022. 12. 19.
고민정 "또 듣기평가" vs 권성동 "선택적 환청"..'혀 깨물고 죽지' 발언 공방 다음 네이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국회 속기록을 올리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있었던 권 의원의 '혀 깨물고 죽지' 발언에 대한 공방을 벌였다. 고민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국회 속기록을 공개하며 "또다시 듣기평가를 하게 하네요. 사과하지 않고 뭉개는 건 윤석열 정부의 특징"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대상이 김제남 이사장이 아니라 자신이라고 말하며 사과를 끝까지 안 하셨지요. 여러분이 보고 판단해주시죠"라고 덕붙였다. 고 의원이 공개한 국회 속기록에는 권 의원이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사장을 향해 "이 둥지 저 둥지 옮겨 가며 사는 뻐꾸기예요? 나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어요.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 뭐하러 그런 짓을 합니까?"라고 한 발언이 적혀있다. .. 2022. 10. 8.
민주 "'혀 깨물고 죽지' 권성동, 국회 윤리특위서 책임 물을 것" 다음 네이버 "임기보장된 이사장에 인신공격 사퇴 종용..대놓고 블랙리스트"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게 폭언한 것과 관련해 "하루가 멀다 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막말 퍼레이드가 계속되고 있다"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집권여당의 오만한 민낯"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권 의원은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 이사장을 향해 "정의당에 있다가 민주당 정부에 있다가 윤석열 정부에 일한다.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 뭐 하러 그런 짓 합니까"라며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욕.. 2022. 10. 7.
與 김성원, 수해현장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 재선)이 11일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지도부, 현역 의원들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했다. 김 의원은 권성동 원내대표, 임이자 의원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문제의 발언을 했다. 권 원내대표는 시선을 다른 곳에 뒀고, 임 의원은 김 의원의 팔을 때리며 카메라를 가리켰다. 김 의원의 발언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소속 의원들에게 입단속을 지시한 직후에 나왔다. 주 비대위원장은 “수재를 입은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을 치거나 농담하거나 심지어 사진을 찍고 이런 일도 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 흉내만 .. 2022. 8. 11.
성일종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 나와"..비판 잇따라 다음 네이버 성일종, 임대주택 거주자·정신질환자 연결 지어 "문제 있는 사람 사전에 '격리해야"..논란 커져 "임대주택 거주자의 편견 조장"..비판 잇따라 성일종, 발언 2시간 만에 공식 입장문 내고 사과 [앵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공식 석상에서 임대주택에는 못사는 사람이 많아 정신질환자가 나온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둘러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논란이 불거진 성일종 정책위의장의 발언은 국민의힘 서울시당 6·1지방선거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특강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민주당 임대주택 정책의 실책을 지적하면서, 임대주택 거주자와 정신질환자를 연결 짓는 말을 한 겁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여기 또 못사.. 2022. 6. 10.
"나이 먹고 차 없어서 지하철 타냐" 노인에게 폭언한 남성 다음 네이버 16일 왼쪽 가슴에 보디캠 장착한 남성, 1호선에서 행인에게 시비 "욕설 들은 노인이 제 아버지..제보자에게 사례 약속" 글도 올라와 “나이도 XX 많은 것 같아 보이는데. 인생 똑바로 사세요” 검은 점퍼를 입은 한 젊은 남성이 한 노인 남성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간 같지 않은 XX야. 직장도 없지?” “XX 같은 XX”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폭언도 이어졌다. “돈도 없어서 그 나이 먹고 차도 하나 없어서 지하철 타고 다니냐? 잘하네. 아주 X팔려. 나 같으면 죽었어. 왜 살아? 나이도 XX 많은 것 같은데.” 왼쪽 가슴에 보디캠을 달고 있던 이 남성은 가만히 듣고 있던 노인 남성이 “그만 합시다”라고 말한 뒤에야 자리를 떴다. 이러한 상황이 담긴 영상은 지난 16일 한 유튜브.. 2022. 3. 30.
이준석 "갑자기 죽었는데 무슨 유지?"에 安측 "금수 다를바없어" 다음 네이버 국민의당 "고인 모독·천인공노할 망언" 대표직 사퇴 촉구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당은 20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유세차량 사고로 사망한 고인에 대한 안철수 대선 후보의 발언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고인을 모독했다며 공개 사과와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다. 앞서 이 대표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나와 안 후보가 고인의 뜻을 존중하겠다며 완주 의사를 내비친 것을 두고 내놓은 언급에 대한 반응이다. 이 대표는 "고인이 불시에 돌아가셨는데,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나"라며 "국민의당 유세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들어가기 전에 유서 써놓고 가시나"라고 반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신나리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갑작스럽게 황망한 죽음을 맞은 분은 유지도 없다는 이 대표의 .. 2022. 2. 20.
임신한 어린이집 교사에 "피임했어야죠!" 윽박지른 원장 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 영등포의 한 공립어린이집에서 임신한 보육교사가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하자, 원장이 '피임을 왜 안 했느냐'며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교사는 이후부터 원장이 과도한 업무를 강요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당시 원장의 폭언 내용을 YTN이 입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사회1부입니다. [앵커] 상식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어린이집에서 나올 만한 말로는 보이지 않는데요. 어린이집 원장이 임신한 교사에게 피임을 안 했다는 이유로 폭언을 했다고요? [기자] 네, 피해 보육교사는 지난해 이곳 어린이집 개원 때부터 1년 넘게 일해왔는데요.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내년 3월부터 내후년 5월까지 출산휴가와 육아 휴직을 내겠다고..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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