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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15

"사과하라고" 초교 시절 괴롭힘에 흉기로 앙갚음한 고교생 다음 네이버 항소심 "트라우마로 우울증·우발적 범행..재범 위험 낮아" 감형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힌 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고교생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김대성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18)군의 항소심에서 징역 장기 3년·단기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A군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A군은 약 7∼8년 전 초등학생 때 같은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자신을 괴롭힌 B군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A군은 과거 괴롭힘에 대해 사과를 받을 목적으로 지난 3월 B군 집을 찾아 "너, 나 기억하냐. 나한테 사과할 거 있지 않냐"고 물었다... 2020. 9. 30.
7만원 나오던 관리비가 1297만원..대전 아파트 쇼크 다음 네이버 아파트 월 관리비로 1297만원이 부과된 대전 한 시민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고 “무법지대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꺼번에 100배 이상 관리비 부과" 대전 동구 가양동 A아파트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20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서민아파트 관리비 1200만원 부과하며 장기수선충당금 통장을 경찰서에 맡겨놨다는 이곳은 아파트 버전 도가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다. 국민청원 내용 등에 따르면 B씨에 부과된 관리비는 지난 1월 7만2970원에서 2월에 814만7580원으로 100배 이상 급등했다. 2월분 관리비 명세서에는 관리비 미납액이 806만3920원으로 적혀있었다. 이어 3월 관리비는 813만1540원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가 4월에 다시 1297만9420원으로 .. 2020. 9. 24.
"자로 찌르고 부모 욕까지"..괴롭힘 신고했더니 피해자를 지방으로 강제 발령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다음 네이버 [앵커] 상사와 동료들이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심지어 사무용품으로 찌르거나 때리고, 이 사실을 회사에 알렸더니 오히려 입조심하라며 협박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지방으로 발령을 내고...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정부 기관 내 직장괴롭힘이 이 정도입니다. 박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다니는 박 모 씨는 2015년 입사 직후부터 상사와 동료로부터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습니다.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며 부모를 빗댄 모욕은 예사였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도 이어졌습니다. [박 모 씨/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 : "(상사가) 결재를 안 해줘요. 물어보면 네가 알아서 찾아 이 XX아. XX충, 벌레 XX, 더듬이.. 2020. 6. 8.
"내년 2월 반도체 3종 탈일본..日기업 '아베 파산' 맞을 것" 다음 네이버 박재근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 인터뷰 "내년 2월쯤이면 일본 기업은 공급 중단의 부메랑을 맞고 경영난에 봉착할 것이다. 이달 말이면 반도체 소재 3종의 대체 테스트가 끝나고, 순차적으로 '탈일본'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3종에 대한 수출 규제가 시작된 이후 한 달간 국내 업체의 준비상황을 지켜본 박재근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의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일본의 수출 규제 직후 반도체 양산 라인에서 고순도 불화수소(불산)와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를 테스트하며 탈일본에 착수했다. 박 회장은 "2일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 리스트 배제로 반도체 업계는 다시 마스크 기판 등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며 "하지만 .. 2019. 8. 6.
아동학대 당한 것도 상처인데..어린이집들이 '따돌림' 다음 네이버 지금 보시는 장면은 한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소변을 잘 못 가린다고 보육교사가 누워있는 아이 뺨을 때리는 장면인데, 이런 충격적인 일을 겪은 피해 아동의 가족이 시간이 흐른 지금 또 다른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제보가 왔습니다' 배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보육교사가 아이를 잡아채며 거칠게 일으켜 세웁니다. 바지가 잘 안 벗겨지자 아이를 힘으로 주저앉히더니 양손으로 내동댕이치듯 밀어 눕힙니다. 심지어 4살 아이의 뺨까지 때리고, 아이는 끝내 울음을 터트립니다. 이 아이가 소변을 잘 못 가린다는 이유였습니다. [피해 아동 어머니 : 선생님이 자기 때려서 너무 아파서 울었다고 얘기를 해서 밥 먹을 때 밥 늦게 먹었다고 때리고 밥 흘렸다고 때리고…] 부모의 고소로 50대 가해 교사는 기.. 2019. 6. 19.
조폭검거 현장영상 공개..'민낯' 보인 허무한 조폭 위계질서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경찰, 광주 '원정보복' 사건 관련 7개 파 35명 조폭 검거 광주에 집결한 수도권 조폭들 [광주 북부경찰서 제공]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지난해 말 광주에서 발생했던 조직폭력 간 보복전에 관련된 조폭들이 모두 검거됐다. 경찰은 사건 종료를 기점으로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 일부를 공개했는데, 조직폭력배 그들만의 세계를 엿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한다.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모텔 앞 주차장에서 조폭 십여명이 한 광주 조폭인 한 남성을 둘러싸고 있었다. 광주 조폭은 무언가 잘못한 것이 있는 듯 무릎을 꿇어 고개를 숙이고 있고, 십여명의 다른 건장한 남성들은 주머니에 양손을 꽂고 바닥에 침을 뱉으며 이 남성의 주위를 맴돌며 위협하고 있었다. 무.. 201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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