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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53

씀씀이 헤픈 아내탓 투잡 뛴 남편..'니코틴 사망' 충격 전말 다음 네이버 지난 5월 27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가정집에서 한 남성(46)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가족들은 경찰에서 “평소 특별한 지병이 없었고 건강했다”고 진술했다. 돌연사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남성의 아내(37)는 ‘의료사고’라는 주장을 했다. “전날 저녁에 남편이 몸이 좋지 않다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분명히 병원 치료에 문제가 있었을 거예요”라면서다. 아내의 요구에 경찰은 시신을 부검했다. 2개월 뒤인 지난 7월 중순 경찰에 부검 결과가 전달됐다. 결론은 뜻밖에도 ‘니코틴 중독사’였다. 주변 사람들은 숨진 남성이 8년 전에 담배를 끊었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단순 변사 사건이 아니라고 판단한 경찰은 강력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에 .. 2021. 12. 1.
군인권센터 "李중사 유사사건 발생..공군, 은폐·늑장처리 의혹" 다음 네이버 하사 A씨 사망 전 만난 이모 준위 행적, 수사결과 미반영..뒤늦게 입건·기소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이 논란됐을 당시 군 당국이 또 다른 성추행 사망사건을 은폐·축소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15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발생한 사건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중사 사망 사건으로 논란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파장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해 군 수사당국이 일부러 사건을 은폐했다는 것이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5월 11일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여군 A 하사가 자신의 영외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군사경찰은 6월 10일 '스트레스성 자살'로 종결했다. 그러나 군인권센터는 수사 과정.. 2021. 11. 15.
경찰이 수사하던 곽상도 사건..검찰이 송치 요구 다음 네이버 [앵커] 어제(12일), 검·경이 모두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데 긴밀한 협력을 하겠단 입장을 내놨죠. 그런데 같은 날, 검찰이 경찰의 주요 수사 사안인 곽상도 의원 아들의 거액 퇴직금 의혹 사건을 자신들에게 송치하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한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의 주요 수사 사안인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 의혹 사건. 검찰이 경찰에게 이 사건을 자신들에게 송치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경 수장이 서로 연락해, 대장동 사건 수사를 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겠단 입장을 밝힌 날이었습니다. 이에 현재 경찰은 사건송치 여부를 놓고 검토에 나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 해당 수사 서류 열람을 요청하고 같은 사건인지 협의할 것"이.. 2021. 10. 13.
"강아지·택배 찾아달라"..경비노동자에 '갑질 폭행' 잇따라 다음 네이버 "'강아지 찾아달라'며 경비노동자 폭행" 24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 목격담 20일엔 경기 이천서 "택배가 없다"며 폭행한 사건도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아달라'거나 '보관 중인 택배 물품이 없다'는 등 황당한 이유로 경비 노동자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오전 4시 40분쯤 축구·스포츠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한 이용자는 "밖이 시끄러워 보는데 누가 경비 아저씨 목을 조르고 폭행 중이었다"며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폭행 영상을 촬영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뒤이어 "경비 할아버지와 10분 동안 얘기를 나눴다"며 경비노동자의 말을 빌어 폭행의 전말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가해 입주민은 '강아지를 돌려달라'며 폐쇄회로(CC)TV 시청을 요구했다. 그러나 경비노동자가 '.. 2021. 9. 24.
뛰쳐나온 거구의 흉기범..방패·경찰봉으로 사투(성남의 전자제품서비스센터 흉기 난동사건) 다음 네이버 [앵커] 며칠 전 전자제품 서비스센터에서 발생한 40대 남성의 끔찍한 흉기 난동 소식 전해드렸었죠. 당시 이 남성은 범행을 저지른 뒤 다시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와 출동한 경찰들과 거리에서 육박전을 벌인 끝에야 제압됐는데요. 긴박했던 순간이 담긴 당시 영상을 연합뉴스TV가 확보했습니다. 홍정원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깜짝 놀란 한 남성이 뒤돌아 도망칩니다. 바로 앞 건물에서 나온 거구의 괴한의 손에는 흉기가 쥐어져 있습니다.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의 한 서비스센터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A씨입니다. 서비스센터 직원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A씨의 두 번째 타깃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입니다. 위협적인 손짓으로 경찰을 협박하더니, 펜스를 넘어 순찰차로 돌진합니다. 위험한 대치가 이어.. 2021. 8. 13.
때리고 밀고..포항 '어린이집 학대' 신고하자 사과문 다음 네이버 [앵커] 경북 포항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를 때리고 밀친 게 확인됐습니다.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 측은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는 다른 학부모들한테 알리지 말아달란 말부터 했다는 게 피해 학부모 주장입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 팔에 상처가 보였습니다. 며칠 뒤엔 목에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잡아서 그랬다고 아이가 말했지만 아이를 맡기는 입장에서 어린이집에 따져 묻지 못했습니다. 목에 커다란 어른 손톱 자국이 선명히 난 채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피해 아동 학부모 : 오늘은 길게 혼났어요. 근데 선생님이 책상 던졌어요. 그게 무슨 말이야 하고 넘어갔던 게…] 다음날 어린이집에 연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원장이 보여준 CCTV에는 교사가 아이를 잡.. 2021. 7. 23.
사람 친 음주 차량 본 시민들, 곧바로 둘러쌌다 / 편의점에 음주운전 차량이 돌진.. 다음 네이버 서울 송파구에서 행인을 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직후 운전자가 차를 움직이는 듯하자 시민들이 막아섰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박재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거리에서 시민들이 승용차를 둘러싸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승용차는 위협적으로 움직이다 곧 멈춰 섭니다. 어젯(7일)밤 9시 10분쯤 서울 방이동 먹자골목 거리에서 승용차가 행인을 친 뒤 움직이려 하자 시민들이 이를 막아섰습니다. [목격자 : 사람을 살짝 부딪쳤는데 가만히 계시더라고요 차 안에. 이상하다 싶어서 사람들이 다가갔는데 출발하려고….]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부근에서 회식을 마치고 10m 정도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에 치인 행인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1. 5. 8.
"당신 딸 아닌 여동생" 경찰 말, 충격에 못 믿은 엄마 다음 네이버 ‘구미 빌라 3세 여아 사망’ 사건을 둘러싼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뒤 애초 아이의 엄마로 알려졌던 김모씨(22)는 자신의 딸이 아닌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유전자(DNA) 검사를 마친 뒤 김씨에게 “숨진 아이는 당신의 딸이 아니고 친정어머니의 딸”이라고 알렸으나 김씨는 이를 믿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구속 당시에도 범행 경위를 묻자 “전 남편의 자식이라 보기 싫었다”고 진술했는데, 이 답변을 포함한 여러 정황상 김씨는 아이가 뒤바뀐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DNA 검사 과정에서 숨진 여아의 친모가 김씨가 아닌 외할머니 석모씨(48)인 사실을 확인했.. 2021. 3. 11.
"국민연금 배우자가 수령"..故 윤상엽 누나, 청와대 국민청원 호소 다음 네이버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故 윤상엽 씨 익사 사고와 관련, 고인의 누나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남겼다. 윤상엽 씨의 누나 윤미성 씨는 현재 동생의 국민연금도 배우자인 이모 씨가 수령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윤미성씨는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019. 06. 30. 발생된 가평 익사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게재했다. 해당 청원글은 100명 이상의 사전동의를 얻어 관리자 검토 중인 상태다. 해당 청원글에서 윤 씨는 "(동생의 사고가 발생한) 2019년 6월 30일 이후로 저희 가족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너무나도 황망한 죽음이었기에..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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