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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53

북 통지문 전문(한국 공무원의 북한 해역 사살 및 불태운 사건에 관한..) 다음 네이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 사살 ·시신훼손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통지문을 공개했다. 다음은 통지문 전문. 『청와대 앞 귀측이 보도한 바와 같이 22일 저녁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인원 1명이 우리측 영해 깊이 불법 침입했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해 사살(추정) 되는 사건 발생했다. 사건 경위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우리 측 해당수역 경비담당 군부대가 어로작업중이던 수산사업소 부업선으로부터 정체불명 남자 1명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강령반도 앞 우리측 연안에 부유물을 타고 불법 침입한 자에게 80미터까지 접근해 신분확.. 2020. 9. 25.
휴가 내고 나로호 300억 혈세 지킨 공무원 다음 네이버 [the300]'킥모터 QM' 반출·회수 사건의 전말 지난 3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혈세 300여억원을 들여 개발한 나로호 핵심부품 '킥모터'(Kick Motor)를 고철상에 팔았다가 10일만에 회수했다. 이 과정에서 항우연은 전임 담당자 A씨의 지속적인 '폐기 중지'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결국 A씨가 개인 휴가를 쓰고 고철상에 직접 찾아가면서 극적인 회수가 이뤄졌다. 앞서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항우연 나로우주센터는 더이상 필요 없다고 판단한 나로호 부품 10개를 고철상에게 700만원에 팔았다. 폐기 부품 10개에는 녹이 슨 노란 철제 보관박스가 포함됐는데, 그 안에는 핵심부품인 킥모터 QM(실험실에서 성능을 인증하는 인증 모델)이 있었다. 센터는 우주과학관 전시를 목적으로 4.. 2020. 9. 4.
경찰 돌아가자 다시 와서 살해·방화 60대 긴급체포 다음 네이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18일 식당 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불을 지른 혐의(살인 및 방화)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55분께 달서구 성당동 4층짜리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여성 주인 B(54)씨 양쪽 뺨과 목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차를 타고 달아난 A씨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화재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이 119상황실에 "건물에 연기가 많이 보인다"고 신고했다. 불은 음식점 내부 40㎡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72만원 피해를 내고 13분 만에 꺼졌다. 건물 내에 사람이 별로 없어 1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되고, 다른 1명은 스스.. 2020. 8. 18.
상가 화재로 40대 부부 사망..60대 방화 용의자 검거 다음 네이버 비다운 비 본 지 오래됐죠. 전국이 바짝 마른 상태인데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이럴 때 정말로 불조심해야 됩니다. 오늘(5일)도 여기저기서 방화로, 또 실수로 난 불 때문에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재산을 잃은 경우가 이어졌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소방차가 진입한 골목 가득히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북 안동 북문시장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층 식당 건물과 2층 가정집을 태우고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2층에는 40대 부부가 머물고 있었는데 모두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한 경찰은 화재 당시 건물을 배회한 60대 여성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여러 가지 부분을 수사하다 보니까. 어떤 의심스러운 점이 있어서 용의자를.. 2020. 4. 5.
닭강정 거짓 주문, 왕따 아닌 '작업대출 사기'였다 다음 네이버 20대 청년들이 수십만원어치의 닭강정을 거짓 주문한 ‘왕따’ 사건이 사실은 불법대출 사기단의 협박 사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최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33만원 닭강정 거짓 주문’ 사건 피해자 ㄱ씨(20)의 집에 닭강정을 배달시킨 20대 2명은 ‘작업대출’ 사기단이었다. 작업대출은 정상적인 대출을 할 수 없는 이들에게 브로커가 접근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서류를 조작해주고 중개수수료를 떼어가는 걸 일컫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대출할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보고 작업대출 일당에게 연락했다. ㄱ씨는 약 일주일간 모텔과 찜질방에서 재직증명서 위조와 은행 직원 앞에서의 행동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까지 간 ㄱ씨는 문서위조 등 .. 2019. 12. 26.
"장제원 아내, 덮어달라 요구"..사고 영상 입수( "장제원 아내, 합의해달라 요구"..사고 영상 입수로 기사 제목 변경됨) 다음 네이버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가 음주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 전해드렸는데, 저희가 사고 당시 CCTV 화면을 입수했습니다. 또 장제원 의원의 부인이 사건을 덮어달라며 합의를 시도했다는 피해자 증언도 새로 나왔습니다. 제희원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지난 7일 새벽,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용준 씨가 음주 사고를 낸 당시 CCTV 영상입니다.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내달리다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오토바이는 충돌 직후 크게 휘청이다 쓰러지고 도로에는 순간적으로 불꽃이 튀어 오릅니다. 도로에 쓰러졌던 피해 운전자 이 모 씨가 주섬주섬 몸을 일으킵니다. 피해자 이 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에서 "뒤에서 다른 차량이 치고 도망갔다고".. 2019. 9. 9.
경찰, '한강 몸통시신' 피의자 신상공개..39세 장대호 다음 모텔 투숙객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한강에 유기한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피의자는 39세 장대호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의를 열고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회 심의위원 과반수가 공개에 찬성한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국민의 알권리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강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제주에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 2019. 8. 20.
그날, 미군은 왜 독도에 폭탄을 투하했나 다음 네이버 [역사로 보는 오늘의 이슈] 1948년과 1952년에 벌어진 독도 폭격 사건 [오마이뉴스 글:김종성, 편집:김예지] 한반도가 공식 분단된 1948년에는 홍수 피해도 심각했다. 을축년 홍수로 불리는 1925년 대홍수 이후 23년 만의 대홍수였다. 1948년 상반기에는 가뭄 피해가 심했다. 그러다가 7월부터 장마가 시작되더니 대홍수로 이어진 것이다. 그해 6월 13일 치 에 따르면, 장마 조짐은 6월 9일부터 나타났다. 오랜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9일부터 내리더니, 12일 아침까지의 강우량이 162mm가 되고 한강 증수량도 4m나 됐다. 가뭄이 끝나기 하루 전날인 6월 8일, 한국인들은 하늘에서 쏟아져 내린 것들에 깜짝 놀라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반갑지 않은 것이 그날 하늘에서 마구 쏟아져.. 2019. 6. 8.
"산 자들은 서로 손잡으라" 제주가 실천한 4·3정신 다음 네이버 이낙연 국무총리, 제71주년 4·3추념식에서 제주의 '화해와 용서' 정신 강조 "제주도민들은 '죽은 이는 부디 눈을 감고 산 자들은 서로 손을 잡으라'는 용서와 화해라는 제주 4·3정신을 실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올해로 71주년을 맞아 3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4·3추념식에서 "제주의 용서와 화해가 우리 사회에 감동과 교훈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제주도민 스스로가 동백꽃을 닮았다"며 "겨울을 꿋꿋이 이기고 피처럼 붉게 피어 마침내 봄을 여는 동백꽃이 바로 제주도민"이라고 강조했다. "4·3의 상처와 미움을 용서와 화해로 꽃피웠고 이 땅에서 피 흘리고 죽어간 모든 사람이 희생자라며 여러분이 먼저 용서하고 껴안았다"고도 했다. 이 총리는 이어 "진정한 용서와 화해.. 201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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