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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21

"바람·파도 잔잔했는데" 청보호, 난데없이 왜 뒤집혔나 다음 네이버 기관실 침수, 어선 전복 원인 추정…외부 충돌 없어 자체 균열 의심 구조 당국 "사고원인 조사는 구조작업 완료 후…현재는 수색에 집중" (신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갑자기 어선 기관실 쪽에 바닷물이 차 들어오더니 순식간에 배가 옆으로 넘어가 뒤집혔다" 지난 4일 밤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24톤급 근해통발(인천선적) 어선 '청보호'가 전복해 9명이 실종상태다. 극적으로 구조된 3명 선원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는 기관실에 물이 차면서 시작됐다. 선실에서 취침 중이던 실종자 9명과 달리, 잠을 자지 않고 있던 이들 선원은 기관실에 물이 차는 것을 먼저 목격했다고 구조 직후 말했다. 이후 순식간에 배가 옆으로 넘어가 뒤집혔다는.. 2023. 2. 5.
서해에 중국어선 사라졌다..해경 "신종코로나로 이동제한 때문" 다음 네이버 해경 中어선 검문검색·나포 시 보안경, 방역복 착용 등 단계별 대응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등 서해 황금어장에 중국어선이 사라졌다. 매년 이맘때 조기 등을 잡으려는 불법·무허가 쌍타망 중국어선이 몰려들었지만 6일 오전 현재 목포해경 관할 해역에서는 한척도 보이지 않는다고 해경은 밝혔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이동제한을 시행하면서 사실상 조업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분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매년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성행하는 가거도 등 해상에 대형 경비함정을 배치,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해경은 조업하는 중국어선 발견 시 신종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검문검색 등.. 2020. 2. 6.
해경, 동해 NLL 해역서 조난당한 북한 선원 2명 북측 인계 다음 네이버 [고성(강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 동방 NLL(해상경계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에서 기관 고장으로 조난당한 북한 선원 2명을 21일 낮 12시40분 NLL 해역에서 북측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우리 해군 초계기가 지난 19일 오전 10시38분께 거진 동방 213㎞ 해역(NLL 남방 16㎞)에서 북한 어선을 발견했다. 이어 해군 1함대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했고 조난사실을 확인했다. 북한 선원들은 귀환 의사를 밝혔고 해군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소량의 물과 음식물을 제공했다. 해경은 19일 오후 9시35분에 북한 선원 2명을 해군으로부터 인계받아 함정에 태웠다. 북한 어선은 예인하는 과정에서 4m 높이의 파도 충격으로 침몰했다. 해경 관계.. 2019. 12. 21.
서귀포 해상 어선 전복.."승선원 14명 중 13명 구조"(종합2보) 다음 네이버 해경 "나머지 1명 수색 중..구조 인원 중 2명 의식불명"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전지혜 기자 = 25일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문어단지 어선 창진호(24t·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해경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승선원 14명 중 13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1명은 수색 중이다. 해경 5천t급과 3천t급 경비함정, 공군 헬기 등이 사고 해역 인근에서 발견된 구명벌 등에서 승선원들을 잇따라 구조했다. 구조한 선원 중 2명은 의식이 없어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제주도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에 따르면 창진호는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진호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까지.. 2019. 11. 25.
제주 어선 화재로 전복..12명 승선원 전원 실종 다음 네이버 한국인 6명과 베트남인 6명 타고 있어..수색 및 구조작업 진행 중 19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D호에는 한국인 6명과 베트남인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승선원들은 실종 상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7시 5분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D호에 화재가 일어났다는 인근 어선의 신고를 받고 동원 가능한 구조세력을 모두 투입해 구조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기가 오전 8시 15분 현장에 도착했을 때 D호는 선체 상부가 전소됐고, 불씨가 남아 있었다. 경비함정은 오전 9시 30분 현장에 도착했는데, 불길로 인해 어선 탑승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D호는 오전 9시 40분 화재로 전복됐다. 뒤집어진 상태로 선미 부분이 해상에 떠 있는 상태로 표류 중이다... 2019. 11. 19.
41mm 불법 그물로 어린조기 '싹쓸이' 중국어선 2척 나포 다음 뉴스1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해얀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 우리 측 해역에서 규정보다 촘촘한 어구를 사용해 조업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중국 유망어선 요단어A호(97톤·단동 선적·승선원 19명)와 요영어B호(98톤·영구 선적·승선원 18명)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요단어A호는 전날 오후 1시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 북서방 약 90㎞ 해상에서 그물코 기준규격(50㎜ 이하 사용금지)보다 작은 41㎜의 자망그물을 사용해 조기 750㎏을 불법포획한 혐의를 받는다. 요영어B호도 같은 날 오후 10시30분쯤 인근 해역에서 41㎜ 자망그물로 조기 1300㎏을 불법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학기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어린조기 포획을.. 2019. 10. 20.
한국인 2명 태운 러시아 어선 북한에 나포 다음 네이버 [경향신문] 한국인 2명을 태운 러시아 어선이 동해상에서 표류하다 지난 17일 북한에 나포됐다. 현재 한국인들의 신변은 안전하며, 북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북측에 한국인 귀환을 요청하고 있으나 북측은 아직까지 회신이 없는 상태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강원도 속초에서 출항한 300t급 러시아 소속 홍게잡이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 지난 17일 동해상 북한 수역에서 북한 당국에 단속돼 원산항으로 이동했다. 이 배에는 러시아 선박회사와 기술지도 계약을 맺은 한국인 감독관 2명과 러시아 선원 15명이 타고 있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 수역에서 조업활동을 한 건 아니며, 러시아쪽에 가서 조업을 하기 위해 한국인 감독관을 태우고 가던 중 선박 고장으.. 2019. 7. 24.
軍 "北소형목선 9일 함경북도 출항..4명 모두 민간인 확인"(종합) 다음 네이버 "서울에 사는 이모와 통화하겠다. 휴대전화 빌려달라" "당시 경비함·초계기 정상 초계활동..탐지 제한" "북한 선박 1함대 보관중"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준삼 기자 =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에서 발견된 북한 선박(소형목선)은 함경북도에서 출항했으며 선박에 탄 4명 모두 민간인으로 1차 확인됐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선박은 지난 9일 함경북도에서 출항해 10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군에 합류했다. 이어 11∼12일 위장 조업을 했으며 12일 오후 9시께 NLL을 넘었다. 이어 13일 오전 6시께 울릉도 동방 30노티컬마일(55㎞) 해상에서 정지했으며, 오후 8시께 기상 악화로 표류했다. 이어 최단거리 육지 방향으로 항해를 시작했고 오후 9시께 삼.. 2019. 6. 19.
뒤집힌 어선 '에어포켓'서 90여분 버틴 선원 구조 다음 네이버 해경, 헬기 투입 6분 만에 현장 도착..특수구조대 투입 구조 (신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해경 구조대입니다. 배 안에 누구 있습니까?" 15일 오전 2시 55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 앞 해상에서 뒤집힌 어선에서 구조작업에 나선 해경 대원들은 망치로 배 바닥을 세 번씩 두드려 배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다. 잠시 뒤 배 안에서도 '탕 탕 탕', 3번 두드리는 소리가 나자 서해해양특수구조대원들은 곧바로 구조 준비에 들어갔다. 헬기로 전복된 어선 위에 내린 구조대원 2명이 공기통을 착용하고 먼저 입수했으나 어선 내부는 부유물과 통발이 뒤엉켜 진입이 어려웠다. 이어 추가로 투입된 구조대원들이 어두운 시야를 뚫고 통로를 열면서 가까스로 선실 입구에 접근했다. 선내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에.. 2019.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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