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구117

국민의힘, 탄핵 표결 앞두고 “외부인 퇴거 조치” 국회에 요구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7일) 오전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경내에 남아있는 외부인들의 퇴거 조치를 요구했습니다.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어제 각종 회의 명분으로 들어온 분들이 안 나갔고, 어젯밤 380명이 잠을 잘 수 있도록 준비하고 왔다 갔다 했다"며 "즉시 퇴거시키고 아니면 신분증 몰수 등의 법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불법적으로 국회에 들어온 분들이 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오후에 여러 일들이 벌어질 텐데 김 사무총장이 책임질 일이 생길까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서범수 사무총장은 "자칫 (표결에서) 압박이 될 수 있고, 여러 불안정한 요소들이 있다"며 "국회 사무처에서 .. 2024. 12. 7.
"간부 임금 2년 동결"...철도노조 무리한 요구 탓 '정치파업' 논란 다음 네이버 “2급 이상 간부의 임금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모두 동결하라.”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코레일 사측과의 막바지 협상에서 추가로 내건 요구사항이다. 코레일의 부장급 이상 간부 650여명의 임금을 2년간 동결하고, 그 돈으로 노조원들의 임금인상에 보태라는 얘기다.사측은 이 요구를 거부했고, 협상은 최종결렬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동결은 인상분 반납과 달리 기본급이 아예 오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성과급과 연금 수령 등에도 영향을 미쳐 개인당 5000만원이 넘는 손해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당초 사측은 간부들의 임금 인상분을 반납해 그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까지 고려했지만 이보다 훨씬 무리한 요구인 탓에 수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올해 임금 교섭을.. 2024. 12. 5.
류희림 측근 지키기? 방심위 '직장내괴롭힘' 조사 외부위원 참여 거부 다음 네이버 방심위 “노조 비용으로 외부 전문가 추천해라” 했다가 실제 계약 이뤄지자 “선임 않겠다” 입장 선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내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조사위원회 구성을 놓고 방심위가 외부 전문가의 조사위 참여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엔 선임 비용을 노조가 지불한다면 고려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외부 전문가의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말을 바꿨다. 노조는 류희림 위원장이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을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다.지난 8월 방심위 직원 A씨는 상사 B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지속적으로 당하고 있다며 방심위에 신고했다. 이후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해당 직원은 지난 9월 정식조사를 요청했지만 11월19일 현재까지 조사위 구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미디.. 2024. 11. 19.
청소노동자 식대 올리기 싫다고 본관 문 걸어 잠그는 대학들 다음 네이버 [2024 노학연대] ③ 교내 상점 아이스크림이 2800원인데 한 끼 식대는 2700원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소속 14개 대학의 청소·경비·시설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매해 학교 측과 임금 등 노동조건을 두고 집단교섭을 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인덕대, 성공회대 등에서 노동자들과 함께하려는 학생들이 '2024 노학연대 기획단'을 꾸렸습니다. 오늘날의 '노학연대'는 어떤 모습일지 학생들의 글을 통해 전합니다. 편집자신촌역에서 걸어서 10분 연세대학교 정문을 지나 또 한참을 걷다보면 학교 본관인 언더우드관이 보인다. 담쟁이 넝쿨로 뒤 덮인 조화로운 건물들 가운데 위치한 파란 천막에는 "진짜 사장 연세대학교가 해결해야 합니다"라고 쓰여있다. 올해 초부터 한 끼 식대 2만원.. 2024. 8. 3.
"택시서 못내리니 대로변에 놔달라"…테이크아웃 커피에 황당 요청 다음 네이버 손님은 가게 와서 리뷰 남기려 영수증 받아가"안 된다고 하면 되지, 왜 한숨 쉬냐" 리뷰한 포장 전문 카페 사장이 손님의 무리한 요구와 리뷰로 인해 분개했다는 사연에 누리꾼이 반응하고 있다. 27일 JTBC 사건반장은 카페 사장 A씨가 최근 겪은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24일 오전 9시께 일어났다. A씨가 운영하는 카페는 포장 전문으로 그날도 평소처럼 아메리카노 주문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10분 뒤, 고객 B씨로부터 "택시를 타고 가는데 중간에 내릴 수가 없다"며 "대로변에 커피를 놓아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가게에서 대로변까지는 거리가 꽤 있었고, 이에 A씨는 "지금 바빠서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B씨는 "택시 기사님이 중간에 못 내리게 한다"며 재차 요청했다. 커피가 .. 2024. 6. 27.
의대교수들 "정부 독단에 대한 국민 심판…총장들, 증원 반납해라" 다음 네이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의과대학 교수들이 '여소야대'로 끝난 이번 총선 결과에 관련해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은 증원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총선 결과가 "정부의 독단과 독선, 그리고 불통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여전히 독단과 독선, 불통으로 일관하며 의료시스템의 파국을 초래한다면 이제는 대학이 나서야 한다"며 "총장들께 학내 절차를 중단하고 교육부로부터 배정받은 증원을 반납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증원 반납을 불허한다면 총장이 직접 원고로 나서 행정소송을 진행해 달라는 바람이다. 전의교협은 "의대 정원 증원 절차를 강행함으로써 의료 시스템의 파국이 초래된다면.. 2024. 4. 11.
의협회장 된 임현택…"증원? 되레 500~1000명 줄여야" 큰 입장차 다음 네이버 오늘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회동 투쟁 전권 위임 등 논의 가능성 "전공의·의대생 다치면 총파업"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14만 명의 회원을 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강경파' 회장을 선출하면서 의사들의 대정부 투쟁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은 이날 오후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과 만나 비대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과거 전례에 비춰보면 의협 비대위가 대의원총회를 통해 부여 받은 투쟁의 전권을 당선인에게 위임하는 방안이 이르면 이날 혹은 조만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투쟁 창구를 단일화하기 위해서다. 임 당선인은 전날 .. 2024. 3. 27.
집단행동 않는 의대생들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 중단하라" 다음 네이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이 조리돌림과 강요를 거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는 소셜미디어에 성명을 올리고 "전체주의적인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일부 학교에서 복귀를 희망하거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 사과와 소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어떤 조직이든... 집단행동을 개시하면.. 그에 반하는 입장을 가진 이들은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런 이들은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그들 각각이 결정한대로 행동하는데.. 이 행동이 그 집단에서 볼 때에는 이탈행위로서 곱게 보지 못하는 .. 2024. 3. 23.
“간호법 엎어놓고 전공의 빈자리 채우라니”…분통 터뜨린 간호사 다음 네이버 복지부 “간호사, 의사 업무 일부 합법적으로 맡도록 시범사업 진행” 간호법에 ‘거부권’ 행사한 尹대통령…“이제 와서 시행착오 겪나” (시사저널=정윤경 기자) 정부가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을 간호사 업무 범위 조정으로 보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잡음이 불거진다. 간호사 단체는 정부 입맛에 따라 업무가 '불법과 합법' 사이를 오가고 있다며 반발했다. 27일 보건복지부는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시범사업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장은 이날부터 간호사의 숙련도와 자격 등에 따라 업무 범위를 새롭게 설정할 수 있다. 단 병원장은 내부.. 202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