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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24

나토 총장 "우크라에 나토군 없고 파병 계획도 없어" 다음 네이버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을 파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지만 나토 회원국은 아니다. AFP, 텔레그레프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회원국 특별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안에는 나토군이 없으며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을 파병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나토 영토 내 동맹 동부의 나토군 주둔을 이미 늘렸고 계속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회의(NAC)가 러시아의 행보에 대응해 방위 계획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토가 육해공상 집단 방위와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며 "위.. 2022. 2. 25.
국민의힘 '우크라 사태, 국방위 소집 응하라' 요구에 민주당 "참 당황스럽다"..왜? 다음 네이버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측이 “민주당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집에 응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참으로 당황스럽다”며 “정략적 개최 요구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여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이날 저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잔류하고 있는 우리 교민의 안전 확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국회를 가동해야 한다. 동의한다”면서도 “참으로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기 의원은 “국회 국방위 국민의힘 간사로부터 전체회의 개최 요구 전화를 받았는데, 해당 요구를 받기 30분 전에 국민의힘 성명서가 언론에 보도됐다”며 “언제 누구에게 국방위 개최 요구를 했는지 먼.. 2022. 2. 25.
수도 북쪽 90km 국경도 뚫렸다..러, 우크라 3면 포위 공격 다음 네이버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향한 전면 침공을 시작한 가운데 북쪽 벨라루스와 접한 국경도 뚫린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오전 5시경 러시아와 벨라루스 접경 지역이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CNN도 이날 오전 6시 48분께 벨라루스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로 진입하는 군용 차량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해 왔다. 벨라루스-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까지의 최단 거리는 90㎞에 불과하다. 중장비를 가지고 도로를 통해 차량 이동할 경우 가장 가까운 거리는 약 160㎞다. 차로 시속 60㎞ 주행시 2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러시아군 공.. 2022. 2. 24.
러 "일부 병력 원위치"..우크라 위기 후 첫 긴장완화 신호(종합2보) 다음 네이버 국방부 발표.."훈련 마쳐, 다른 훈련도 계획 따라 진행" 주장 미 지목 D-1 조치..러 외무부 "서방 전쟁선전 실패의 날로 역사 기록"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김연숙 기자 = 훈련을 위해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배치됐던 러시아군 부대 일부가 복귀를 시작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의 경고 속에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가 일촉즉발로 고조되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나온 긴장완화 신호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부대 복귀에 관한 성명을 통해 "항상 그랬듯이 훈련이 끝나는 대로 부대들이 조직적으로 상주기지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훈련) 임무를 완수한 남부군관구와 서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은 이미 열.. 2022. 2. 15.
尹 "NSC 상임위 열어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 안전 확보해야"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5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고조와 관련, "정부는 당장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비상시 항공편 대비 등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쟁 위기감이 고조된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 국민 6백여 명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전쟁 일보 직전까지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는데, 우리 정부는 거의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영국·독일·일본 등은 이미 대사관 직원 가족과 자국민 철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러시아도 자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 2022. 1. 25.
이란, 우크라 여객기 격추 자인.."적기로 오인한 사람 실수"(종합2보) 다음 네이버 "이란혁명수비대 군사기지 인근 상공 비행 중 추락" 이란 대통령 "용서할 수 없는 참극"..책임자 엄중 처벌 (테헤란·서울=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안용수 기자 = 이란 당국이 지난 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테헤란 부근 상공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 소속 PS752편 여객기를 실수로 격추했다고 인정했다. 이란 군합동참모본부는 11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사고기는 테헤란 외곽의 민감한 군사 지역 상공을 통과하고 있었다"라며 "미국의 모험주의가 일으킨 위기 상황에서 이를 적기로 오인한 사람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격추당했다"라고 밝혔다. 서방에서 제기된 격추설을 '이란을 괴롭히려는 음모론적 심리전'이라며 전날까지만 해도 완강히 거부했지만 결국 사고 사흘 만에 격추를 인정한 것이다. 이란군은 .. 202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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