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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36

"자율에 맡기니 지키는 게 바보" 자가격리 사실상 손 뗀 尹정부 다음 네이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관리에 사실상 손을 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로 인해 자가격리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일이 부지기수로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자가격리 관리·감독 업무를 중단하고 지자체에 인계했다. 서울시의 경우 이를 자치구에 넘겨 서울시내 자가격리 위반 관련 통합 통계조차 파악하고 있지 않았다. 정부는 같은 달 GPS를 이용한 자가격리 확진자 동선 체크 앱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자가격리를 관리·감독하고 있지만, 사실상 자율에 맡기고 있다.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가격리 의무를.. 2022. 10. 26.
"센스 있게 알아서 출근해"..격리 막는 직장 갑질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코로나19에 확진이 되면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죠. 그런데 직장인들의 경우에 방역 지침에 따라서 격리를 하려고 해도 회사 측이 이걸 어기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알아서 적당히 융통성 있게 하라는 건데요. 이런 경우 방역지침을 어긴 직원만 처벌을 받게 되고, 이를 강요한 회사 측은 처벌이 어렵다고 합니다. 김지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에 확진된 한 어학원 직원이, 확진 다음날 원장과 나눈 전화통화입니다. [어학원 원장(지난 18일 통화 녹취)] "수요일은 나와야지, 화요일까지만 쉬고. 그 바쁜 날 또 어떻게 해. 전파력이 3~4일 지나면 괜찮아진다잖아." 자가격리 일주일을 채우지 말고, 6일째부터 출근하라는 겁니다. .. 2022. 3. 28.
"나는 새다, 가두면 똥을 누고 날아갈 것"..자가격리 거부한 서울대 학생 논란 다음 네이버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한 대학생이 정부가 요구하는 자가격리 정책을 두고 '개인의 자유를 침범하는 일'이라며 따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여자친구와도 마찰을 빚었던 그는 이별까지 통보했다. 31일 페이스북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자가격리와 관련된 한 대학생의 글이 게재돼 있다. 한달정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대학생 A씨는 "6시간 입국 시간 차이로 10일 자가격리에 당첨됐다. 나는 처음부터 순순히 자가격리를 따를 생각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ATM에서 현금을 뽑았고 여자친구한테 말하니 '왜?'라는 말이 돌아왔다"며 "나는 자가격리 하는 동안 나가서 카드를 쓰면 걸릴테니 현금을 쓰기위해 그랬다고 대답했다. 여자친구는 나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 2021. 12. 31.
남편 만나러 입국한 외국인 여성, 가족관계증명서 없다고 시설격리 다음 네이버 생후 5개월 된 신생아와 입국한 20대 외국인 여성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편을 찾아왔지만, 가족관계증명서가 없다는 이유로 신생아와 함께 낯선 곳에서 사흘간 시설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혼 관계면 부부로 인정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식 혼인관계 증빙을 요구한 것이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국내 프로축구 선수와 사실혼 관계인 세르비아인 부인 A(23)씨는 지난달 31일 생후 5개월 된 자녀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가 가족관계증명이 안 된다는 이유로 시설에 격리됐다가 지난 2일 풀려났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서였다곤 하지만, 문제는 그 내용이다. A씨는 한국에 입국하면서 △자신이 어머니, 남편이 아버지로 명기된 자녀의.. 2021. 6. 23.
"격리 호텔 투숙비 없으면 2주 굶어라"..질병청 황당 지침 다음 네이버 【 앵커멘트 】 국내 백신 접종자는 해외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만,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음성 확인서를 요구받습니다. 이를 모르고 음성 확인서 없이 입국하면 2주 동안 격리해야 하는데, 장소는 호텔뿐이고, 돈을 못 내면 복도나 로비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음식도 주질 않아 물만 마시고 버텨야 했다는데, 듣고도 믿기질 않습니다. 강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국에서 체류하다 지난 18일 입국한 이OO씨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인천의 한 호텔에 격리되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만 있으면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항공사의 설명에, 음성 확인서는 챙길 생각도 못 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르면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2021. 6. 22.
민경욱,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두 번 음성 받았는데 고발?" 다음 네이버 연락 안돼 공무원 자택 방문시 부재 인천시 연수구, 민 전의원 고발 조치 "자가격리 시킬 법적 근거를 대봐라" "부정선거를 자꾸 외쳐대니 무섭나"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했다가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민 의원은 지난달 22일 자가격리 담당 공무원이 민 의원에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을 때 부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민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가격리 위반? 음성 판정 받은 사람을 자가격리 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대봐라"며 "변호사들이 한참을 찾고 내린 결론은 음성을 받은 사람에게 자가격리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걸세"라고 적었다. 이어 "두 번이나 자발적인 .. 2020. 9. 1.
군 '레바논 파병 군인, 자비로 격리물품 구입' 주장은 허위.."정정보도 하라" 다음 네이버 국방부가 해외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군인이 코로나19 자가격리 물품을 자비로 사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30일 밝혔다. 국방부는 “(파병 군인들을 홀대한다는 식의) 일방적인 관련 보도 역시 해외파병 장병 지원을 위한 군의 노력을 왜곡한 것으로, 정정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귀국을 앞둔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원의 아내라는 한 청원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외파병 임무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군인도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가족(동명부대원)이 저에게 ‘자가격리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비해야 한다’고 부탁을 했다”며 “체온계, 손 소독제, 마스크, 비상식량 등 기본적인 자가격리 구호품을 말하는 .. 2020. 8. 30.
민주당 취재기자 코로나19 확진..국회 폐쇄 검토 다음 네이버 [앵커]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취재하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사무처와 민주당은 긴급히 대책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국회 폐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국회 취재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요? [기자] 네, 조금 전에 전해진 소식입니다. 국회에서 민주당을 출입하는 한 언론사 소속 사진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기자는 지난 22일 만났던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별 검사를 진행했고, 뒤이어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진 겁니다. 문제는 해당 기자가 오늘 오전까지 국회 곳곳을 취재하고 다녔다는 겁니다. 특히, 오늘은 오전 7시쯤 국회로 출근한 뒤 사진기자실에 근무하다.. 2020. 8. 26.
"나 김문수야" '인권침해'라는 그의 주장 사실일까[팩트체크] 다음 네이버 김문수 전 경기도 도지사가 지인 서모씨에게 경찰이 자가격리 위반으로 동행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며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김 전 도지사는 "경찰의 위치추적과 강제연행은 인권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법조계에서는 이를 인권침해로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나 김문수야"...경찰관 동행 요구 거부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 17일 김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관들과 실랑이 벌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경찰관들이 서씨에게 다가와 역학조사를 하러 가자는 모습이 찍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들은 서씨와 함께 있었던 김 전 지사에게도 동행해 조사를 받자고 했다. 그러자 김 전 지사는 동행을 거부하며 "왜 강제로 조사를 받게 하려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상에는 김 전 지사가 경..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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