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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9

딸이 '갭 투자'한 지역에..아빠는 '재개발' 공약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5천만 원 정도를 내고 전세를 낀 채 연립주택을 사들였던 서른 살 여성이 있습니다. 2년 뒤에, 이 여성의 아버지가 시장 후보자로 나섰는데, 해당 지역에 가서 재개발 추진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자로 나선 신상진 전 의원의 얘기인데요. 김상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4~5층짜리 연립주택이 빼곡히 들어선 성남 중원구의 구도심 지역. 1990년대 초에 지은 낡은 주택이 많아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곳입니다. 전세를 끼면 수천만 원에 집을 살 수 있어 '갭 투자' 수요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 "여기 재개발 때문에 막 갭 투자를 많이 하죠. 뭐 서울 사람들 와서 많이 사고, 집만 사놓고 살지도 않고 그냥 세 주고‥" 그.. 2022. 5. 19.
'563억 보상 요구' 사랑제일교회 빼고 재개발 가닥 다음 네이버 영상링크 [앵커] 재개발구역에서 500억 원대 보상금을 요구하면서 경찰과 법원의 강제철거를 6번이나 무산시켰던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소송에서 결국 졌습니다. 계속 버티면 교회만 빼고 개발할 가능성이 큰데, 이렇게 되면 교회는 수 십억 원의 돈을 토해내야 합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유튜브 '너만몰라TV') : (새 교회를) 충분히 지을 돈은 줘야 될 거 아냐. 500억원에서 700억원 사이 정도면 지을 수 있겠는데.] 사랑제일교회는 그동안 563억 원을 받아야 철거에 응하겠다고 버텨왔습니다. 재개발조합이 교회를 상대로 비워달라고 소송을 냈고, 2심까지 이겼지만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새총, 화염방사기 등을 동원해 지금까지 6번의 강제집행을 모두 막.. 2022. 1. 17.
"알박기 못참아" 장위10구역, 전광훈 교회 빼고 재개발 진행 다음 네이버 교회 배제 따른 사업타당성 조사 착수 '560억 요구 수용불가' 일정 지연도 감수 [서울경제] 구역 내 사랑제일교회와 대치 중인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이 교회를 그대로 두고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지만 교회 측의 500억 원대 보상 요구에는 절대로 응하지 않겠다는 ‘강수’를 꺼내 든 것이다. 11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도시 정비 업체와 용역 계약을 맺고 구역 내 사랑제일교회를 존치한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에 대한 타당성조사에 나섰다. 조합은 2개월 후 용역 결과가 나오면 조합원 총회를 열고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조합의 한 관계자는 “협상을 진행하려 해도 교회 측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명도집행도.. 2021. 11. 11.
4시간 대치 끝에..사랑제일교회 5차 명도 집행 시작 다음 네이버 [앵커] 철거 문제를 놓고 재개발 조합과 갈등을 빚어온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5차 명도집행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현장에서는 300여 명의 법원 집행 인력과 교회 신도들이 4시간여 동안 대치를 벌였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대겸 기자! 조금 전부터 명도 집행이 시작됐다고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북부지방법원 집행인력 300여 명이 조금 전인 오후 6시 10분부터 명도 집행을 시작했습니다. 굴착기를 이용해 진입로를 정비한 집행관들은 개인 장비를 이용해 사랑제일교회 가건물 안쪽으로 진입한 뒤 내부에서 저항하는 신도들을 밖으로 끌어내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명도 집행은 앞서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됐는데요, 현장에는 법원 집행관 300여 명과.. 2021. 11. 5.
[스트레이트] 시의원 한 번 하고 2천6백억 다음 네이버 ◀ 김효엽 ▶ 지분 쪼개기가 금지되기 바로 직전에 막차를 타고 지분쪼개기를 했고요. 공교롭게도 아내는 이게 언제 금지되는지 뻔히 알 법한 구의회 의원이라는 거잖아요.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 허일후 ▶ 현직 조합장인 시의원이 대놓고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쓸 예산을 달라.. 이 모습도 놀랍네요. ◀ 이지수 ▶ 네, 지금까지 지방의원들이 재건축, 재개발 조합장을 겸직하면서 벌어진 이해충돌문제를 보셨는데요, 취재를 하다보니 더 심각한 겸직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허일후 ▶ 더 심각하다...어떤 겁니까? ◀ 이지수 ▶ 네, 바로 본인의 지역구에서 의원도 하고 건설회사도 겸업하는 사례였는데요. 자신의 임기중 무려 2천600억원대 아파트 분양사업을 벌인 한 지방의원을 추적했습니다. ◀ .. 2021. 10. 25.
문화재위원회 회의록 조작 사실로..특위 고발 검토 다음 네이버 [KBS 부산] [앵커] 국가문화재인 동래구 복천 고분 주변 아파트 단지 추진 과정에서 층수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 문화재위원회 회의록이 조작됐다는 KBS 뉴스의 의혹 제기에 대해 부산시의회 특별조사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특위는 검경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사적 273호인 복천고분과 부산시 지정 문화재 등 14개의 문화재가 밀집한 복산 1구역. 문화재보호법상 해발 최고 50m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2018년 부산시 문화재위원회는 100미터에 가까운 최고 32층 높이의 아파트 건축 심의를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수차례 열린 회의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던 아파트 높이에 대해 마지막 회의에서 모.. 2021. 10. 9.
아현2구역 철거 관련 보상 협상 타결 다음 네이버 서울시가 강제철거를 비관한 거주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아현 2구역과 한 달 만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3일 강제철거를 비관하다 목숨을 끊은 아현2구역의 고(故) 박준경씨 사고와 관련해 수습대책 마련과 보상 중재를 위한 협의체를 곧바로 구성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10일 밝혔다. 아현2구역 철거민 대책위가 요구한 유가족 및 미이주 철거민 대책에 대해 서울시와 마포구는 고인의 유가족인 어머니에 대해 주거지원 대책(매입임대)을 마련했다. 본인이 신청하면 바로 배정된다. 협상이 진행 중인 이유로 미뤄져 온 고인에 대한 장례식도 조만간 치러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과 대책위의 구체적인 합의안과 보상내용은 양측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향후 재발 방.. 2019. 1. 10.
철거민 사망 하루 만에.."마포구, 강제철거 중단·용역정리 약속"(종합) https://news.v.daum.net/v/2018120522460950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726644 5일 철거민 단체 관계자 만나 면담.."요구 승낙받았다" 박원순도 빈소 찾아.."철거 금지·임대아파트 늘리겠다"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아현2구역에서 강제집행을 당한 뒤 3일간 거리를 떠돌다 한강에 투신한 철거민 박준경(37)의 모친 박천희(60)씨가 6일 서울 마포구청 앞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2018.12.6/뉴스1©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조현기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5일 서울 마포구 아현2 재개발 지역의 '강.. 2018. 12. 6.
수주 후에는 '말 바꾸기'..'슈퍼 갑'이 되는 건설사 https://news.v.daum.net/v/2018111421413589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40327 [앵커] 재건축, 재개발 과정에 공공연히 자행되는 금품로비와 온갖 비리를 추적하는 연속 보도 순서, 오늘(14일)은 사업권 수주 이후에 얼굴을 싹 바꾸는 건설사들의 파렴치한 행태를 고발합니다. 수주경쟁 과정에선 온갖 혜택을 다 줄 것처럼 약속해 놓고서 나중엔 결국 오리발을 내밀기 일쑵니다. 왜 그런건지 강푸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 7월 시공사를 선정한 서울의 재건축 단지입니다. 당시 건설사 측은 돈을 주고 눈물을 흘려가며 지지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재개발 아파.. 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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