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란 '여행자제' 경보로 상향..재외국민보호 '주의' 발령
다음 네이버 외교부 중동정세 대책반 회의..중동 내 미-이란 갈등 격화 반영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외교부가 8일 중동정세의 불안정을 반영해 재외국민 보호 관련 위기 경보를 '주의'단계로 발령했다.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를 상향조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3시쯤 조세영 외교 1차관 주재로 중동정세 대책반 회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대책반은 조 1차관, 경제외교조정관, 아중동국장, 북미국장,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양자경제국장, 부대변인 등으로 구성됐다. 외교부가 이날 재외국민 보호 위기 경보를 '주의'단계로 발표한 것은, 중동지역에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고있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는 국가적 위험에 대비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이뤄진 ..
202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