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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26

"아기 아프니 출입구 차 빼주세요"…호소에도 버티고 '조롱'한 이사업체[영상]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생후 80일 된 아픈 갓난아기를 위해 병원을 가야 한다는 호소에도 사다리차로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고 귀찮아하며 안하무인격 대처를 한 이삿짐 업체 직원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2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갓난아기를 키우고 있는 남성 A씨는 이삿짐 업체 직원의 매너없는 행동으로 인해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당시 빌라에 거주 중인 A씨는 아픈 갓난아기를 위해 병원을 가려고 서둘러 주차장에서 차를 뺐다. 하지만 주차장 앞에는 커다란 이삿짐 센터 사다리차가 출구를 가로막고 있었다. 급박한 상황에 놓인 A씨는 "지금 당장 차를 빼달라. 우리 아기가 아파서 큰일났다"고 요구했지만, 이삿짐센터 직원은 "우리도 지금 일하고 있으니.. 2023. 9. 27.
안양시 호계동 주민들 장례식장 건립 "뿔 났다" 다음 네이버 12일 반대 집회 및 기자회견 개최…"행복추구권 박탈"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29-2번지에 추진되는 장례식장 건립 반대 목소리가 안양시 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반대 성명에 이어 인근 주민들의 대규모 집회로 이어지는 등 갈수록 커진다. 장례식장 건립 예정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호계 장례식장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안양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장례식장 건립’을 또다시 반대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내년 총선의 표를 의식한 듯 여야 지역 정치인 상당수가 피켓 등을 들고 참여한 가운데 “주민동의 없는 장례식장 건립은 있을 수 없다”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주민 동의 없는 장례식장 허가신청은 당장 반.. 2023. 7. 12.
3·1절 일장기 주민은 목사…"대일본제국, 덕분에 근대화" 설교 다음 네이버 [앵커] 3.1절날 일장기를 내걸고 자신이 일본인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은 한국인 목사였습니다. 어제(5일) 설교에서는 대일본제국이란 표현을 써가면서 일본 덕에 근대화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일장기 건 주민 (지난 1일) : 일본 사람이라 일본 국기 걸었어요. 한국 싫어합니다.] 지난 3.1절에 일장기를 게양했던 남성, 알고 보니 한국인입니다. 그런데 이 인물이 온라인에서 설교를 합니다. [일장기 건 주민/A교회 어제 설교 영상 : 누군가가 한·일 우호 관계에 표식을 하기 위해서 응원을 하기 위해서 일장기를 게양했다고 합니다.] 세종시 한 교회 목사였습니다. 자신이 한 일이 아닌 척 말을 꺼내더니 일장기 게양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일장기 건 주민/A교회 어.. 2023. 3. 6.
"혐오시설 아닌데"…주민 반대로 문 못여는 '학대피해아동쉼터' 다음 네이버 대구 달성군 "시간 걸리더라도 계획대로 개소"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올 연말쯤 학대피해아동쉼터 개소를 계획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를 중단했다. 주민들은 "공청회도 없이 아파트 안에 쉼터가 웬말이냐"며 반대하고 있다. 달성군은 "쉼터는 비공개가 원칙이다.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생후 16개월된 입양아동이 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로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의 후속 조치로 학대 신고 1년 이내 두번 이상 접수된 아동에게서 학대 피해가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아동을 가정에서 즉각 분리하는 제도를 지난 3월부터 시행했다. 23일 대구시와 달성군에 따르면 중구와 서구에 이런 아동을 위한 쉼터가 1곳씩 마련돼 있다. 쉼터 1곳 마다 수용할.. 2022. 11. 23.
벌떡 일어나 시민에 "시끄러워!"..마포 소각장 항의 빗발친 서울시의회 다음 네이버 영상링크 : https://youtu.be/5hAo9z3me6A 오늘(1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부지 결정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소각장 부지를 마포 상암동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소각장이 가동 중인 지역인 만큼 마포구민은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며 거센 반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포구 주민 100여 명은 임시회 시작 전 시의회 앞에서 소각장 부지 선정 백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입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과정과 결과 개요를 공개할 예정인데,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 취재 : 김상민 / 영상취재 : 오영춘.. 2022. 9. 14.
북송어민 2명, 당시 조사 때 '연쇄살인' 인정했었다 다음 네이버 "인생 망칠까봐 다 죽였다"..범행 동기·수법 진술 [앵커] JTBC가 새롭게 취재한 2가지 내용으로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어민 북송 이슈에는 사실과 의혹, 주장이 뒤섞여 있습니다. 쟁점도 많습니다. 그중에는 이들의 '살인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인됐느냐는 의문이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제대로 된 절차가 없어 예단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요. 저희가 2019년 당시 어민 2명의 '합동 심문' 내용을 파악했습니다. 2명 모두 '연쇄살인'을 인정했습니다. "인생 망칠까 봐 다 죽였다"며 범행 동기를 상세히 털어놨다고 합니다. 국회에 제출된 보고서에도 범행 도구와 순서까지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첫 소식,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2019년 11월 2일 북한 어선이 우리 군에 나포된 직후 정.. 2022. 7. 14.
文 양산사저에 '철쭉 울타리'.."햇빛 가린다" 옆집 이웃 뿔났다 다음 네이버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대통령 퇴임 일이 가까워지면서 최근 가림막이 철거되는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사저 주위를 따라 조경용 꽃과 나무를 심는 작업도 시작됐다. 그런데 사저 경계와 맞닿은 일부 가구에서 조경 공사로 인한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야를 차단하고 햇빛을 가리는 크기의 나무가 심어질 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주장이다. 문 대통령 사저 경계와 60m 맞닿은 이웃 다음은 문 대통령의 사저 부지와 자택이 약 60m가량 맞닿아 있는 A씨의 설명이다. 대통령경호처는 A씨 측에 경계를 따라 설치된 콘크리트(최저 1.2m~최고 2.6m 높이) 담장 안쪽(사저 기준)으로 이팝나무, 굴거리나무, 후피향나무를 심을 .. 2022. 4. 9.
[르포]'규제 푼다더니 웬 날벼락'..尹이 점찍은 용산의 분노 다음 네이버 尹집무실 국방부 이전 소식..주민들 멘붕 국방부 청사 주변 평일 낮에도 상습 정체 "재개발 규제 푼다더니"..곳곳에서 한숨 고도제한 등 규제 묶인 靑 주변 꼴 날라 "선거땐 말 없더니..밀어붙이기보단 협의 필요"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 17일 오후 서울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한강대로와 이태원로가 만나는 교차로에 차들이 쉴새 없이 지나갔다. 평일 오후임을 감안하더라도 적잖은 차량이 쌓이면서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사이 삼각지 고가도로를 타고 마포에서 넘어오는 차량과 반대편 이태원·한남동을 빠져나온 차량이 만나며 상습 정체가 이어졌다. 몇몇 차량은 짜증 섞인 경적소리를 내기도 했다. `청와대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집무실로 유력하게 떠.. 2022. 3. 18.
차 밑으로 끌려들어갔다..경찰관 후진 차량에 주민 '참변'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파출소 주차장에서 경찰관이 운전하는 차량에 60대 여성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화성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같은 경찰서 내 파출소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5시쯤 관내 모 파출소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후진으로 주차하던 중 60대 주민 B씨를 두 차례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하차 직후 쓰러진 B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이튿날 결국 숨졌다. B씨는 평소 자주 파출소에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야간근무자였던 A경위는 출근을 위해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던 상황이었다. 그가 주차를 위해..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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