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 보낸 딸, 악마보다 더한 폭행·성적 고문에 엉망됐다..제발"
다음 네이버 경남 하동 지리산에 있는 서당(예절기숙사)에서 초등학생 딸이 같은 방을 쓰는 학생들에게 집단 괴롭힘과 성적고문 등을 당했다며 가해 학생들과 서당 측에 엄벌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24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집단폭행과 엽기적인 고문과, 협박, 갈취, 성적고문. 딸아이가 엉망이 됐습니다…제발 도와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에 따르면 청원인은 초등학생 딸을 지난 1월 중순쯤부터 2월초까지 인성교육 목적으로 하동 지리산에 있는 서당에 보냈고, 딸은 서당 내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쓰던 동급생 1명과 상급생 2명 등 총 3명의 학생들에게 집단 괴롭힘들 당했다. 청원인은 "딸아이는 말이 안 나올 정도의 엽기적인 고문, 협박, 갈취, 폭언, 폭행, 성적고문을 당..
2021.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