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집회169

“피켓 날아가면 상당한 위협”…경찰, 대통령 과잉 ‘심기 경호’ 논란 다음 네이버경찰이 피켓 시위를 하는 노동자들에게 ‘바람이 불면 피켓이 날아가 경호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차량이 지나가는 차도 옆에서 자리를 옮길 것을 요청해 ‘과잉 경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는 지난 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앞에서 협력사의 부당노동행위와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다 “대통령 차량이 지나갈 예정”이라는 이유로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피켓 시위에 나선 지 나흘째 되는 날이었다. 그 전에는 별다른 제지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대통령경호법 5조3항을 들어 노조 측에 이동을 요구했다. 해당 조항은 ‘경호 목적상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 2024. 2. 14.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에 "예비 범법자 만드는 법"‥"여론 호도 말라" 대립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주말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까지 확대 적용이 되기 시작했지만,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소기업, 소상공인 단체가 확대 시행을 다시 유예시켜 달라면서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는데요. 반면 노동자 단체들은 "작은 사업장에서는 계속 사람이 죽어 나가도 되냐면서", 역시 국회 앞에서 밤샘 농성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3천5백 명이 국회 본관 앞 계단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기 시작했는데, 이걸 유예해 달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 17개 단체가 한꺼번에 모여서.. 2024. 1. 31.
‘서울의 봄’ 단체관람 한다고 학교 앞에서 시위한 극우단체 다음 네이버 유튜브 가세연·대한호국단 “좌편향 영화에 학생들 동원” 중학교 앞 1시간 집회·생중계 관람 추진 학교에 항의민원도 교사들 “명백한 교권 침해” 학생들은 “왜 우리 통제하나” “ 역사왜곡 영화에 학생 동원하는 중학교 규탄한다.” 13일 오전 11시15분 서울 마포구 상암중학교 정문 앞. 2학년 박모군(14)이 빨간 현수막이 학교 앞 나무에 걸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박군은 같은 학년 친구 10여명과 학교 앞에 주차된 확성기 달린 검은 밴과 현수막을 의아한 듯 쳐다봤다. 그는 “이런 일로 시위를 하다니 나라의 미래가 우려된다”며 “오늘 시위를 보니 이따가 을 보러 가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 극우단체 회원 15명은 이 ‘좌.. 2023. 12. 13.
“흉상 1cm도 움직이지 못하도록 싸울 것” 육사로 행진한 시민들 다음 네이버 24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은 ‘홍범도 흉상철거 철회 촉구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저마다 ‘흉상철거, 민족사에 치욕이다’ ‘홍범도 장군 흉상철거 백지화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태극기를 등에 두르거나 각시탈 가면을 쓴 이들도 있었다. 전동휠체어를 탄 노인들과 자녀를 데리고 온 부부도 눈에 띄었다. 초등학생 자녀 2명과 함께 나온 박모씨(35)는 “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질 무렵 걷기대회를 한다고 해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도 재밌어하는 것 같다 다행이다. 행사가 끝난 뒤에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같이 나눠볼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꾸 역사를 이념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라며 “어떤 정권이 들어섰다고 해서 역사가 재해석되고 뒤집.. 2023. 9. 24.
개보위 "집회 현장서 드론채증 가능"... 표현의 자유 위축 논란 다음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독립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무인기를 사용하는 경찰의 '드론 채증'에 대해 사실상 "문제 없다"는 답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개보위는 '불가피한 경우'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그 불가피성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집회·시위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침해되거나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5일 한국일보는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개보위가 경찰청의 드론 채증 관련 질의헤 대해 내린 법령 해석 문건을 입수했다. 경찰이 범죄수사, 공공안녕, 질서 유지를 위해 집회·시위 현장에서 불법행위자를 드론으로 촬영하는 게 개인정보보호법을 침해하는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문건이다. 경찰 "드론 이용시 더 효과적인 촬.. 2023. 9. 16.
야,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여 "선동 멈춰" 다음 네이버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설비 시운전을 시작한 가운데, 민주당은 장외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오염수 방류, 반대한다는 얘기를 일본에 당당히 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거짓 선동으로 국민 불안을 부추기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인천 부평역 광장에 피켓을 든 민주당원들과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3일 부산에 이어 2주 만에 다시 주말 장외 집회를 연 이재명 대표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처리된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고 한 한덕수 총리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시찰단을 보낼 게 아니라 검증단을 보내고 당당하게 그렇게 안전하면 너희가 먹어라 이렇게 말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내가 먹겠다고 말합니까!] .. 2023. 6. 17.
태극기 집회 땐 “정부 성찰 계기 삼으라”더니···집회대응 ‘내로남불’ 국민의힘 다음 네이버 정부·여당이 최근 사실상 ‘집회 사전허가제’ 추진 방침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도심 집회를 두고 불과 몇 년 전과 태도가 180도 달라진 여당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보수단체 집회에 대해선 “정부가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두둔하더니 최근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상경 집회에 대해서는 갖가지 이유를 들어 집회·결사의 자유를 옥죄려 한다는 것이다. 28일 국회 회의록에 따르면 2019년 10월4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야당이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전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대규모 집회에 대한 경찰의 대응을 비판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총괄대표를 맡은 ‘문재인 하야 범국민 .. 2023. 5. 28.
"어디라고 여길 와"…시민단체, 제주4.3왜곡 서북청년단과 '충돌' 다음 네이버 시민사회단체, 서북청년단 탑승차량 둘러싸 하차 봉쇄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제주4·3 당시 도민학살을 주도한 단체를 추종하는 서북청년단이 3일 제75주년 제주4·3 추념식이 열리는 제주4·3평화공원 앞에서 깃발 집회를 하려다가 평화공원을 찾은 도민들과 4·3단체,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과 충돌했다. 3일 오전 7시20분쯤 제주4·3평화공원 진입로에 서북청년단 구국결사대가 탄 승합차가 도착, 집회를 위해 하차를 시도했다. 그러나 맞불 집회를 예고한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 제주시민사회 단체들이 차량을 막아서 이들이 차량 하차를 하지 못하도록 에워쌌다. 경찰은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서북청년단 회원들이 탑승중인 차량을 에워쌌다. 서북청년단은 사전에 경찰에 신고한 만큼 예정된 집회를 할 수 .. 2023. 4. 3.
일장기 들고 '수요시위 중단하라' 다음 네이버 태극기와 일장기를 든 한 보수단체 회원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부근에서 소녀상 철거, 수요시위 중단, 정의기억연대 해체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보수단체 집회영상 2023. 3.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