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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181

이명박·박근혜 경찰이 부활했다 다음 네이버 9일 민주노총 집회 강경 대응... 행렬 차단하고 항의하는 참가자들 밀어붙여[김준태 기자]매년 11월은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여러 가지의 구호를 내걸고 진행된다. 지난 9일 진행된 2024년의 대회는 윤석열 정권 퇴진 구호를 중심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이 반영된 내용들이 내걸렸다. 민주노총뿐만 아니라 한국노총, 야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 수많은 시민단체들도 수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핵심은 '윤석열 퇴진'이었다.현직 대통령의 퇴진을 수많은 이들이 모여 외치는 모습이 불편했을까. 이날은 온갖 집회가 예정된 곳곳에 참가자만큼의 많은 경찰들이 서울 시내 곳곳에 이른 시간부터 배치돼 있었다.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두고 한두 시간 전부터 인근에서 진행된 산별 .. 2024. 11. 13.
목덜미 잡히고 옷 찢긴 의원‥"백골단이냐" 야권 폭발 다음 네이버 지난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촉구 집회' 곳곳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갈등이 격해지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양손을 들고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나타났습니다.한 의원이 경찰 사이를 이동하는데, 돌연 경찰이 한 의원의 목덜미 쪽을 거세게 잡아당겼고 한 의원은 바닥에 쓰러져 나뒹굴었습니다.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경찰에게 항의하는 한 의원, 앞섶이 모두 뜯어졌고 상의 옆면도 찢어진 상태였습니다.오늘 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 5당과 함께 경찰의 강경진압을 규탄했습니다.당시 경찰이 공간확보를 한다며 무리하게 밀고 들어오자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국회의원임을 밝히고 기동대장 등과 협의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붙잡히고 내동댕이쳐졌다는 주장입니다.[한창.. 2024. 11. 11.
환자단체 “4일 거리집회, 집단휴진 뿔난 국민 다 나와달라” 다음 네이버 오는 4일 대규모 거리집회를 예고한 환자단체들이 일반 국민도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환자단체들은 3일 “내일 집회에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환자, 보호자와 함께 일반 국민들도 집회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오는 4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환자촉구대회’를 연다.몸이 불편한 환자와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가 주로 활동하는 환자단체가 이같은 규모의 집회를 여는 것은 흔치 않다. 이들 단체는 경찰에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집회신고를 했는데,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이들은 이날 공개한 집회 웹포스터에도.. 2024. 7. 3.
“피켓 날아가면 상당한 위협”…경찰, 대통령 과잉 ‘심기 경호’ 논란 다음 네이버경찰이 피켓 시위를 하는 노동자들에게 ‘바람이 불면 피켓이 날아가 경호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차량이 지나가는 차도 옆에서 자리를 옮길 것을 요청해 ‘과잉 경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는 지난 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앞에서 협력사의 부당노동행위와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다 “대통령 차량이 지나갈 예정”이라는 이유로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피켓 시위에 나선 지 나흘째 되는 날이었다. 그 전에는 별다른 제지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대통령경호법 5조3항을 들어 노조 측에 이동을 요구했다. 해당 조항은 ‘경호 목적상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 2024. 2. 14.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에 "예비 범법자 만드는 법"‥"여론 호도 말라" 대립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주말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까지 확대 적용이 되기 시작했지만,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소기업, 소상공인 단체가 확대 시행을 다시 유예시켜 달라면서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는데요. 반면 노동자 단체들은 "작은 사업장에서는 계속 사람이 죽어 나가도 되냐면서", 역시 국회 앞에서 밤샘 농성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3천5백 명이 국회 본관 앞 계단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기 시작했는데, 이걸 유예해 달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 17개 단체가 한꺼번에 모여서.. 2024. 1. 31.
‘서울의 봄’ 단체관람 한다고 학교 앞에서 시위한 극우단체 다음 네이버 유튜브 가세연·대한호국단 “좌편향 영화에 학생들 동원” 중학교 앞 1시간 집회·생중계 관람 추진 학교에 항의민원도 교사들 “명백한 교권 침해” 학생들은 “왜 우리 통제하나” “ 역사왜곡 영화에 학생 동원하는 중학교 규탄한다.” 13일 오전 11시15분 서울 마포구 상암중학교 정문 앞. 2학년 박모군(14)이 빨간 현수막이 학교 앞 나무에 걸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박군은 같은 학년 친구 10여명과 학교 앞에 주차된 확성기 달린 검은 밴과 현수막을 의아한 듯 쳐다봤다. 그는 “이런 일로 시위를 하다니 나라의 미래가 우려된다”며 “오늘 시위를 보니 이따가 을 보러 가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 극우단체 회원 15명은 이 ‘좌.. 2023. 12. 13.
“흉상 1cm도 움직이지 못하도록 싸울 것” 육사로 행진한 시민들 다음 네이버 24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은 ‘홍범도 흉상철거 철회 촉구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저마다 ‘흉상철거, 민족사에 치욕이다’ ‘홍범도 장군 흉상철거 백지화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태극기를 등에 두르거나 각시탈 가면을 쓴 이들도 있었다. 전동휠체어를 탄 노인들과 자녀를 데리고 온 부부도 눈에 띄었다. 초등학생 자녀 2명과 함께 나온 박모씨(35)는 “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질 무렵 걷기대회를 한다고 해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도 재밌어하는 것 같다 다행이다. 행사가 끝난 뒤에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같이 나눠볼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꾸 역사를 이념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라며 “어떤 정권이 들어섰다고 해서 역사가 재해석되고 뒤집.. 2023. 9. 24.
개보위 "집회 현장서 드론채증 가능"... 표현의 자유 위축 논란 다음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독립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무인기를 사용하는 경찰의 '드론 채증'에 대해 사실상 "문제 없다"는 답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개보위는 '불가피한 경우'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그 불가피성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집회·시위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침해되거나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5일 한국일보는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개보위가 경찰청의 드론 채증 관련 질의헤 대해 내린 법령 해석 문건을 입수했다. 경찰이 범죄수사, 공공안녕, 질서 유지를 위해 집회·시위 현장에서 불법행위자를 드론으로 촬영하는 게 개인정보보호법을 침해하는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문건이다. 경찰 "드론 이용시 더 효과적인 촬.. 2023. 9. 16.
야,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여 "선동 멈춰" 다음 네이버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설비 시운전을 시작한 가운데, 민주당은 장외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오염수 방류, 반대한다는 얘기를 일본에 당당히 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거짓 선동으로 국민 불안을 부추기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인천 부평역 광장에 피켓을 든 민주당원들과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3일 부산에 이어 2주 만에 다시 주말 장외 집회를 연 이재명 대표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처리된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고 한 한덕수 총리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시찰단을 보낼 게 아니라 검증단을 보내고 당당하게 그렇게 안전하면 너희가 먹어라 이렇게 말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내가 먹겠다고 말합니까!] ..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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