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택시60 GPS 끊기면 할증 요금?…택시 미터기 ‘수동 조작’ 논란 다음 네이버 ■ 지하차도 들어서니 미터기에 나타나는 '할증(수동)' 기능 경남 김해시의 한 지하차도 앞. 택시를 타고 지하차도를 지나가 봤습니다. 택시 요금을 측정하는 미터기 화면에 갑자기 '할증(수동)'이라는 글자가 나타납니다. 이 글자를 손으로 누르니 7,400원이었던 요금이 순식간에 8,600원으로 오릅니다. 택시요금 '할증' 구간이나 시간이 아닌데도, '할증'을 수동으로 선택하니 순식간에 요금이 1,200원 더 오른 것입니다. 도심인 '동' 지역에서 농촌인 '읍·면' 지역을 오갈 때만 적용하는 '복합 할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취재진은 이 택시를 타고 다른 지하차도를 한 번 더 지나가 봤는데요. 지하차도에 들어선 지 5초도 지나지 않아 '복합'을 누르니 바로 요금이 1,600원 더 오릅니다. ■ 지.. 2023. 7. 29. "3시간 달렸는데…" 택시비 28만원 먹튀한 女승객들 당시 모습 다음 네이버 승객 두 명이 경북 포항에서 대전까지 이동한 뒤 택시비 28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며 이들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 택시비 28만원 먹튀 ㅠ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본인을 택시 기사의 아들로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아버지께서 택시를 하시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올린다"며 "8일 오후 2시30분쯤 아버지가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여성 승객 두 명을 태웠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교통카드 후불 결제로 택시비를 지불할 수 있다면서 대전 유성구 원내동의 한 빌라까지 가달라고 했다. A씨는 "아버지께서 티머니 후불 결제는 처음이라 손님이 된다고 하니 태웠는데, 3시간을 달려서 대전 유성구 원내동.. 2023. 5. 10. "택시비 내고 가라" 말하자…갈비뼈 부러질 때까지 폭행 다음 네이버 [앵커] 택시비를 내지 않은 40대 승객이 항의하는 70대 기사를 마구 때렸습니다. 이 승객은 최근 흥행하고 있는 한 영화 제작에 참여한 인물이었습니다. 조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 기사는 한참 기다립니다. 갑자기 깬 승객. [내릴게요. {아니 차비, 돈 주고 내리라고.}] 그대로 내리려 하자 기사는 붙잡습니다. 실랑이가 시작됩니다. [선생님 내가, 내가 내주세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승객과 차비 달라는 기사의 밀고 당기기는 계속됩니다. [내가 떼먹으려고, 안 내려고 그랬어요? {그럼 왜 안 줘요?}] 점점 흥분하던 승객. 기사에게 내리라고 하기 시작합니다. [나와봐요. {뭘 나와봐요.}] 거부하면서 붙잡자 욕설을 내뱉습니다. [한모 씨/가해자 : 도망간다고요? 이 XX 진짜… {.. 2022. 12. 20. 택시 기본요금 4,600원 시대 오나..심야 할증도 확대 다음 네이버 물가가 치솟고 그 때문에 금리도 오르고 있는데, 조만간 택시 요금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올 연말,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4천 원 중반대로 오르고 심야 할증이 적용되는 시간도 밤 10시로 앞당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남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늦은 밤, 서울 번화가마다 택시 잡기 전쟁이 벌어집니다. 택시 승차난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자, 서울시가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상 폭은 최소 20%로, 물가와 연료비, 인건비, 처우 개선 등의 요인을 적용해 원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렇게 되면 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3천800원에서 4천 원 중반대로 뛰게 됩니다. 택시 심야 할증 체계 조정안도 마련됐습니다. 밤 12시부터인 심야 할증 시간.. 2022. 8. 25. 차선 변경 택시 피하려다 '휘청'..냉동탑차 5m 아래로 추락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차선 변경하는 택시를 피하려던 냉동 탑차가 고가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보이는 택시는 추락을 보고도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1일 오전 3시 24분께 성동구 강변북로 서울숲 방향 진출로에서 2.5t 냉동 탑차가 가드레일을 넘어 약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고 동승자인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차량은 완파됐습니다. 성동경찰서는 60대 남성 택시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는데요. 당시 A씨는 택시에 손님을 태우고 있었고 음주나 졸음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2. 4. 1. "오빠, 나 좀 봐" 20대 택시기사 얼굴 만지고 폭행한 만취女 다음 네이버 강원도 속초에서 20대 여성 승객이 만취한 채로 택시 기사에게 소리를 지르고 때리는 등 행패를 부렸다가 결국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택시기사 A씨(27)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난 15일 속초에서 택시 기사가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제보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여성 승객 2명으로부터 "모텔로 데려다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동하던 중 조수석에 탄 승객 B씨는 "무인 즉석사진관에서 사진 한 장만 같이 찍자" "나 이분도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 등 말을 건넸다. A씨는 사진관에 이들을 내려준 뒤 택시에서 대기해 달라는 요구를 들어줬다. 그는 "취객들이라 그냥 갈까 생각도 했지만 젊은 여성들이고 술에 취해 있어서 .. 2022. 3. 23. 택시서 뛰어내려 숨진 여성, 작은 목소리로 한번 "내려달라"..기사 "못 들어" 다음 네이버 경찰 "블랙박스 외에 다각도로 추가 수사"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 숨진 20대 여성이 탔던 차량 블랙박스에서 “내려달라”고 한 차례 작게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듣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8일 경찰 관계자는 “택시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숨진 여성이 작은 소리로 한 차례 ‘내려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4일 저녁 8시40분께 포항시 흥해읍 케이티엑스(KTX) 포항역 근처에서 택시를 탄 20대 여성 ㄱ씨는 자신이 다니는 ㅅ대 기숙사로 가 달라고 했다. 경찰이 확보한 블랙박스에서 택시기사(65)는 ㄱ씨의 말을 착각하고 “한동대요?”라고 되물었고, ㄱ씨도 이를 잘못 알아들은듯 “네”라고 대답했다. 택시기사가 ㄱ씨가 애초에 말한 ㅅ대 기숙.. 2022. 3. 9. 연말 택시 대란 이유 있었네.. 서울시 "카카오, 장거리 골라 태워" 다음 네이버 장·단거리 배차 성공률 6대4 조사 市 "목적지, 구 단위까지만 제공을" 카카오 "市 의견, 검토한 바 없다" 서울시가 심야 시간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택시를 호출했을 때 장거리 승객일수록 배차 성공률이 높다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택시 등 플랫폼 택시의 ‘손님 골라 태우기’ 행태가 연말연시 택시대란의 원인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서울시는 카카오택시에 승객의 목적지가 구(區) 단위까지만 보이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 고위 관계자는 17일 “플랫폼택시 운행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내용을 도출, 정책적으로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미스터리 쇼퍼(수수께끼 손님)가 택시를.. 2022. 2. 18. 고양~인천까지 택시비 '먹튀' 남녀 잡아주세요..경찰 추적중 다음 네이버 10∼2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경기도 고양에서 인천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7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 앞에서 승객 2명이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기사 60대 A씨는 당일 오전 5시 19분쯤 경기도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10∼20대로 보이는 남녀 2명을 태우고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로 이동했다. 이들이 지불하지 않은 택시비는 4만원이다. A씨는 “(손님이)인천 부평구 목적지에서 기다리는 다른 일행이 요금을 낼 것이라고 말한 뒤 목적지에 도착하자 뒷좌석에서 내려 도주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들이 도주하는 것을 좇다가 넘어져 .. 2022. 1. 1. 이전 1 2 3 4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