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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16

"3시간 달렸는데…" 택시비 28만원 먹튀한 女승객들 당시 모습 다음 네이버 승객 두 명이 경북 포항에서 대전까지 이동한 뒤 택시비 28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며 이들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 택시비 28만원 먹튀 ㅠ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본인을 택시 기사의 아들로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아버지께서 택시를 하시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올린다"며 "8일 오후 2시30분쯤 아버지가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여성 승객 두 명을 태웠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교통카드 후불 결제로 택시비를 지불할 수 있다면서 대전 유성구 원내동의 한 빌라까지 가달라고 했다. A씨는 "아버지께서 티머니 후불 결제는 처음이라 손님이 된다고 하니 태웠는데, 3시간을 달려서 대전 유성구 원내동.. 2023. 5. 10.
포항 지하주차장 실종 30대 남성, 천장 배관 잡고 버티다 14시간 만에 구조 다음 네이버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인덕동 W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된 주민 1명이 구조됐다. 119구조대는 이날 오후 8시18분쯤 W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모(39)씨를 구조해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전씨는 물이 갑자기 들어차자 지하주차장 천장 배관을 잡고 14시간 동안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힌남노가 한반도를 지나간 뒤.. 피해는 발생했지만..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했는데.. 발생했죠. 안타깝게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이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처음에는 괜찮았다고 합니다. 즉.. 물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유입되지 않았었는데..갑자기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그래서 관리사무소측은 침수위험이 있어 차를 빼라고 안내방송을 했.. 2022. 9. 6.
태풍 '힌남노' 시간당 110mm 폭우에 포항·경주지역 침수 피해 잇따라 다음 네이버 경북 최대 재래시장 죽도시장 일대도 침수, 상인들 올 추석 대목 장사는 망쳐 하천·저수지 등 범람·붕괴 위험, 주민 3000여 명 긴급 대피 정전·산사태도, 포항·경주 형산강 홍수경보 포항 북구 용흥동 대흥중 뒤편 야산서 산사태 순찰차와 일반 승용차 침수 피해 속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경북 포항과 경주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일시에 쏟아지면서 침수와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6일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포항 대송면에 시간당 104.5㎜, 포항 구룡포에 시간당 110.5㎜ 등 폭우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는 사태가 이어졌다. 또 형산강에 홍수경보가 내려진데 이어 하천·저수지 범람 우려로 주민 대피령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 2400여 명, 포항 600여 명이 긴급 대.. 2022. 9. 6.
택시서 뛰어내려 숨진 여성, 작은 목소리로 한번 "내려달라"..기사 "못 들어" 다음 네이버 경찰 "블랙박스 외에 다각도로 추가 수사"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 숨진 20대 여성이 탔던 차량 블랙박스에서 “내려달라”고 한 차례 작게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듣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8일 경찰 관계자는 “택시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숨진 여성이 작은 소리로 한 차례 ‘내려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4일 저녁 8시40분께 포항시 흥해읍 케이티엑스(KTX) 포항역 근처에서 택시를 탄 20대 여성 ㄱ씨는 자신이 다니는 ㅅ대 기숙사로 가 달라고 했다. 경찰이 확보한 블랙박스에서 택시기사(65)는 ㄱ씨의 말을 착각하고 “한동대요?”라고 되물었고, ㄱ씨도 이를 잘못 알아들은듯 “네”라고 대답했다. 택시기사가 ㄱ씨가 애초에 말한 ㅅ대 기숙.. 2022. 3. 9.
달려오던 SUV 10여m 하늘로 '붕'..포항서 대형 교통사고 발생 다음 네이버 경북 포항 도심 대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공중으로 날아올라 돌진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 광장 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신호등과 가로수, 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교차로 우측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SUV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10여m가량 날아올라 신호기를 들이받고 떨어진다. 이후 길 건너편에 있던 차 두 대를 들이받는다. 이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상처를 입었다. SUV는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가로수와 신호등도 쓰러졌다. 이에 이 일대 도로가 한동안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방.. 2022. 1. 24.
포항서 실종된 여성... 교제 중이던 남친에게 살해당한 후 암매장 다음 네이버 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실종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숨진 여성은 교제 중이던 남성 A씨(40대)로부터 살해된 후 이곳에 암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여성의 가족은 며칠째 집에 들어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교제 중인 남성을 찾아 추궁하자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에 있어 사건과 관련된 자세한 것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포항에서 여성이 실종되어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은 이에 실종여성을 찾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결국 찾았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포항시 남구 구룡.. 2021. 10. 7.
'설사하다 사망' 코로나 의심 고3의 반전..사촌형 폭행탓이었다 다음 네이버 지난해 경북 포항에서 폐 손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됐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사촌 형의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부장 권순향)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30)에게 상해죄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B씨(46)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포항 북구의 자기 집에서 사촌 동생 C군이 “물품 사기를 치고 인터넷 도박으로 돈을 빌렸는데 이자가 많이 불었다. 돈을 갚아 달라”고 하자 화가 나 나무 빗자루로 팔과 다리 등을 여러 차례 때렸다. 아버지 B씨는 조카로부터 체벌에 관한 이야기를 .. 2021. 5. 30.
학대 피해 온 10살 아이를..수개월 독방에 가둔 보호시설 다음 네이버 [앵커] 아동 학대 소식이 이번엔 포항에서 들려왔습니다. 학대당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시설에서 되레 학대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른 아이를 괴롭힌다면서 열 살 짜리 어린이를 수 개월 동안 독방에서 혼자 갇혀 지내게 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포항의 3층짜리 주택입니다. 공동생활가정 형태로 운영되는 아동보호시설입니다. [경북 포항시 관계자 : 방치당하거나 지적장애 부모가 아이를 못 키우겠다고 하거나 학대를 당했거나 한 아이들이 오는 시설…] 이곳엔 아동 6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0살 A군은 지난 4월까지 수 개월간 혼자 3층 방에서 지냈습니다. 다른 아이들을 괴롭힌다며 시설 관계자가 A군을 떼어 둔 겁니다. [박재희/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 밖에서 문을 잠.. 2020. 6. 17.
'포항지진특별법' 국회 통과..내년 하반기 피해구제 '본격화' 다음 네이버 지진 발생 2년 1개월 만에 국회 통과 진상조사위 및 피해구제심의위원회 설치 '포항지진특별법'이 지진 발생 2년 1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촉발지진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와 피해구제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포항지진 특별법'을 재석 171인 중 찬성 170인, 반대 0인, 기권 1인으로 의결했다. 이 법안은 당초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지만, 한국당이 전날 신청을 철회하면서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다. 특별법은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진 포항지진의 발생 원인에 대한 진상조사와 피해 구제를 위해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와 '포항지진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법안 통과에 따라 포항지진 발생원인과 책임..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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