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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달려오던 SUV 10여m 하늘로 '붕'..포항서 대형 교통사고 발생

by 체커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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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포함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북 포항 도심 대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공중으로 날아올라 돌진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 광장 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신호등과 가로수, 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교차로 우측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SUV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10여m가량 날아올라 신호기를 들이받고 떨어진다. 이후 길 건너편에 있던 차 두 대를 들이받는다.

이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상처를 입었다. SUV는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가로수와 신호등도 쓰러졌다.

이에 이 일대 도로가 한동안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방장산 터널에서 포항제철소 방향으로 내려가던 중 갑자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고 차량 운전자의 진술과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경북 포함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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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오광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방장산 터널을 지나 고가도로에서 내려와 직진하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교통섬을 넘어 신호등까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엄청난 사고인것 같은데.. 다행히도 사망자는 없다고 합니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 상태가 아니었는데.. 경찰의 진술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하니.. 일단 브레이크 파열로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해당 구간은 방장산 터널을 지나 고가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내려오는 내리막길 이후.. 사고지점까지 대략 300m정도의 거리가 평지로 있습니다.. 

 

관련링크 :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오광장

 

브레이크 파열이 의심되려면.. 내리막이 지속적으로 있어 계속 주기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아야만 파열이 되어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내리막 이후 평지 도로를 달리는 과정에서 과연 브레이크가 파열될 일이 있을까 싶네요..

 

일단 과속으로 고가도로를 통과한 뒤에.. 평지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가속패달을 밟은 거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운전자에 진술에는 급발진은 언급하진 않았네요.. 아마 이후엔 브레이크 파열.. 혹은 운전자 미숙으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리고 사고차량 운전자를 포함..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모두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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