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환불11 500㎜ 물폭탄 뚫고 어떻게 가요…환불 거절한 공주 펜션 '논란' 다음 네이버 업주 "안전 안내문자는 재난 아니다", 누리꾼들 "온대도 말려야 할 판에" (공주=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심각한 호우로 예약했던 펜션을 갈 수 없게 된 소비자가 황당한 이유로 환불을 거절당한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충남 펜션 호우 재난 사태에 환불 불가라는 업주'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17일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15일 충남 공주의 한 펜션을 이용하기로 했던 A씨는 전날 악화하는 기상 상태를 보고 업주 B씨에게 예약취소와 환불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B씨는 '이용 전날 전액 환불은 불가하다'고 안내하며 당일 천재지변으로 못 오게 되면 환불해주겠다 약속했지만,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15일 오전부터 공주 옥룡동, 금성동 등 곳곳이 물에 잠.. 2023. 7. 17. "엎어져 와서" "없어졌단 핑계로"..상습 환불 고백에 누리꾼 경악 다음 네이버 음식을 주문한 뒤 상습적으로 환불해 고객센터로부터 환불 자제 요청을 받았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환불 거지의 끝판왕'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평소 환불이 몇십번인 블랙컨슈머"라는 설명과 함께 카카오톡 단체 대화내용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한 대화 참가자는 "쿠팡에서 환불 그만하라고 부탁했다. 오늘 거 환불 안해준다더라. 음식 3번 중 2번씩 환불한다고 뭐라고 했다"며 음식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상담사) 싸가지 없다"며 "쿠팡 내에서도 환불을 너무 많이 진행해서 자제 부탁한다더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화 참가자는 자신이 상담사에게 "난 서초 브랜드 아파트 사는데 어디 사느냐" "당신 흙.. 2021. 6. 17. "음식 다 먹고 환불 요구"..한 자영업자의 분노 [e글e글] 다음 네이버 테이블 자리 두고 뒤늦게 불만 제기 사장은 경찰에 고소장 접수한 상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음식을 다 먹고는 환불을 요구한 손님의 녹취록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7일 ‘음식 다 먹고 나간 다음 환불해달라고. 황당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경기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글쓴이는 최근 한 손님의 환불 요구에 “어안이 벙벙하고,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그는 “가게 모든 자리에 칸막이가 돼 있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한 칸씩 떨어져 앉게끔 한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먼저 들어와 식사 중이던 ‘환불 요구’ 손님과 이후 들어온 ‘단골’ 손님이 나란히 붙어 앉게.. 2021. 5. 28. 의사국시 '대리취소'에 국시원, 2천800명에 일일이 전화·환불 다음 네이버 남인순 의원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사상 전례 없어..부당한 배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하며 올해 의사 국가고시를 '대리 취소'하면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2천800명에 달하는 취소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해 의사를 확인하고 응시 수수료 중 일부를 환불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시원에서 받은 '의사국가시험 접수 및 환불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생 중 2천824명은 지난 8월 24일 하루에 '대리 취소'를 했다. 국가시험 응시를 취소할 때는 응시생 본인이 직접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당시 시험을 취소한 응시생 2천824명은 적게는 30여명, 많게는 80여명씩.. 2020. 10. 6. 물난리에 도로도 끊겼는데.."전액 환불 안 된다고요?"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아니, 도로가 끊기고 산사태가 났는데 왜 환불을 못 해준다는 거예요?" 이달 초 경기도 가평에서는 많은 양의 비로 토사가 무너져 도로가 끊기고, 곳곳에서 가스와 수도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집중 호우에 산사태주의보까지 내려진 가평으로 휴가를 떠나는 게 위험하다고 판단한 이모(24) 씨는 예약일 하루 전 펜션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자 펜션 측으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절대 환불해줄 수 없다"였습니다. 현지 사정을 알고자 가평군청 산림과에 문의한 이씨는 도로 상황이 위험해 "웬만하면 오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지만 펜션 측은 우회로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씨는 "지자체에선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데, 환불해주기 싫으니 오라고 한다"며 "그 좁은 도로로 가다가 누구 한 명 죽어.. 2020. 8. 8. 유명 편의점, 가짜 보건용 마스크 판매..검찰 수사 착수 다음 네이버 편의점에서 KF94 마스크 판매.."납품한 적 없는 제품" 편의점 "우리도 피해자..제품이 가짜인 줄 모르고 계약" 편의점 납품업체 "유통 과정 복잡해 생산업체 몰라" [앵커] 한 유명 편의점에서 질 낮은 가짜 마스크를 팔았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식약처 인증도 받지 않고 KF 수치도 엉터리인 제품인데, 편의점 본사 측은 자신들도 납품 업체에 속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지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의 편의점을 한 마스크 제조업체가 찾았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KF94 마스크가 진열돼 있습니다. 그런데 업체 측은 이 편의점에 마스크를 납품한 적이 없습니다. [오원식 / 마스크 생산업체 이사 : 대부분 공적 마스크로 나가고 있어서 .. 2020. 6. 26. 건국대 "등록금 일부 환불 결정"..비대면 수업 보상, 전국 첫 사례 다음 네이버 학생 측과 감면 비율 협상 중 타 대학들 대부분 난색 표명 '전대넷' 주축으로 소송 준비 [경향신문] 건국대학교가 등록금 일부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학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온 대학들 중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등록금 부분 환불을 결정한 첫 사례다. 15일 건국대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건국대 등록금심의소위원회(등심위)는 최근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 방침을 확정했다. 등록금 환불은 올해 1학기 재학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2학기 등록금 일부를 감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 양측이 합의한 비율에 따라 줄어든 금액을 표시하는 ‘고지 감면’ 방식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감면 비율을 두고 학교 측과 학생 측이 막바지 협상을 하고 .. 2020. 6. 15. 이 시국에 中 여행 강행하더니.. '환불·제보 금지' 각서 요구한 여행사 다음 네이버 한 국내 여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본격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던 지난 설 연휴 중국 여행을 강행, 현지에서 관광지 폐쇄 등으로 문제가 생기자 고객들에게 ‘환불 불가 및 언론 제보 금지’ 각서를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사 ‘참좋은여행’은 일부 고객이 신종 코로나 우려로 지난달 24일 떠나는 3박4일 중국 베이징 패키지 여행을 안 가겠다고 했지만 이들을 설득해 중국 여행을 강행했다. 당시는 국내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하며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커지던 시기다. 이 여행에 참가한 A씨는 “여행사가 베이징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으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고 더구나 취소하면 수수료 30%가 발생하고 비자 문제도 걸려 있으니 웬만하면 가자고 설득해 참여했다.. 2020. 2. 6. 식약처, 라니티딘 위장약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 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국내‧외 7개 제조소에서 만든 7종의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 라니티딘 : 위산과다, 속쓰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 치료약에 사용하는 성분 ***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 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 ○ 이에 따라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 전체(269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 2019. 9. 2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