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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한동훈 빨간운동화' 채널A... 선방위 "문제없다" 솜방망이 처분

by 체커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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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심의위 정기회의서 행정지도 권고 결정... 다수 위원들 "균형성 갖춰"
[신상호 기자]

 

MBC 등에 야당 편향을 이유로 연일 중징계 결정을 내리고 있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빨간운동화 등을 집중 조명한 채널A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다. 


선방위는 22일 제7차 정기회의에서 채널 A 뉴스탑텐 방송(1월 5, 8일)에 대해 행정지도(권고)를 내렸다. 방송사 재허가에 감점 요소가 돼 중징계로 분류되는 법정제재와 달리 행정지도는 심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징계로 분류된다. 

이날 민원 안건으로 올라온 채널 A 방송은 지난 1월 5일 '의료체계 짓밟아 집단반발'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에 따른 헬기 이송 등을 장시간에 걸쳐 비판하고, '빨간 운동화 선물 받고 뛴다, 한동훈'이란 제목으로 한 위원장의 행보를 집중 부각시켰다. 한 위원장을 두고 프로그램 사회자는 "(한 위원장의) 스타성이 확인됐다"고까지 언급했다. 

 

심재흔 심의위원(더불어민주당 추천)은 "수시로 한 위원장을 노출시키며 낯뜨거운 찬사를 늘어놨다, 내부 당직자에게 선물을 받았다는게 과연 방송 아이템이 되나, 마치 개인 유튜브를 보는 것 같다"면서 "출연자는 한동훈을 묘사하기를 '대한민국은 영웅을 기다리는 대망론이 있다'고 하고, 아부를 한다"고 지적했다. 심 위원은 이어 "대한민국 권력자에게 입이 닳도록 칭송하고 있다, 이게 무슨 방송인가"라고 성토하면서 중징계를 주장했다. 

하지만 다른 심의위원들은 해당 방송이 '문제 없다'고 주장했다. TV조선 추천 위원인 손형기 위원은 "여야 패널들의 입장을 제대로 개진하고 있다"면서 '문제없음' 의견을 냈고,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등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하며 중징계 의견을 개진해왔던 최철호 위원도 "문제없다"고 했다. 

백선기 위원장도 "기계적인 균형을 맞추려고 하고 있고, 그 사람(패널)들의 발언이 상쇄되면서 시청자들이 (균형적) 감각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포맷은 갖고 있다"면서 "많은 아이템을 하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있을 수 있다"면서 경징계에 속하는 행정지도를 제안했다.

이후 위원 표결을 거쳐 행정지도(권고)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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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라는 것이... 동일한 잣대로 여러 사례를 심사하는게 중요한 법인데...

 

그 잣대가 우리쪽에 유리하면 괜찮고.. 불리하면 징계를 내리게 되면.. 그게 과연 제대로된 잣대가 맞는지 의심할 수 밖에 없죠..

 

채널A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의도적으로 띄워주는 방송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날 민원 안건으로 올라온 채널 A 방송은 지난 1월 5일 '의료체계 짓밟아 집단반발'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에 따른 헬기 이송 등을 장시간에 걸쳐 비판하고, '빨간 운동화 선물 받고 뛴다, 한동훈'이란 제목으로 한 위원장의 행보를 집중 부각시켰다. 한 위원장을 두고 프로그램 사회자는 "(한 위원장의) 스타성이 확인됐다"고까지 언급했다.

의도적으로 언급하고 부각을 시켜서.. 다가올 총선에 영향력을 주기 위함 아닐까 예상되죠.

 

물론 보수쪽에선 당연한 것을.. 뭐가 문제냐 할테고요..

 

이게 괜찮으면.. 이전의.. 비슷한 방송에서는 대부분 권고를 내려야 하지 않겠나 싶죠..

 

근데.. 권고를 했을까요? 아님 그보다 엄한 징계를 내렸을까요?

 

TV조선이나.. 채널A나.. 그동안 편향적인 방송을 하는건 어제 오늘일은 아니죠.. 그렇다고 이번 정권처럼 고소.. 고발에.. 방심위와 방통위.. 나아가선 선방위까지 나서서 압력과 압박을 준 사례... 얼마나 있었을까 싶네요..

 

어찌되었든.. 편향적인 심사를 한다는 선방위의 내용입니다. 

 

더욱이 위의 보도내용에선.. 심사를 하는 위원과 위원장의 수가.. 여권3에.. 야권1... 일방적인 심사네요.. 공정한 심사는 기대조차 못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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