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공사장 화재로 사상자 발생..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명피해 늘어날 듯(종합) / 18:41 완전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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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최종호 권준우 기자 = 29일 오후 1시 32분께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또 중상자 1명, 경상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화재 당시 190여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이 가운데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근로자가 일부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래픽]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사고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29일 오후 1시 32분께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0eun@yna.co.kr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를 발령한다.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며 2단계는 5∼9개 소방서, 3단계는 10개 이상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게 된다.

소방 관계자는 "물류창고의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고 말했다.

 

인명 수색하는 소방관들 (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 및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 xanadu@yna.co.kr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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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서 화재가 났다고 합니다..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인데... 근로자 4명은 이미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중상자 1명, 경상자 2명이 있다고 하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우려되는 건 화재직전까지 190명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중 연락이 안되는 이들이 있다고 해서 혹시 화재현장에서 고립된 거 아닌가 우려가 있네요..(이후 작업인원의 변동이 있었습니다.78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추가 사망자나 부상자 없이 무사히 진화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화중에 소방관들도 안전하게 진화가 끝나길 바랍니다.

 

 

이후 후속보도를 통해 사망자의 수가 늘어났습니다. 사망자는 정식으론 8명입니다..25명의 통계는 중상자를 포함하기에 최대 25명의 사망자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주불은 잡힌 상황으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잔불을 잡으며 현장 수색중입니다.(29일 17:53 기준)

 

화재는 지하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우레탄작업을 하고 있는 중에 유증기에 착화가 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 아닌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후 소방당국의 정식 브리핑이 나왔는데..  사망 10명 부상 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 1층에서 우레탄 발포작업이 있었고 여기서 순간적으로 폭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발견된 사망자들과 구조된 부상자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다 합니다..

 

사망자는 지하 1층에서도 나왔지만 지상 3층에서 사망자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불길과 연기가 급속도로 올라와 미처 대피를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리고 잔불정리 및 수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저녁 6시 41분에 완전진화를 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