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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돈 달라" "내가 누군지 아느냐"..장제원 아들 폭행 논란 영상보니

by 체커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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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의 아들 용준 씨(21·예명 노엘)가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경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한 여성과 길을 걷던 중 인도에 정차된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부딪혔다. 이 일로 차주인 A 씨 일행과 시비가 붙었고 112에 신고가 접수됐다.

인터넷에 공개된 당시 영상을 보면 장 씨 일행은 남성 2명과 거리에서 “돈을 달라”, “돈을 주겠다”고 승강이를 벌이며 서로 욕설을 한다. 장 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술에 취한 듯 “을 비틀거리기도 했다. 장 씨가 ”얘(여성 일행)가 (사이드미러를) 쳤으니까 돈을 주겠다“고 말하자 A 씨 일행은 ”사과를 하고 가면 우리가 화를 낼 일이 없다“면서도 ”돈은 있느냐. 1000만 원도 없어 보인다“고 반응했다. 장 씨는 일행인 여성이 상대편을 향해 ”보험사기단이냐“며 흥분하자 제지하기도 했다.

A 씨는 ”술에 취한 장 씨가 “으로 정차된 차의 사이드미러를 쳤는데 먼저 욕을 했다”며 “장 씨가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말했고 얼굴에 2번 침을 뱉기도 했지만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라 참았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조만간 장 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계획이다. 장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쌍방폭행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2019년 9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7년 ‘엠넷(Mnet)’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인 ‘고등래퍼’에 ‘노엘’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부산=강성명기자 smkang@donga.com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 또 논란입니다.. 또.... 이전엔 음주운전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죠..

 

[세상논란거리/사회] - '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세상논란거리/사회] - "장제원 아내, 덮어달라 요구"..사고 영상 입수( "장제원 아내, 합의해달라 요구"..사고 영상 입수로 기사 제목 변경됨)

 

이로인해 장제원의원이 큰 곤욕을 치뤘는데... 또 그리될 것 같습니다..

 

이 사건에 관련해서... 장용준씨가 마녀사냥을 당했다는 주장도 나왔었습니다.. 장용준씨가 현역 국회의원의 아들이고.. 유명한 사람이니.. 그 명성을 이용해서 이득을 볼려는 거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논란을 이미 의식을 한 것인지... 피해자측에서 아예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일부 주장이 담긴건 없습니다.. 즉 장용준씨가 '내 아버지가 누군줄 아느냐..'라는 말은 영상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폭행했다는 주장이 있으나... 해당 영상에선 폭행.. 즉.. 상대를 가격하는 행동은 보이진 않습니다.. 툭 친 정도는 있네요..

 

물론 피해를 당했다는 사람에게도 비난이 있긴 합니다.. 애초 두사람간 충돌이 발생한 도로의 경우.. 주정차금지 구역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차를 세워놓고 대리를 부른 상황에서 장용준씨가 일행과 그 길을 걷다가 해당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어떻게 한 것이 이번 논란의 요점 같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어찌보면 사소하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유명인이 연루되다 보니.. 일이 커진듯 합니다. 나중에 서로간 완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장제원의원은 골치가 아플듯 합니다.. 다만 전체 상황을 봐선 아들을 탓할리는 없을 것입니다..애써 아들보고 알아서 하라는 말을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미 성인이니 스스로 해결해야죠.. 다만...아들에게 이참에 아예 술을 끊으라는 말은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술만 먹었다 하면.. 결국 자의든 타의든 논란을 만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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