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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윤 당선인측 '역사왜곡' 일본 교과서 문제 "개별 외교사안 입장 표명은 부적절"

by 체커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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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찾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이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기술하는 등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두고 30일 “아직 당선인 입장이라 개별적인 외교사안에 대한 입장 표명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대신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논의해야 한다는 윤 당선인의 대일 관계 원칙을 재차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일본 교과서의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다만 일본 대사 (면담)과 일본 총리와 통화를 한 윤 당선인 입장에서 대일본 메시지는 일관된다”며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양국이 미래지향적 발전관계를 위해 앞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28일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은 안보와 경제번영 등 여러 협력 과제를 공유한 동반자”라며 “한·일 관계의 경색국면을 극복하기 위해선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양국의 정치지도자, 관료, 국민들이 강력한 힘으로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밀어붙이면 다른 문제들이 어려울 것 같지만 대화를 통해서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이보시 대사 면담 하루 뒤인 지난 29일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문제가 불거졌다. 일본은 이날 강제징용·종군 위안부 등 표현이 사라지고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기술한 일부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 정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마가이 나오키(熊谷直樹)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했다.

앞서 윤 당선인측은 전날 일본 아사히신문이 윤 당선인이 아이보시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5월10일 취임 전후 일본에 정책협의단을 파견할 뜻을 전했다고 보도하자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협의단을 보낼지는 검토 중 사안”이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유정인 기자 jeong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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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교과서 검정통과가 된 것에 대해... 종군위안부를 위안부로.. 강제징용을 동원으로..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언급된 일본 교과서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측은..

“아직 당선인 입장이라 개별적인 외교사안에 대한 입장 표명은 부적절하다”

“다만 일본 대사 (면담)과 일본 총리와 통화를 한 윤 당선인 입장에서 대일본 메시지는 일관된다”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양국이 미래지향적 발전관계를 위해 앞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자는 것”

당선인이면.. 예비 대통령인데.. 곧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텐데... 당선인 입장이라 입장표명이 부적절하다? 이는 일본에 대해 눈치를 보는 것 아닐까 싶죠.. 벌써부터 일본 눈치를 보는 한국 대통령이라니...

 

거기다.. 일본대사와 면담을.. 일본 총리와 통화를 했는데.. 둘 다 한일간 역사문제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는 아이보시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 현안에 대해서 총리께서 많이 꿰뚫어 보고 계시고 한일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 반드시 개선이 되고 과거처럼 좋은 관계가 시급히 복원돼야한다 생각하고 양쪽 다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서로 의견차이가 있고 일견 보기에 풀리기 어려울 것 같은 문제도 있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면 저는 뭐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당선자는 “양국의 정치지도자와 관료 국민들이 강력한 힘으로 한일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면 다른 문제들이 어려울 것 같지만 대화를 통해서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보시 대사는 맞는 말씀이라고 했다.

윤석열 당선인과 주한 일본대사와 면담을 한 뒤.. 하루만에 일본의 역사왜곡이 된 검정교과서가 통과된 것이기에.. 일본의 의도적인 교과서 통과임에도.. 윤석열 당선인측은 결국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못했죠..

 

따라서.. 결국 나중에는 역사문제 대해선 윤석열 당선인은 일본편을 들어줄 것 같아 보이네요..

 

본격적인 윤석열 정권이 시작되면.. 일본과 뭔 작당을 할련지... 당장에 강제징용 확정판결을 뒤집는 것부터 시작하는거 아닐까 싶군요.

 

하긴..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다고 발언했던 윤석열 당선인인데.. 친일적인 발언을 하는건 무리도 아닐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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