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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민주당 "이재명 압색 36회? 얼마나 했으면 망각했나? 손바닥으로 하늘 가려라"

by 체커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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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압수수색이 36회에 불과하다고 밝힌 것을 두고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30일 입장문을 통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드는 검찰의 허위 주장에 실소가 나올 지경"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어 "그간 언론에 보도된 이재명 대표 관련 압수수색 보도를 근거로 하면 이재명 대표 관련해 총 376회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음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압수수색도 존재할 수 있음을 고려하면 실제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간 검찰과 경찰 각 부서가 충성 경쟁하듯 앞장서 이재명 대표 관련 압수수색을 벌이다가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이제야 발이라도 빼고 싶은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먼지털이식 압수수색에 중독된 나머지 본인들이 얼마나 압수수색을 벌인지조차 망각한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뜻과 달리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사법부 결정을 비난하더니 이제는 자신들의 손으로 자행한 압수수색까지 부인하는 검찰의 무도한 행위, 반드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검 반부패수사부는 "2022년 6월 수사팀을 다시 재편한 이후 개인 비리를 포함한 전체 사건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영장 발부 및 집행 횟수를 확인한 결과, 대장동·위례 10회, 쌍방울 및 대북송금 11회, 변호사비대납 5회, 백현동 5회, 성남FC 5회 등 총 36회"라며 "대규모 비리의 실체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야권에서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376회였다는 주장이 나오자 이를 적극 반박한 것이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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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당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횟수에 대해 논란이 있네요..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횟수를 밝혔는데..

"2022년 6월 수사팀을 다시 재편한 이후 개인 비리를 포함한 전체 사건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영장 발부 및 집행 횟수를 확인한 결과, 대장동·위례 10회, 쌍방울 및 대북송금 11회, 변호사비대납 5회, 백현동 5회, 성남FC 5회 등 총 36회"

총 36회라 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당대표 관련해서 압수수색을 할때마다 사실 언론사가 속보등으로 보도를 했죠..같은날 압수수색 했다는 보도의 중복을 없애고.. 당일에 나온 보도자료 수만 확인해도.. 376회라고 민주당은 주장합니다..

 

아마 검찰의 주장이 맞을 겁니다. 압수수색 영장을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해 왔고.. 그 종이의 매수만 확인하면 횟수는 맞을 것 같으니까요.

 

다만.. 검찰이 주장한건 이재명 당대표 당사자만에 대한 압수수색 횟수로 보여집니다. 대신 이재명 당대표의 혐의입증을 위해 성남시청부터 경기도도청.. 관련 업소.. 그 주변인들의 압수수색 횟수를 생각하면.. 민주당의 주장이 맞겠죠.. 그리고 검찰이 이런 사례는 의도적으로 외면한 것이고요..

 

그리고.. 대부분은 그런 주변인들과 이재명 당대표가 있었던 장소의 압수수색을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횟수로 인정하고 있고요..

 

이재명 당대표의 혐의에 대한 조사가 아니라면.. 그 주변인과 도청.. 시청... 업소등이 압수수색을 당할 일은 없었으니까요..

 

그러니... 검찰은 반박하면서 그저 이재명 당대표의 압수수색 횟수로... 민주당이 거짓말을 한다 반박했지만.. 그 반박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적으리라 예상합니다. 압수수색 횟수가 많은 건.. 이재명 당대표를 싫어하는 보수쪽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왜 검찰이 이런 어그로를 끄는 무리수를 두는건지 의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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