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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733

이틀간 원전 시찰 끝‥오염수 안전한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후쿠시마에 가 있는 오염수 시찰단이 조금 전 이틀간의 현장 시찰을 모두 마쳤습니다. 지금 일본 도쿄전력 앞에 시찰단을 취재하고 있는 신수아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 기자, 시찰단이 오늘은 후쿠시마 현지에서 어떤 시설을 둘러봤습니까? ◀ 기자 ▶ 네, 시찰단은 오염수를 방류하는 설비의 안전 점검을 했다고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오염수를 희석하고 방출하는 설비들을 점검했고, 또 오염수 시료의 방사성 수치를 측정하는 화학분석동을 점검했습니다. 시찰단은 특히 긴급차단밸브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고 설명했는데요. 알프스를 거친 오염수가 희석되기 전에, 만약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면 이를 실제로 긴급 차단할 수 있는지 들여다봤다.. 2023. 5. 24.
오염수 시찰단장 "현장 점검 중 여러 추가 자료 요청" 다음 네이버 [앵커] 우리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 직접 들어가 현장을 시찰을 벌였습니다. 오염수 저장 탱크와 방사성 물질을 정화하는 '알프스' 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유국희 단장이 오늘 첫날 현지 시찰 활용 내용에 대해 후쿠시마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유국희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 오늘 시찰단은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해서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아침 10시쯤 현장에 도착했고요. 조금 직전 한 오후 7시쯤 오늘 일정은 종료가 됐습니다. 오늘 주로 저희들이 현장에서 점검을 한 시설은 다핵종제거설비, 알프스하고요. 그다음에 오염수가 알프스에서 나온 이후에 측정하고 저장하고 하는 시설이 K4 탱크군입니다. K4를 저희들.. 2023. 5. 23.
오염수 탱크 100분의 1만 보여준 일본 “한국, 수산물 수입을” 본색 다음 네이버 한국 전문가 시찰단이 23~24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오염수 방류 현장을 점검을 시작했다. 일본에선 이 기회를 통해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깊어질 것이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해제까지 언급하고 나섰다.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 안전성을 수긍하면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를 요구하겠다는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 시찰단은 23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을 방문해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까지 제거하는 핵심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 방사성 물질을 측정하는 ‘K4’ 탱크(전체 1060기 중 10기)로 자리를 옮겼다. K4 탱크에 들어 있는 오염수.. 2023. 5. 23.
美 광우병 발생… 정부 “미국산 쇠고기 현물검사 3→10% 확대” 다음 네이버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우리나라 검역당국이 검역조치를 상향 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한다. 인체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우선 잠정 조치로 이날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확대한다. 또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 앞서 미국 농무부는 지난 20일 미국의 정기적인 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 2023. 5. 22.
G7 정상 "핵무기 없는 세상" 요구하며 북중러 규탄 다음 네이버[뉴스데스크] ◀ 앵커 ▶ 핵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일본 히로시마에서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자며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핵무기 사용 위협 국가로 러시아와 중국, 북한을 지목했는데, 특히 북한을 향해 "추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자제해야 한다"며 무모한 행동은 강력한 국제적 대응에 직면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히로시마 현지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방문해 원자폭탄의 참상을 확인한 G7 정상들. 핵무기를 줄이자는 공동성명 [핵군축을 위한 히로시마 비전]을 채택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먼저 세계가 직면한 여러 위기에 대한 대응을 연대하여 논의하고자 합니다." 핵무기로 인류를 위협하는 국가로는.. 2023. 5. 20.
일본 "한국 시찰단, 방사능 피폭 가능성 있다"…체류시간 제한, 이럴 거면 왜 시찰? 다음 네이버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일본 측이 한국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시찰 할 때 방사능에 피폭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찰을 위한 체류 시간 제한을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정부 핵심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오염수 정화 및 방류 시설에 오래 머무르며 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데, 현지 규정상 하루 방사능 피폭한도가 있다는 일본 측의 설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방사능 피폭 한도 때문에 오랜 기간 머물며 시찰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 시찰단이 일본 측의 일방적 설명을 듣는 데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한편, 피폭을 이유로 '시간적 한계'에 갇히게 된 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19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관련.. 2023. 5. 19.
日 언론 "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산 식재료 먹는다" 다음 네이버 일본 히로시마에서 19-20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히로시마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사용된다고 일본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17일 후쿠시마TV 등 현재 매체에 따르면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현산 식재료 등이 활용되고, 국제미디어센터에 후쿠시마현의 사케와 가공식품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히로시마에서 18일 미·일 정상회담과 19-20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1일에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G7 정상회의 주요 요인들과 세계 각국에서 온 외신기자들에게 후쿠시마산 식재료로 사용한 요리가 제공될 경우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 당시 선수촌 식당에서 .. 2023. 5. 17.
베트남, 여름 아닌데 벌써 44도···태국선 "농작물 한 종류만 재배" 다음 네이버 [서울경제] 남아시아 곳곳이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기도 전부터 40도 안팎의 폭염에 시달리면서 지구촌 식량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조만간 초대형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돼 가뜩이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불안한 글로벌 식량 공급망에 또 하나의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시아의 수은주는 이미 한여름이 무색할 정도로 치솟으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3일 싱가포르의 낮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올라갔다. 5월 기준 사상 최고다. 다른 국가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베트남·라오스는 이달 초 기온이 각각 44.2도, 43.5도를 찍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미얀마도 지난달 말 중남부 기온이 43도에 달했다. 필리핀은 5일 8개 지역에서 더위 수준이 체감온도 42~51도를 의미하는 ‘.. 2023. 5. 14.
30년 전엔 필사적으로 방류 막았던 일본, 이제는 괜찮다? 다음 네이버 [앵커] 일본은 오염수를 정화하고 희석하니 문제없다고는 하지만 30년전, 러시아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이었습니다. 러시아가 바다에 핵폐기물을 버리려고 하자 국제협약까지 개정해 가며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이어서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함정이 보입니다. 그린피스 관계자들이 발견했습니다. 보트로 옮겨타 다가가자, 물대포를 쏘며 저항합니다. 지난 1993년 10월 입니다. [존 스프랜지/당시 그린피스 조사단 : 저 배엔 러시아 핵잠수함에서 나온 핵폐기물이 실려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쪽으로 130㎞ 떨어진 바다에 이를 버리러 가는 길입니다.] 옐친 당시 러시아 대통령의 방일 직후 이뤄진건데, 일본 정부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결국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것을 금지하는 국제적 약속..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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